"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안개 자욱한 거리를 길 잃은 강아지가 돌아 다닙니다.
쓰레기통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는 녀석의 배가 홀쭉 합니다. 덩치가 작지 않은 강아지 인데 주거가 불분명해 보입니다. 주인을 잃어 버렸는지 주인이 버렸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근처 슈퍼에서 천하장사 소시지를 한통 삽니다.
 녀석이 불쌍하다고 거둘수는 없지만 이렇게 마주친것도 우연인데 한끼 식사라도 제공해 볼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녀석이 킁킁 거리는 전봇대로 다가갑니다. 녀석은 내가 다가가자 갑자기 으르렁 거리기 시작합니다. 보다 큰 녀석이 한성격 하는것 같습니다. 조금 멀리서 비닐을 벗긴 소시지를 던져 줍니다. 녀석은 이내 꼬리를 내리고 단숨에 삼켜 버립니다. 다시 소시지를 던져 줍니다. 이번에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긴장을 풀어서인지 녀석은 꼬리를 살살 흔들기 시작합니다. 배가 참 많이 고팠나 봅니다.

# 1

PD수첩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요즘은 죄가 아닌것이 죄가 되고, 죄지은 자가 사면 받는 일이 많습니다. 누구 편이냐에 따라서 죄의 유무가 판결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검찰의 묻지마식 기소 행위도 많아졌습니다.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법은 사회 구성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이해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요즘의 법은 사회 구성원의 색깔에 따라서 그 기준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정치 검찰의 이야기는 우리의 부끄러운 역사의 한 부분 입니다.
권력이 집중되고, 시민의식이 성숙하지 못하고 언론이 침묵의 동조를 보낼때 꽃을 피웁니다. 많이 나아지고 있었지만 몇년 사이에 다시 부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치 검찰이 올린 업적은 참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그러했고,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수사도 그러했습니다. 미네르바 사건도 있었고, 촛불집회 참가자에 대한 수사도 있었습니다. 시국선언을한 사람들에 대한 수사도 그러했습니다. 권력에 대한 과잉 충성이 부른 부끄러운 그림자 입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군인들의 충성이 있었고, 민간 독재 시절에는 검찰과 경찰의 충성이 있습니다. 국민이 부여해준 권한을 권력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슬픈 현실입니다.


'쥐 잡으라고 키워놨더니 살만 찌는구나!'

아직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분노의 욕설을 뱉어 냅니다. 엄정하고 공평한 법집행을 강조하던 여당의 높으신 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사법기관에 대해 으름장을 놓습니다. 권력의 단맛을 잊지 않고 있는 검찰은 입으로만 큰소리 칩니다. 보수주의자임을 주장하는 조갑제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분노의 배설물을 쏟아 냅니다. 국내 생활정보지의 트로이카인 조중동은 좌파 카드를 꺼내 듭니다. 참 웃긴 세상입니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법을 적용하기 시작하는 것은 분명한 오류입니다.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증거를 찾는 것은 기만입니다. 특별한 목적을 위한 충성심은 이렇게 준법의 기본사항까지 무시해 버립니다. 기회주의가 판을 치고, 정책을 비판하는 언론은 사라지며 경제적 부와 권력의 끈을 쫓아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결코 선진 대한민국은 아닐겁니다.

아마도 세종시의 시선을 PD수첩으로 극복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보일겁니다. 이 문제를 크게 확대하고 말과 말들을 쏟아내며 세종시에 쏠린 시선을 적절히 분산 할겁니다. 조중동 생활정보지는 사법부의 신뢰성에 대해서 매일같이 배설물을 쏟을 것이고 자칭 보수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테러도 있을겁니다.

충성스러운 강아는 주인의 마음과 심리를 읽고 알아서 움직입니다. 집단생활을 하는 강아는 좀 더 조직화 되고 분업화 됩니다. 주인이 던져주는 고기맛에 길들여진 강아는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 2

손에 든 소시지를 모두 던져주자, 강아지의 모습에 생기가 도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웠는지 제 눈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기다립니다. 한참을 서서 강아지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녀석이 흔드는 꼬리의 속도가 점점 무뎌집니다.

강아지를 한번 쓰다듬어 보려고 다시 가까이 다가갑니다.
소시지를 다 먹은 강아지는 다시 으르릉 거리며 경계를 합니다. 내손에 더이상 줄것이 없다는걸 아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좌파나 빨갱이에 근접하다고 느끼는지도 모릅니다. 조중동 생활정보지를 읽고 KBS뉴스를 보던 똘똘한 강아지인것 같습니다. 강아지가 골목으로 사라집니다. 강아지도 좌파를 싫어 하는것 같습니다. 하긴 우리가 사는 G의 세상에서도 강아쥐는 좌측에 있는 사람에게만 으르렁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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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당연한 결과가 나왔네요.
    무죄판결 직후 PD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검찰의 무리한 움직임에 대해서 그 배경과 과정을 방송에서 파헤치겠다고 하더군요.
    낱낱이, 속속들이 모두 파헤쳐보기를 기대합니다.

    • 검찰의 무모한 법의 남용이지요. 웃긴 세상이니 이런 일도 벌어지는군요. 듣고 싶은것만 듣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 정말 요 며칠사이 한번세 쏟아져 나온터라 이때다 하고
    막 짖어대더군요. 물타기의 의도도 있겠지만...
    정말 저들이 쥐고 흔들지 못하고 있는 사법부에 대해 KBS때 처럼
    새로운 시나리오가 쓰여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앞섭니다.

    • 올해 저항을 해야 위기를 극복할것 같습니다. 올해 선거에 혼을 내줘야 정신을 차리겠지요. 참 우울한 세상입니다.

  • 지극히 상식에 부합하는, 강기갑 의원 무죄 판결과 피디 수첩 무죄 판결에
    그 자들이 아주 난리가 아닙니다. 거의 ㅈㄹ 또는 발악 수준이지요.
    현재 계류중인 재판에 그 따위 발언을 해도 되는 것인지 말입니다.
    뭐, 이런 건 지극히 상식이지만 그 자들에겐 눈에 안 들어올테죠.

    머리 속에 대변만 채운 자들이 아닐까 의심되는 자들이
    해당 재판부 판사들의 집앞에서 실력행사를 했다는군요.
    유럽의 극우파들은 여기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자기들 대가리 속에 대변이 가득 들어 있음을 알기나 할까요.

    p.s.
    말이 거칠어지고 있군요. 그만 쓰렵니다.
    이 정도만 써도 개츠비님은 미루어 짐작을 하실테니.
    그나저나 이 암흑의 터널, 이 어둠의 세력은 언제나 끝이 날까요. -.-;

    • 강기갑의원을 사법부가 감싸고 돈다는 그들의 논리에 학을 띠었습니다. 필요할땐 자기편, 불리할땐 모두 좌파더군요. 이놈의 해괴한 논리가 우리사회에서 50년이 넘게 이어진다는게 참 우습네요. 유럽의 극우파야 자기들만의 고집스러운 신념이 있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없지요. 그들은 극우파로 부르기에도 참 애매한 포지션입니다. 정치적 이념으로 볼때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지요.

      머릿속 배변은 아락실과 같은 변비약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약이 없다는것이죠;;; 그게 슬픈 현실입니다.

  • 먹을게 있을 때는 꼬리를 살랑살랑...
    다 받아먹고 나면 으르렁대는 강아G로군요...
    참 G와 많이 닮았습니다.

    • 강아쥐가 참 사납더군요. 시대를 잘 타고났는지 자신의 '종'이 설치류인것처럼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

  • 강아쥐가 그 강아쥐였군요. ㅎㅎ

    아직은 사법부가 양심을 갖고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정권이나 검찰은 계속 으르렁 거릴 것이 분명한데,
    아 빨리 정권이 바뀌기라도 해야지 너무 불안해죽겠군요.

    • 어버이회인가 먼가가 불태우고 하던데요. 우리는 그런 어버이들을 둔적이 없습니다. 50년대 못된 버릇을 아직도 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승만의 망령인가요..

  • 결국(드뎌?)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살포시 트랙bag 놓고 갑니다. 중동지방에서 가끔 터뜨리는 폭탄이 든 가방은 아닙니다. ^^
    혹시라도 트랙백 폭탄 유입을 불러온다면 또 몰라. ^^

    • 네. 고맙습니다.
      중동에서 배달되는 폭탄이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다면, G의 세상에서 배달되는 폭탄은 개인적 아집과 독선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코란'과 '신화는 없다'의 차이점은 책 가격의 차이도 있겠지만 읽기 어렵다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신화는 없다'에 몰입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은 이미 '종교'적 차원으로 승화를 시키고 계신것이지요. 오호..통재라.


[여섯번재 책나눔] - 후불제 민주주의

여섯번째 책나눔에는 미싱 님이 선정되셨습니다.
미싱님은 내마음대로 해(http://lovehm.tistory.com) 라는 블로그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계신분입니다. 장애우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분입니다. 방문하셔서 블로그 친구로 등록하시고 함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미싱님께는 7월 17일 금요일 우체국택배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토요일 받으실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그날 꼭 개봉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신청하신 모든분들께 책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만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선정되지 않으신분은 다음번 책나눔에 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나눌 책은 유시민 선생이 쓴 후불제 민주주의 라는 책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많은 분들이 읽은 책이기도 하죠. 요즘같은 해충의 시대에는 민주주의 라는 말이 크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유시민 선생의 책은 몇권 읽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지식 소매상 이라고 말할만큼, 많은 책을 쓰신 분이죠. 물론 국회의원과 장관을 거치면서 정치인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정치인 유시민에 대한 평가는 아직 좀 이른것 같습니다. 아직 그가 해야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후불제 민주주의에는 해충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그가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인 헌법이 어떻게 유린되고 있으며, 우리가 찾아야할 헌법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촛불집회 이후 우리들이 끊임없이 내뱉었던 많은 말들이 요약되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라본 참여정부에 대한 소견과, 자신의 소박한 일상적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유시민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논리적이며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이라는 그리운 이름이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인간 유시민의 고뇌와 시대적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보고 싶으신분이 신청하면 좋겠습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 10점
유시민 지음/돌베개


[신청방법 및 절차]
- 비밀 댓글로 그냥 "저요저요~" 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선정되신분은 비밀댓글로 책을 받으실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적으시면 됩니다.
- 발송 도서와 함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작은 사은품이 동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선정되신 분은 책을 읽으시고 10년 이내에 포스팅을 하시거나, 트랙백을 걸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선정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삐치시면 곤란하겠습니다.

- 배송료는 제가 부담합니다.
- 선정은 7월 17일(목) 늦은저녁에 하겠습니다.
- 발송은 7월 20일(금) 우체국택배를 통해서 발송하겠습니다.


[선정기준]
- 해당 글의 책을 보고 싶으신분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 제 블로그에 오셔서 댓글이나 트랙백을 한번이라도 다신분 우대합니다.
- 한국어에 대한 독해 능력이 있으며 한국에 거주하고 계신분이어야 합니다.
- 책 발송을 위하여 주소,이름, 전화번호를 알려주실 용의가 있으신분 이어야 합니다.
- 조선일보,동아일보, 중앙일보를 구독하지 않는분 우대합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분 우대합니다.
- 제 블로그에 링크가 걸린분은 우대합니다.
- 예전에 받으셨더라도 중복 선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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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책나눔 하시는군요..
    저번에 받은책 이제 읽기 시작 할랑말랑 하는데 말이죠..ㅎㅎ.
    요즘 유시민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갈망이 크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의 기대가 없지 않지만...좀더 두고 봐야 할 듯..
    에공..책나눔 하시는데 딴소리만 했군요..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 아, 시간이 있을때 하려구요.^^ 조만간 많이 바빠질것 같기도 해서요.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지식인이 있지만, 상대가치가 아닌 절대가치를 추구하는 몇 안되는 지식인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정치인 유시민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요.^^ 오늘 비가 많이 왔네요. 내일은 남부지방에 많이 온다고 합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 신정순 2009.07.14 14:43 신고

    유시민의 항소 이유서를 보고 참 글을 가슴으로 쓰시는 분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책 보고싶어지네요.

    • 신정순님 반갑습니다.^^ 이 책을 사자 마자 하루만에 다 읽었던것 같아요. 역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문체가 있더군요.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 또 나눔하시네요^^:
    보고싶은 책은 아니라 댓글만 남기고 갑니다.
    100분토론에서의 유시민의원은 정말 멋있죠!!
    10년이내에 포스팅, 트랙백에서 뒤집어졌습니다 ㅋㅋㅋ
    우대조건에서도 한번 더 뒤집어집니다 ㅋㅋ

    • 작지만 나눈다는것은 주는 사람이 더 기쁜것 같아요. 어떤것 보다 함께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겠죠. 여러가지 우대조건을 만들다 보니 그런문장들이 만들어졌네요.ㅎㅎ 뭐 웬만한 사람은 조건에 다 부합하리라고 봅니다.^^

  • 10년 이내에 리뷰 포스트할 자신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어에 대한 독해 능력이 조금은 있는 사람이구요.
    조중동 제자리 찾기 정도가 아니라 폐간으로 찌그러지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블로그 운영하고 있으나 개츠비님 블로그에 답글과 트랙백은 충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a

    흠흠. 이거 중복 선정이 될까, 세 잔의 차 이후로, 양보의 마음을 발휘하길 계속해왔는데,
    음음. 명함을 내밀어야 하나, 패스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a
    늠흐~ 읽고 싶은 책이어서요. 구입을 미루고만 있었던...! -.-a

    • 아,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계시군요.ㅎㅎ 비프리박님이야 워낙 독서량이 많으시니까요, 충분히 자격이 되시리라 봅니다. 중복선정은 늘 가능합니다. 우대조건에 부합하신분을 추려내서 랜덤으로 딱 찍거든요.^^

  • 2009.07.14 16:47

    비밀댓글입니다

  • 2009.07.14 16:49

    비밀댓글입니다

  • 2009.07.14 18:58

    비밀댓글입니다

  • 이 책을 친구가 권했는데 아직까지 제 손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네요. 다른책 사느라 이 책을 깜빡 잊었던거죠. 담주에 서점 나가면 꼭 집으로 데려오렵니다.

    • 네. 시간되실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전 쉽게 술술 잃히더군요. 혈압이 높으신분들은 읽으실때 조금 주의를 해야 할것 같기도 합니다.^^

  • 2009.07.15 00:40

    비밀댓글입니다

  • 훈훈하신 분이시군요! 나눔운동을 하시다니요.
    저는 주변에서 책을 빌려달라고 하면 그냥 주는데, 인터넷에서 이렇게 책나눔을
    한다는 건 처음알게 됬네요.
    유시민선생의 책을 한 권 즘은 보고 싶었는데 구해서 봐야겠네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 반갑습니다. 개피맛쓴사탕님. 나눈다고 하기에는 좀 민망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동안 꾸준히 해볼까 합니다. 사실 나눠주고 싶은 책은 많은데 자칫 포스팅의 전부가 나눠주는것으로 채워질까봐 많이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 책도 쉬엄쉬엄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후불제 민주주의 읽었답니다. 하루만에 숨도 안쉬고 읽었는데, 제목과 달리 술술 읽히는 편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다 읽고 난 뒤에는 긴~ 한숨을 쉬었지요.
    일개 개인으로서 알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

    • 그러셨군요. 쉽게 읽히는 책이죠. 저도 다 보고 난뒤에는 한숨이 나올뻔 했답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것같아요.

한승수 국무 총리가 까칠하다.
야당 국회의원의 질문에 변죽만 올리더니, 이제 고함까지 친다.
머리숙여 사과하던 총리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이제 총리는 당당하다. 정부 관계자와 총리의 답변을 들으면 잘못은 어디에도 없다. 경제도 고유가와 노무현 탓이다. 쇠고기도 PD수첩과 노무현 탓이다.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총리는 당당하다. 하지만 질의를 하는 국회의원에게 말을 끝까지 들으라며 고성을 지르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지난 정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가 비슷한 이유로 언론의 질타를 받았다.

남의탓과 모르쇠.

정부의 실책을 진정으로 사과하고,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은 PD수첩과 인터넷의 문제로 본질을 흐렸다. 거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PD수첩을 수사하고,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경제는 노무현정부 탓이었다. 당시 잠재성장율이 최악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747 공약에서 7% 경제성장율은 약속이 아니라, 잠재성장율을 그정도로 끌어 올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환율문제를 안고 있는 강만수 장관도 적극 옹호 한다. 정부의 탓이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이명박 정부와 한승수 총리의 자세를 보면 책임있는 정부의 모습은 아니다. 그들의 입장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지금 많은 것들을 잃고 있다. 그들의 편리한 반박 논리는 앞으로 비정상적인 정치논란과 혼란을 만드는 자충수임이 분명하다.

한승수 총리의 기본입장은 쇠고기협상에 대한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질의응답을 보면 요약이 된다.

조경태 의원: EU에서는 소 내장을 동물 사료로도 못쓰게 되어 있다. 근데 미국에서는 동물사료을  아직도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아직도 미국 소가 안전 합니까?

한승수 총리: EU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소 내장을 동물 사료로도 못 쓰게 되어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 말씀 잘 하셨어요 미국에서도 소 내장을 동물사료로 못쓰게 되어 있는데 왜 폐기처분해야 할 미국 소 내장을 우리는 돈 주고 사 먹어야 합니까?

한승수 총리: 그건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인 농림부 차관한테 들으면 명확한 답변을  들을수 있습니다.   [7.16일  질의응답 중]


그의 논리는 한발짝만 더 나아가면 대답이 궁색하다. 그래서 확장된 논리와 구차한 부연설명으로 본질을 흐리지 않으면 대화가 어렵다.  정부는 못한일은 남의 탓, 곤란한 것은 모르쇠로 일관한다. 한승수 총리가 국보위 출신이며, 정부의 요직을 거쳐가면서 철새정치인의 모습을 보였다는 과거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가 보여주는 언행은 권위로 뭉친 올드보이의 모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로운 지도자와 꼿꼿총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있어, 적어도 일정 부분은 포기한 듯 하다. 정부의 논리에 수긍하는 세력은 부각시키고, 반대 세력은 무시하거나 탄압하고 있다.

국민의 지지가 20%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오만한 행동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어느정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국회를 장악하고 있고, 언론을 장악중에 있다.  합법적인 선거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그들 편을 들어 준다는 것은 최소한의 정당성은 확보할 수 있다. 다수의 국민이 그들을 비난하더라도,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다수가 그들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의정치의 위기는 바로 여기에 있다. 여론은 가볍게 무시하는 국회의원이 가장 큰 문제다.

한승수 총리는 그래서 당당하다, 적어도 그들만의 공간에서는 아군이 적군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려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총리로서 가져야할 미덕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이명박 정부의 특성이기도 하다.

신뢰회복의 길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정부의 논리와 여론 사이에는 심각한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고, 이것을 자기편 만들기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반대논리에는 공권력과 법치질서 확립의 논리만 존재 한다. 국제인권위원회 엠네스티에 대한 법적대응 검토 보도는 그래서 우습다. 그들만의 리그를 이젠 국외로 확장 시키려 한다.

미봉책은 늘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 온다. 정권 초기이기 때문에 실수도 있을수 있고 비난도 있을 수 있다.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일 때 비난은 가라앉고 지지자는 늘어난다. 하지만 정부는 그럴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위기다. 미온적 반대자는 확실한 반대자로 돌아선다. 앞으로는 잘한 일이 있어도 칭찬 받기 힘들고, 위기가 닥치면 뭉치기 어렵다. 이것은 비극이다.

도덕성을 무시하고 관용과 화해의 정치철학이 없는 지도자는 외롭고 고독하다. 지지율 20%에 머물고 있지만 자기논리가 무조건 맞다고 말하는 것은 오만이다. 오만의 끝은 혼란과 파멸이다. 외롭고 고독한 지도자와 꼿꼿 총리가 이끌어 가는 우리 정부가 그래서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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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153 2008.07.23 15:38 신고

    총리도 지지율 조사 해 봐야 합니다... 한 5% 나올라나...

  • 에휴..나라가 이 시국인데 대표님 휴가가신다네~

    • 휴가를 좀 오래 했으면 해요. 세상이 참 시끄러운데 국민들도 휴가는 즐겨야죠.핑키님 방문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07.23 17:31 신고

    내가 남탓하는건 괜찮지만 남이 내 탓하는 건 싫다.
    고로 남이 내 탓하면 탄압!

    • 기준없는 세상에서 , 만들어 놓은 법도 잘 지키지 않는 자들이 법치주의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참 답답하죠.^^ A2님 글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 가가멜 2008.07.23 19:45 신고

    엠네스티 한테는 법정대응을 검토하면서 요미우리에게는 왜 가만히 있나?..

    거참.. 미친..

    • 그래서 아무런 기준이 없죠. OIE는 국제기구니까 믿고 엠네스티는 국제기구이지만 믿지 않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 소인배들의 집단 이라고나 할까요...도시 부끄러운게 뭐고 낯짝 뜨거운게 뭔지를 모르는 인간들이니...자신의 무지를 만천하에 대놓고 까발리구 다니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남들이 그들의 무지를 손가락질 해주고 나아가서 깨우쳐 주려고 금쪽같은 시간 쪼개서 깨우침을 주면 그 깨우침을 받을 생각은 아니하고 되레 너는 뭐 잘난게 있어서 남의일에 참견하느냐구 하는 마당이니...어느 블로거 분이 그럽디다...무식한게 부끄러운게 아니라고요..."무지의 소치" 라는 말이 있지요...무지는 무식에서 비롯 하는거 아닙니까...그러면 이게 부끄러운 일입니다...그런데 더 부끄러운 일은, 자신의 무식함을 , 무지함을 인지 하고도 되레 나 잘낫다고 큰 소리 치는 일입니다...

    • 노무현 탓이 언제까지 나올지 모르겠네요. 가진것은 권위와 권력밖에 없으니 참 답답하죠. 국민을 뭉치게 하는 화합의 노력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니 위기감은 더 커져 가나 봅니다. 다스리는 자의 권위는 법위에 이미 서 있는것 같아요. 단군님 댓글 감사합니다.

  • 정부의 모르쇠 모드.... 정말 승질나죠.. ㅠㅠ

    • 네. 취임초 머슴이 되겠다고 했는데, 마당쇠가 아닌 모르쇠가 되어 버리는군요. 정부의 이런 논리는 앞으로 수많은 정치적 논란을 가져 올겁니다. 부메랑은 던진곳으로 다시 돌아오죠.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더 혼란스러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이래서 뉴스 시청할때마다 울화통이 터지는것 같아요..


촛불에 불편했던 정부가 대 반격을 시도 하고 있다.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부의 실책을 무마하고,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 시켜서 이 불신의 난국을 극복해 가려는 것이다. 불신의 시대를 극복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방법은 틀렸다. 사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차이가 나다 보니 불신의 늪은 커져만 간다.
이것은 정말 위기다.

"촛불은 꺼졌는가??"

  촛불 집회의 본질은 잘못된 쇠고기협상에 대한 국민적 분노다. 집권 이후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던 정부에 대한 감정적 폭발도 분명히 존재 한다. 취임초 지지율 20%는 이명박 정부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입증 한다. 정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아직도 불신의 벽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 진실성이 결여된 사과와 내각개편은 아무런 효과도 주지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정부는 불신을 해결하기 위하여 쇄신과 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논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탄압과 억압을 하려고 한다. 촛불시위를 원천 봉쇄하고, 검찰과 경찰을 통해서 물리적으로 진압 하려고 한다.

   광우병 위험을 알린 PD수첩을 수사하고 조중동에 대한 보호도 하고 있다. 광우병 대책위원회 간부들은 수배하고, 조중동 불매운동을 벌인 사람은 출금조치 했다. 한마디로 정부의 입장과 반대되는 세력은 법을 앞세워 제압하고 도와주었던 세력은 법으로서 보호를 하고 있다.

   반대논리를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이명박식 소통방법이다. 불편한 소리는 듣지 않고 보복을 하겠다는 확실한 의사 표시다.

   PD수첩이 사실을 왜곡했다며 검찰이 수사를 한다는 것은 참 우습다. 광우병 위험보도를 했다고 검찰이 언론을 수사한다는 것은 상상 할수 없는 일이다. 잘못된 쇠고기 협상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던 정부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불편한 심기를 건드린 언론에 대한 피의 복수만 있을 뿐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과 주장에 반대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이다. 일개 대한민국 검찰이 광우병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이다.이제 우리나라의 권력은 과학적 논란에 대해서도 일방적 주장을 강요한다. 공안정국이라는 말이 새삼 스럽지 않다.

   사실 왜곡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광우병 걸린 소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주장한 모정당 국회의원도 수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도 않은 쇠고기를 시식하며, 마치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쇼를 한 정치집단과 시민단체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 이들이야 말로  기만하기 위하여 허위주장과 행위를 한 것 이다.

" 다수의 의견 무시하는 소수지배자들 "

   정치집단은 늘 이전투구식의 정치게임을 한다. 대의정치의 실종은, 정치집단의 도덕성과 능력에 대한 불신이다. 이것은 정치집단의 겸혀한 반성과 자기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리의 정치라고 비난하기에 앞서, 정치집단의 공허한 목소리와 헛된 공약의 남발을 먼저 탓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공수표를 남발하여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마치 모든 권한을 부여 받은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이 장악한 국회,지자체,언론을 통하여 그들만의 논리를 강요하려 한다. 선거에만 이기면 민심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민주주의 법칙인 듯 떠벌리고 다닌다. 그래서 반대세력은 선동이고 분노한 민심은 무시하는 것이다. 그들은 오만 하다.

   일개 시민단체나 힘없는 국민들은 절대 선동할 수 없다. 요즘 시대에 선동이라는 것은 조직적이고 확장된 세력들이나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주장하는 선동세력에 의해서 사회가 불안하다는 논리는 어이가 없다. 미국산 쇠고기가 무조건 안전하다고 말하는 그들이 국민을 선동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가 매우 불안하니까 외국기업은 투자하지 말라고 일관되게 말하는 그들이 국가 경제위기를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본질적 문제는 그대로 둔채, 일부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 하면서 여론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일부 언론들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반대논리에 대하여 엄격적 법질서를 내세우는 공권력과 합쳐지고 있다. 그래서 PD수첩에 대한 검찰수사와 방통위의 제제조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고, 눈에 가시같은 인터넷포털 업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이런식으로 인위적인 여론형성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여전히 20%에 머물러 있다.

   반대논리에 대한 설득력이 없으면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옳다. 정치집단의 범위를 넘어서는 정부가 반대논리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것은 국가의식이 미약한 권력이 포용과 화합을 포기하고 갈등과 편가르기를 통해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지막 단계다.

   촛불집회에 대한 원천봉쇄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의 촛불은 여전히 뜨겁다. 뜨거워진 촛불을 끌수 있는 방법은 맞불이 결코 될수 없다. 신뢰회복의 지름길은 반성과 실천이다. 그것만이 적을 동지로 만들 수 있고, 반대세력을 지지세력으로 이끌어 낼수 있다.

[관련글]  무능한 지도자와 간신의 시대
[관련글]  PD수첩 때리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

   설치류에 속하는 특정 동물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이 특정 동물은 밤을 지배한다. 그래서 혹자는 우리나라가 암흑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고 말한다. 촛불은 어둠을 밝힌다. 그래서 암흑의 시대를 밝히는 것은 촛불 밖에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촛불의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 있다. 말도 안되는 논리와 트집잡기로 그 책임을 면하려고 하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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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협 2008.07.18 18:47 신고

    1.

    우리나라 농림식품부(과거 농림부)가 한우사육농가 등의 압력을 철저히 배척하고 우리나라 한우에 대해 일본처럼 전수검사하는 등 광우병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했더라면 저도 당연히 촛불에 찬성입니다.

    2.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했지요..더군다나, 우리나라 한우는 SRM 부위 모조리 먹습니다. 일단, 먹거리의 경우는 국내이익단체의 압력을 배제하고 철저히 규제해야, 외국의 부당하게 보이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영세한 농가..빈약한 산업...이런 타령만해서는 결코 살아남지 못합니다.

    •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한우농가에 불만이 많으시군요. 한우와 미국산쇠고기는 엄연히 사육방법이 다르죠. 호주산도 수입해서 먹고 있어요. 왜 미국산만 문제가 되는지는 스스로 다신 댓글에 그 이유가 있겠죠.

  • 도협 2008.07.18 18:50 신고

    그리고 돈주고 덜익은 고기를 사먹는게 아니라,
    돈 좀 더벌려고 덜익은 고기를 사먹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 ㅋ 확률적인 위험성을 말씀하셔서 제가 그렇게 표현을 했죠. 확률적으로 따진다면 조류독감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닭을 폐사시킬 이유도 없죠. 식당에 가서 덜익은 고기를 주는데 왜 덜익혀 주냐고 따지니까, 먹어도 죽을 확률이 거의 없으니 먹어도 된다고 말하면 기분 참 좋겠어요.

  • 도협 2008.07.18 19:21 신고

    1. 금번의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저도 촛불이 나름대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금번의 재협상 이후로는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직 촛불을 들고 계시는 분들이
    왜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지 않는지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2. PD 수첩도 그런 의미에서 공로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그들또한 조중동과 같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여 공중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며, 계속하여 변명에 일관하기 때문입니다. 니들도 똥 묻었어..하는 침묵하는 다수의 소러없는 시선을 제발 의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재협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생각은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PD수첩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재협상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80프로에 육박하죠...그런데 침묵하는 다수라는 논거를 어디서 가지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도협님의 의견이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않아요. 생각의 차이일 뿐이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 도협 2008.07.18 19:27 신고

    1. 저는 조류독감 유행할 때도 앞장서서 삼계탕 먹었고,
    중국이 조류독감 이유로 우리나라 삼계탕 수입안하는데 대해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2. 대규모 한우 사육농가는 미국과 사육방법이 별다를게 없구요...

    3. 통상과 교역의 확대를 위해서,
    물품의 '내국민 대우'라는 것은 우리나라 수출산업 전반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대원칙이고,
    그래서 부득이하게, 완전한 100% 위험 프리는 아니지만, 미국 담배도 수입하고, 미국 쇠고기도
    수입할 수 밖에 없다는 실정을 말씀드린 겁니다. 미국제품과 동등한 아니, 더 이상일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는
    우리 담배와 쇠고기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네. 도협님 좋은일 하셨네요. 다만 드신 삼계탕은 조류독감의 위험성을 검역을 통해서 걸러진, 그래서 안전성을 담보로한 고기를 드신거겠죠. 그래서 사전 검역, 안전하게 먹을수 있도록 위험성이 없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육방법이 다를게 없다는데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ㅋ 과연 담배와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서 일반화된 논리를 붙이시는게 참 유감스럽습니다. 논리의 일반화를 근거로 말하면 세상에 통하지 않는 논리는 없죠. 담배와 쇠고기가 다르다는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통상이 문제라면,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쇠고기를 무리하게 수입할 이유는 더 없겠죠.

  • 길위에선자 2008.07.19 05:56 신고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말씀하신게 모두 120% 사실이라면 한우의 검역도 강화해야겠죠. 그게 수입쇠고기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 두문장은 님이 말씀하신겁니다. 이두문장이 님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지고 잇는 한계를 보여주네요.

    일단 첫문장에서 도협님은 한우문제로 인하여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하신 겁니다. 해도된다하고는 의미가 엄청나게 다르죠. 님은 그 의미를 모르셔서 이런식으로 받으신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님이 유리해지기 위해서 이런식으로 받으신거 같은데 그건 좀 아니네요..( 님 블로그라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도협님은 님과 성실하게 이야기 하고 계신데 님은 말로는 도협님의 글을 소중하게 받고 있다라고 하시면서 계속 ㅋㅋ 거리시네요.. 이것도 좀 거슬립니다)
    도협님은 처음부터 내국민대우라는 밀씀을 하고 있는데 님은 그 뜻을 모를 거 같지는 않은데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아니 다시 읽어보니깐 모르시는 게 맞는거 같은데..위험 부위만 을 제거하면 된다라는 답을 보니깐 그렇네요.. 도협님도 이에 대해 그 위험부위를 한우에는 제거하지 않고 잘먹고 있다고 말했죠?

    자 여기서 보시듯이 님이 말할 수 잇는 것은 그리고 제일 중요한 논점은 위에 제가 인용한 님의 글입니다. 이 논점을 도협님은 한참전에 제기햇는데 님은 댓글이 몇번씩이나 지나가고 나서야 이야기하시네요.

    일단 가정으로 시작합시다. 님은 한우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또 한우가 위험하다고 하더라도 그게 미국소 수입하는 데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시는 데 이것은 협상과정을 전혀보르시는 증거로 보여집니다.
    이 또한 도협님의 내국민 대우라는 조항으로 성명이 되는것이죠. 만약에 미국소가 한국 소보다 안전하다면 아님 더위험하지는 않다면 어떻게 그 미국소수입을 제제합니까? 그보다 더 위험한 한우를 먹고 있는 나라가 어떻게 그보다 더 안전한 미국소를 수입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이것은 한국소도 미국 만틈 위험하다는 가정하에서 말하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동의하시나요?

    위의 담배이야기는 좀 다르지만 자동차 비유는 틀린 것이 없어보이네요. 님이 말슴하시듯 이것은 먹거리와 비먹거리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자국의 조건 보다 더한 조건을 수입품에 요구할 수 있는가 라는 일반론적인 것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먹는 것이나 타는 것이나 타이가 없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자국차의 안전성 검사를 열가지 하면서 미국차에 대해서는 20가지하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요? 안되겠죠? 다시 내국민 대우입니다.

    이 내국민 대우의 조건 하에서도 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을 펼칠려면 몇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님이 가정하시듯 우리나라소가 미국소보다 안전함을 증명하는 것이죠. (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런 논쟁에서 벗어나는 길은, 위험이라고 의심되는 부분을 제외한 것만 수입하면 됩니다. 그것을 놔두고 왜 이렇게 불필요한 논쟁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비단 우리나라만 이렇게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겠죠."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님은 위에서 이야기했죠?)

    그 한국소가 미국소보다 ㅇ나전함을 증명 하는 방법 중에 제일 효과적은 방법은 OIE 에서 미국 보다 높은 등급을 받는 것입니다. 아님 일본처럼 미국보다 더한 검역을 자국 소에게 행하고 있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이런상황에서 어떻에 우리소의 우위를 증명하겠습니까. 한번 생각해보지 않으셧나요? 왜 우리나라는 OIE에 인증을 받지 않았을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다 맞다면 우리는 광우병 안전 국가가 되고 믹구소를 단받에 내칠 수 있을 건데요.( 머 적어도 님이 말슴하시는 것 같은 우위는 충분히 점할 수 있을 건데요?) 기사에 의하면 미국과 같은 등급을 받을 까봐 그랫다네요. 그말은 논수산관계자들도 광우병 위험에 대해서 미국보다 나은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님은 위험이 있는 것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셧는데 그럼 님은 이제 한우도 못 드십니다. 위험성이 없는 소고기가 있다고 행각하시나요? 한우도 절대적으로 안전하지는 않아요.그것은 인정하시나요? 한국검역수준이 미국보다 더 좋을 거 같으신가요? 항생제 사용은 한국이 더 많이 하시는 것은 아시죠? 그래도 상대적으로나마 한국소가 안전한거 같으신가요? 이건 님이 싫어하시는 님이 싫어하시는 확률이죠?

    저역시 협상과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건 처음부터 이길 수 없는 협상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소가 금지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검역수준을 개선하고 육골분 금지 ( 이종사료라고 하더라도) 을 그 이전에 시행해야하는것이었다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 아 너무 길게 써주셨녜요. 일단 감사드립니다. 제가 킥킥 된것이 거슬렸다면 도협님께는 미안하네요. 조롱조의 댓글에 예의를 갖추는게 쉽지 않죠. 다만 본문글이 광우병위험에 대한글이 아님에도 관련댓글이 달려서였고, 촛불좀비라는 표현을 쓰셨기 때문에 좀 웃겼습니다.

      긴글을 쓰셨지만 굳이 님께서 안전성을 주장하지 않더라도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우려는 진행행이죠. 통상의 문제로 위험성이 내포된 식품을 수입하는 것은, 말씀하신 논리의 일반화로 해결될수 없죠. 더군다나 통상의 문제는 그리 단순한 논리로 해석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우에 대해서 육골분 사료에 대한 부분은 농림부에 가셔서 통계자료를 확인해 보세요. 수입된 육골분은 대부분 애완견이나 반려동물의 사료로 사용이 되었다고 하죠.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쓰신말씀도 일리가 있죠. 한우농가도 검역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고기가 OIE기준에서 무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특정위험물질을 수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래서 외교통상의 문제에서 반대논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말에 수긍을 하라는 말씀인지요.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그렇게 객관적으로 보신다면 도협님의 글과 제글을 함께 보셔야죠. 의견 감사합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08:25 신고

    도협닙의 글과 님의 글을 같이 봤다는 것은 님의 글을 인용한데서도 나타나지 않나요? 통상의 논리가 단순하지 않은 어떤 논리로 이루어져야 하나요? 정치외교를 전공하시면 통상문제도 공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겟지만 죄송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통상전문가는 아니신거 같은데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니 묻는 것입니다. 협상테이블에서 제가 말하는 그 단순한 내국민대우라는 조건을 뛰어넘는 어떤 것으로 협상해야하죠? 이 소고기 문제에서 님이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수잇는 어떤 단순하지 않는 논리를 개발할 수 있다면 님은 외교부의 관료에 추천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한번 말씀해보세요.. 먹는것은 달라 줄창 외치실건가요? 그것말고 다른 논리가 있나요? 님의 글에서는 먹거리는 달라 이말 밖에는 보이지 않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님이 이해가 되건 되지 아니하건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육골분 사료건은 님은 한국 농림부는 잘 믿으시는 가보군요. 근데 수입목적을 농림부가 지정한다고 해서 그 사용처를 농림부가 트랙하고 잇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수의사의 말도 있고 저는 그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왜 한국에서 육골분 먹이는 것을 금지하겟다고 합니까? 왜 그것을 법제화하겠다고 하나요? 지금까지 안먹였고 비싸서도 못먹인다면 왜 지금 뒤늦게 이난리죠?

    님이 옹오하시는 이 한우늬 문제는 이것입니다. 자료조차 충분하지 않아서 추측하거나 정황에 따라서 판단해야하는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국제사회에서 안먹히기 때문에 OIE 인정을 받지 못한것입니다.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고요. 그게 아니라면 무슨이유겟습니까? 님은 그이유가 추측이라도 가시나요?
    저는 밝혀진 위험을 택하지 미지의 위헙을 택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그밝혀진 위험이 몇억분의 일이라면서요? 아 이것도 진행중이죠. 근데 한국소는 검사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아시죠? 한국소는 위험소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 소를 검사하는 것도 들어는 보셨죠? 일본처럼 전수조사하면 광우병 소 한마리도 안나올것이라고 자신하시나요? 우리나라에 광우병 검사하는 기구도 최근까지 없엇다는 것을 들어는 보셨죠? 이 미지의 위험을 택하시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고기가 OIE기준에서 무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특정위험물질을 수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래서 외교통상의 문제에서 반대논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말에 수긍을 하라는 말씀인지요."

    이 말은 다시 님이 정치외교를 전공하셧지만 통상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고요.. 님이 수긍을 하건 안하건 ( 하긴 수긍을 못하는 님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 집회에 찹석하는것이겠지만) 일이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다시 부탁드리는데 저나 도협님의 논리가 단순한 일반적인 논리라면 "먹거리는 달라" 외에 다른 논리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비아냥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통하는 그 대항 논리.. 그것이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님이 만들어주신다면 아 그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었겠군 할 것입니다. ( 우리는 절대 육골분 사료 안먹여! 라는 이야기도 한국정부는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걸로 OIE에 갓을 수도 있었겠죠.. 근데 왜 안그랬을까요?)


    아 그리고 님은 광우병 문제는 모든것이 진행형이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아주 완료형으로 쓰셧내요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님의 말처럼 아직 확실한 것은 없어서 원인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맏습니다. 육골분 조차도 가능성있는 우너인에 불과하고요. 그리고 반추동물의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반추동물에 먹이는 경우와 별도로 교차 감염이라는것도 있죠.. 그 사료가 소의 부산물이 아니라고 해서 안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 ㅋ. 일단 긴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읽어보니까 논리와 말의 비약이정말 심하시군요. 제 말은 딱 단정지어서 비약하시고 자신의 글이나 도협님의 글은 아주 폭넓게 적용하시네요.제가 통상전문가는 당연히 아니죠. 통상은 정치와 외교,경제를 포함한 복잡한 문제겠죠. 그래서 주고받는 단순한 논리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제 글이 먹는것은 달라 라는 말밖에 없다구요? 그럼 다시 글을 읽어 보시죠. 이해못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참 어이가 없는 주장이군요. 그럼 농림부에서 스스로 필요한 부분만 님은 믿으시나보군요. 육골분 수출과 사용처에 대한 자료보다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만 님은 믿나 봐요.

      주장하시는게 위에서도 말한게 한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국산 쇠고기도 어쩔수 없다라는 말입니까 뭡니까?
      길게만 쓰시면 마치 대단한 논리라도 갖춘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말하려는 의도는 단순하군요. 그래서 어젯밤과 주말 아침부터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십니까?

      먹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국제사회에서 통하는 논리라면 유럽과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는 겁니까?

      그리고 기본적인 언어해독능력은 좀 갖추고 말씀하시죠. 말하는 것을 상당히 비약하시네요.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죠. 그래서 더 위험한지도 모릅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08:36 신고

    덧붙여서요.. 님의 "먹거리는 달라" 라는 단순하지 않은 논리에 의하면요( 근데 이것역시 단순하지 않나요?)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소와 닭에게 항생제를 먹여서 키웁니다. 이 축산물의 항생제 과용은 '위험' 한 행위이죠. 그런데 한국보다는 항생제를 덜쓴다는 미국에 대해서는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소와 닭만을 수입하겠다고 합니다. 내국민대우조건에 의하면 당연히 항생제를 먹이는 닭조차도 수입을 해야하는데 못하겟답니다. 왜나하면 먹거리는 단순하게 일반논리로 해결된문제가 아니라서요.. 이게 님의 논리로 보여집니다만? 아닌가요?

    저 역시 검역주권은 문제는 아쉬운것이 많지만.. 이게 포지션 자체가 이렇다는 겁니다...

    •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리해도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제 말을 인용한것과 님이 쓰신말과 논리적 상관관계가 어떻다는 말입니까?

  • 지나가는 자 2008.07.19 10:03 신고

    논쟁의 포인트에서 좀 벗어나지만, 댓글을 읽으면서 납득하기 불편한 말씀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길위에선자님은 글쓴이의 전공을 재차 거론하면서, 단지 정치외교를 전공했다는 이유로
    통상문제쪽의 의견을 무시하려는 것은 님의 편협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안간 사람이나, 전공하지 않은 사람은 토론에 참여도 할 수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는 건,
    지나친 확대해석인가요.
    윗글에서 글쓴이의 토론태도를 지적하셨듯이 과연 본인도 예의바른 토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재경원의 외교통상기능이 외무부로 이관되고 외무부와 통상산업부가 1998년 2월에 외교통상부로
    업무가 통합되고 직제변경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외교부 관료는 단지 추천만을 통해서 채용되지 않음을 첨언합니다.
    아, 일용직은 가능합니다.

    비내리는 분위기있는 주말입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11:10 신고

    글쓴이가 정치외교를 전공해서 제가 그의 통상쪽 의견을 무시하다니요. 국제 통상을 따로 공부하는 과도 있나요? 무역과 정도가 잇겠지만 무역과 있는 곳은 얼마 안되지 않나요? 하지만 정치외교를 공부했다고 해서 졸업자 모두가 그부분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저는 사실 이 블로그 주인장이 스스로 다음과 같이 전공을 밝혓을 때 무슨 뜻인지 잘몰랐습니다 지금도 모르고요.

    게츠비 님이 말씀하시길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

    이부분을 "정치외교를 공부해서 통상은 잘 모르지만" 이라는 뜻으로 하신건지 아님 "정치외교를 공부해서 좀 안다" 라는 뜻으로 하신건지 좀 헸갈린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지요.


    "정치외교를 전공하시면 통상문제도 공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죄송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통상전문가는 아니신거 같은데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니 묻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님이 정치외교를 전공하셧지만 통상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고요.. "

    제말이 어디 정치외교전공이라서 통상쪽의견을 무시한것인가요? 차라리 "정치외교를 전공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냐? "라는 뉘앙스에 가깝지 않나요?

    님처럼 외교통상부가 언제 통합되어 발족했는지는 몰랐지만 저도 뉴스보는 사람으로서 외교통상부라는 말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정치"외교"과는 통상에대해서 몰라.. 라고 무시했겠어요? 그반대면 반대지 제글 수준이 외교통상부라는 말조차 모를 정도로 보여서 친절히 일깨워 주시는건가요? 이거 참 당혹스럽네요.

    다시말하면 이게 통상의 일반적인 논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정치외교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통상의 일반논리를 극복하는 정치적 논리 혹은 외교적 논리를 제시해봐라고 하고 있는데 그 전공을 무시할 리가 있겠습니까? 이런 오해가...더 이상 저의 토론 태도에 문제가 있나요?

    • 답답하시네요. 무역학과가 있는 곳이 얼마안된다뇨.

      글을 어찌 단편적인 그런식으로 해석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ㅋ 정치외교를 전공해서 전문가냐 비전문가냐의 문제가 아니라 통상의 문제가 님이 말씀하신 단편적인 논리에 의해서만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걸 말한거죠.

      위에 님이 길게 쓰신글에 대한 댓글을 읽어 보시긴 보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얼마나 님이 많은 것들을 인용하고 나열하면서 결론을 어떻게 찍었는지 한번 다시 보시길 바래요.

      제가 님의 글을 읽고 논점을 정리해서 답글을 단겁니다. 제가 도협님과의 댓글에서 쓴것처럼 님의 주장 하나하나에 박박할 필요도 없구요. 제글을 인용해서 반박하고 한우로 시작해서 어쩔수 없다는 논리로 끝나시면 제 댓글이 그렇게 밖에 써질수 없죠.

      마치 하나의 토시만 잡아서 그걸 집요하게 확대해석하시는군요. 정치외교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토론인가요. 어떤일관성을 가지고 말씀하셔야죠. 님이 주장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통상적 논리의 일반화를 진정 몰라서 하는 말인가 뭔지 잘 모르겠군요. 님이 댓글을 다시 한번 보시고 주장하시는 논거가 무엇인지를 밝혀 보세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6:21 신고

    자 제가 독해능력이 떨어지건 비약이 심하건 간에 저는 님의 말을 하나 하나 인용하면서 이야기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님이 저에게 비약이 심하다고 하실려면 어느부분인가는 지적해주셔야겠죠? 아래에 종합적으로 달려다가 저역시 님의 독해능력이 의심되는 지라 님의 글을 문장 문장하나 보면서 이야기해봅시다. ( 그리고 저에게도 일단 킥킥 거리고 시작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해요?)

    님의 글 "제 글이 먹는것은 달라 라는 말밖에 없다구요? 그럼 다시 글을 읽어 보시죠. 이해못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참 어이가 없는 주장이군요."

    물론 더 있긴 하죠.. 한국은 광우병 안전지대다 라는 말도 "한국은 육골분 먹이지 않는다" 라는 말에 내포되어 있을거고 님이 재차 말씀하시듯 "통상은 정치와 외교,경제를 포함한 복잡한 문제겠죠. 그래서 주고받는 단순한 논리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도 있겠죠.. 더있나요? 더있다면 제가 독해능력이 떨어지건 님이 텔레파시를 쓰시건 둘중의 하나일것 같네요..

    한우가 안전한가의 여부는 일단 조금있다가 이야기해보도록 하고요.. 님은 님의 글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또 그 이전에는 먹거리는 자동차하고는 다르다.. 먹거리는 민감한 문제다. 또 이렇게 말씀하셨죠,..

    "외교통상의 기준에서 말씀하시는 말이 결코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적용대상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우리나라도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수출하지 못하는 식품도 많죠. 먹거리 문제에 있어서는 일반적 확률적 논리와는 좀 다르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이야기한거죠.. 먹거리는 달라외에 무슨 주장이 있냐고요.. 물론 저역시 님이 국제통상에서는 그런 단순한 논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읽었고 그래서 님에게 요구도 했었죠? 그럼 어떤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 지냐고.. 그 논리를 한번 만들어보라고. 님은 계속 더 복잡한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다라고만 말슴하시지 정작 그 "내국민대우" 의 조건을 극복할 만한 논리를 만들어보라는 저의 질문은 무시하고 계시죠? 저의 글이 모호했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재차 님꼐 그 질문을 하고 잇는데요? 한번 들려주시라니까요.. 주고받기식의 단순한 논리가 아닌 정치와 외교를 아우르는 그 복잡한 논리를 님이 말들어보세요.. 님이 통상 전문가는 아니라도 정치외교전공자시니 님이 할 수 있을 거 같단 말입니다. 그말을 하고 있자나요.. 그런데 제가 무슨 비약을 했다고 그래요? 님이 단순한 거 외에 더있다고 하시고 저는 그 단순한것이 다이다라고 하고 있는데 님이 그 단순하지 않은 어떤 것을 제시하서야지 저보고만 제논리가 단순하다고만 하면 어쩝니까.. 저보고 주장에 근거가 없니 어쩌니 하시더니 저는 디폴트인 내국민 대우를 이야기하고 있고 님은 그 내국민 대우가 적헙하지 않은 주장을 한다면 누가 근거를 이야기해야겠어요? burden of proof 가 어느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장하시는게 위에서도 말한게 한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국산 쇠고기도 어쩔수 없다라는 말입니까 뭡니까?
    길게만 쓰시면 마치 대단한 논리라도 갖춘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말하려는 의도는 단순하군요. 그래서 어젯밤과 주말 아침부터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십니까?"

    네 맞아요 그거 이제 알아들으신거예요? 그게 내국민 대우아닙니까.. 다시 말하자면 이 단순한게 마음에 안드시면 복잡한걸 만들어보시라니까요.. 그리고 제가 착각 하든 아니든 그것은 님이 알수 없는 부분이겠죠? 저는 이것이 아주 단순한 이야기임을 잘 알고 있어요. 이단 순한 말을 하는 데 무슨 대단한 논리가 필요하겠어요.. 거참 제머리속의 생각을 말하는 거니깐 님이 착각한것이라고 제가 말해도 되겠죠? 착각하지 마세요.. 글로만 이야기하죠..주제넘은 독심술 부리지 마시고요.. 초능력자세요?


    그리고 이런 글은 좀 쓰지 마세요..

    "먹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국제사회에서 통하는 논리라면 유럽과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는 겁니까?"

    이 문장 자체도 이상 하게 얽혀있지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나요? 먹는 문제가 안중요하다고 했나요 아님 이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고 햇나요? 제가 한말을 가지고만 이야기하실래요? 그리고 위의 말이 다 옳다하더라도 그게 제주장과 상관이 있을 거 같은가요? 다시말하지만 내국민대우라니까요..거기에 촛점을 두고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기본적인 언어해독능력은 좀 갖추고 말씀하시죠. 말하는 것을 상당히 비약하시네요.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죠. 그래서 더 위험한지도 모릅니다."

    이부분에서는 저도 좀 웃었습니다. 적반하장이 이정도일지는...
    이부분은 제가 님을 글을 인용하여

    "아 그리고 님은 광우병 문제는 모든것이 진행형이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아주 완료형으로 쓰셧내요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

    이렇게 말한 것에서 대한 것으로 쓰신건가요? 아님 확률을 이야기한것에서 쓰신건가요? 그 확률 이야기라면 제가 무슨 오독을 한것입니까? 또 아래의 마지막 문장에대해서 말한 것이라하더라도 또 무슨 오독을 한 것인가요? 님이 광우병의 모든 것이 아직 진행행이라면 그 발병원인도 진행형이고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육골분 사료이용이 원인이라는것도 정확하게는 가능성있는 추축중의 하나이지요. 그런데 님이 발병원인은 왜 완료형( 단정적으로)으로육복분이다라고 쓰냐 라고 이야기한것이죠.. 아시겠나요? 오독은 누가 한거 같으세요? 기본적인 독해능력요? 제가 좀 웃어도 될까요? ^^

    • 하하. 길위에선자님 다시 한번 긴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왜 제글은 문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의도로 이렇게 광우병과 한우에 대한 포스팅이 아님에도 열을 내시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나만 말씀 드리면...

      자동차,담배와 쇠고기협상을 연결시켜서 통상의 일반적 논리를 가져 오시길래 제가 그런 단순한 일반적 논리로 통상을 이야기 할수 없다고 반박한 글이구요. 그렇다면 그 논리를 말해 보라고 말하는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통상의 논리를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로 들립니다. 긴장문의 글을 쓰셨지만 제가 쓴 답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것 같군요. 그래서 님이 도협님과 같은분이 아닐까 의심마져 듭니다.

      그리고 님이 좀 쓰지 말아달라는 논리도 님의주장에 대한 댓글이죠. 저렇게 다른 국가의 사람들도 적어도먹는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심각하게 반응을 한다는 겁니다. 자국이든 타국이든 마찬가지죠.

      님의 댓글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님이 말씀하신데로 토론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질문의 요지나 하시는 논리가 무엇인가가 뚜렷해야 하는데 뭔지를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적은 것이구요. 제가 되물었죠. 한우가 문제냐, 광우병이 문제나 통상이 문제냐..

      님이 분명히 도협님과 관련하여 읽어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에 그런의미에서 말씀을 드린것인데 전혀 제가 달은 댓글의 의미는 생각조차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필요한 문구만 인용하시겠죠.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만인것을 매일 아침부터 왜 이렇게 열을 내십니까? ^^ 날씨도 더운데, 장문의 글을 읽으면서 제글의 일부를 가지고 와서 말꼬리만 잡을뿐 님이 주장하시는게 뭔지를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해할수 없다고 솔직히 답글을 달았죠. 그게 텔레파시와 독해능력을 연상하신다니 긴 장문의댓글이 조금 미안해 지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날씨도 덥고 태풍도 온다는데 말이죠.

  • 길위에선자 2008.07.20 06:27 신고

    바로 아래에 글이 붙는 게 아니네요.. 그래서 님의 댓글을 다시 인용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리해도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제 말을 인용한것과 님이 쓰신말과 논리적 상관관계가 어떻다는 말입니까?"

    글쎄 그정도는 아실줄 알았는데요? 저의 글은 님이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라는 글에 대한 것입니다.

    님의 주장은 다시말하면 한우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미국쇠고기는 수입할 수 없다 라는 거 아니겠어요? 그죠?

    그렇다면 항생제 문제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여기서 논리적 상관관계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거 참 도리 없네요...

    • 님의 이글이 지극히 논리적인 비약이라는 거죠. 그게 일반적 논리의 문제점이라고 위에서도 지적한 겁니다.

      우리가 수입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우에 대한 검역문제와 연관해서 우리가 이렇게 허술하니까 위험한 부위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는게 어쩔수 없다는 논리가 허용될수 있냐는 문제를 위에 댓글에서도 달았죠.

      근데 님은 그것을 댓글로 보지 않고 하나의 주장처럼 비약해서 단정지으시더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내 한우에 대한 검역문제를 강화하는게 맞겠죠. 그렇다고 위의 논리대로 수입이 문제가 없다는 것은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난다는 말이죠.

      그리고 항생제 문제를 비롯해서 한우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난다는 말이 여기도 포함됩니다. 대체 님이 주장하고 논의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는 말이죠. 그걸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20 06:35 신고

    마지막 글은 왜 붙엇는지 모르겟네요.,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여기서 "제가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이라는 부분이 문장의 뒷부분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제가 이해한거 처럼 생각처럼 그래서 통상쪽부분은 정치와 외교를 아우르는 부분이 있어여한다라는 거 아닙니까. 제댓글은 보세요? 근데 무슨 단편적으로 해석을 해요.. 왜 "저'도'" 인지.. 왜 전공했지'만' 잘모르겟지만 님의 의도를 잘 이해한 것은 맞자나요.. 그래서 재차 이야기하자나요.. 정치외교를 전공한 님이 단순한 통상논리를 넘어서는 논리를 만들어보라고요.. 그거만 해주시면 내가 정말 많은 거 배우고 갈겁니다. 왜 못하세요? 남보고 오독이니 기본독해능력이 없니 욕할 시간에 그생각이나 하시는게 어때요?

    • 이것 역시 같은 의미죠.하하. (ㅋ가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보기에 따라서 기분 나쁠수도 있겠군요. 다른 댓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전 친근감을 느낄때 자주 쓰는 표현이라서요. 이렇게 매일 아침 일찍 찾아 와서 댓글을 다니까 다른 분보다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위에서 분명히 언긋한 것을 또 들고 나와서 일정부분만 덧붙이니까 제댓글을 이해하지 못했다 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통상이 정치/경제를 포함한 많은 사회적 분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죠. 님이 인용하신 글은 위의 도협님이 언급한 자동차와 담배의 예에 대한 반론의 의미에서 했던 말이고, 님이 재차 언급하셔서 똑같은 말을 한 겁니다. 제가 뜻을 모르겠따는 것은 님이 적으신 관련 댓글이 통상의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논리로 된다고 생각하는지 안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님의 글이 해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거죠. 가부간의 주장이 없이 단어만 나열을 해놓으셔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쓰는지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어를 나열했으면 결론을 지어야 하죠.

      님이 인용한 제말은 제 댓글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의미 입니다. 마치 자동차를 위해서라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식의 주장에 대해서 그런 주고받는 통상의 논리로 쇠고기 문제를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죠.
      그런 의미에서 통상의 일반적 논리에 대해서 그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미로 드린 말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글 뒤에 적으신 내용이 무슨 말인지 스스로 한번 읽어 보세요. 님이 도협님과 상관없는 분이라면 적어도 위에 쓴 댓글을 읽어 보셨을 텐데요.

  • 2008.07.20 07:01

    비밀댓글입니다

    • ㅋㅋㅋ 그런가요? 댓글다는게 재미있는데요 뭘. 어떤 분이던 간에 애써 시간을 내서 댓글을 달았는데 무시할수 있나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7:18 신고

    윗글에서 말한 퍼온글입니다.

    한우 vs 미국소

    미국소 반대 시위하는 것들은 국제적으로 한국소가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전혀 현실을 모르고 있다.
    애초부터 명분이 없었어. 생각해봐. (대화 자체는 픽션이지만 , 거기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

    한국 대표 : 더러운 미국 소고기는 수입할 수 없습니다.
    미국 대표 : 국제수역 사무국에서 미국은 2등급입니다만 , 한국은 몇등급 입니까?
    한국 대표 : ...............3등급
    미국 대표 : 3등급 제품을 먹고 있으면서 2등급을 수입할 수 없다는 것입니까?
    한국 대표 : .................그러나 , 동물 사료를 먹이는 미국소는 수입할 수 없습니다!
    미국 대표 : 우리는 1998년부터 반추동물은 물론 비반추동물에게까지 육골분 사료를 금지 했습니다. 한국은 언제 금지했지요?
    한국 대표 : 에....저....2000년 12월부터 금지했습니다만...
    미국 대표 : 게다가 , 소와 같은 반추동물에게만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어 돼지나 닭같은 비반추 동물의 육골분 사료와 섞여 교차 오염될 가능성도 있겠지요?게다가 , 한국은 일본과 달리 srm도 제거하지 않지요?

    한국 대표 : ......................그렇지만 우리는 광우병 청정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자신이 있다면 국제수역사무국에 광우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유럽도 , 일본도 , 미국도 , 호주도 , 뉴질랜드도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 깨끗하다고 자신하는 한국은 어째서 검사를 받지 않고 도망만 칩니까? 한국에는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한국 대표 : ..............도둑이 제발 저리거나 켕기는 것은 없지만 국제 수역 사무국에 검사를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좋습니다. 사료 정책도 , 등급도 모두 한국이 떨어집니다만 , 뭐 , 한국이 그렇게 까지 고집하니 , 그렇다면 한국내에서 한국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는 어떻게 합니까?
    한국 대표 : 아주 건강한 소를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를 합니다!
    미국 대표 :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는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 30000여마리를 검사합니다만...
    한국 대표 : 우리는 건강한 소만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하기 때문에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담배를 하루에 3갑씩 30년간 피워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암진단을 받을 수 없고 , 암환자도 아니지요. 게다가, 허술한 자체적 검사조차도 폐가 아픈데 위를 검사하는 그런 꼴이군요. 그렇다면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들은 검사하지 않습니까?
    한국 대표 : 그것은.....뭐 ,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도축을 하거나 합니다만...
    미국 대표 : 왜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몰래 도축을 하거나 합니까?
    한국 대표 : 의무신고도 아닌 자발신고인데다 보상금이 3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 축산업자가 신고를 할리 없지요. 당국이나 대학에서도 기립 이상 보이는 소를 개별적으로 구입하려하면 , 축산업자가 극렬 저항하고 숨기고 , 하기 때문에...
    기립 이상에 대한 소는 간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기립 이상 증세를 보이는 소들은 늘어나고 있군요. 원인은 모릅니다만 , 광우병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아마 소들의 다리가 부실하기 때문이겠지요.

    미국 대표 : 한국은 CJD 의심환자 210명이 되지요? 게다가 수면위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일테고요? CDJ 의심환자는 어디에서 관리합니까? 미국은 전국의 74개 대형 병원과 20여개의 관계 부처에서 관리합니다만.
    한국 대표 : 한국은 한림대 의대 진단센터와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 고작 2곳에서 관리합니다.
    미국 대표 : 우리는 그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수술 이력 조사를 합니다만 , 한국도 마찬가지입니까?
    한국 대표 : 아니오. 전혀 하지 않습니다. CJD 의심환자는 대부분 6개월~1년 이내로 죽는데 , 그들을 확진할 의료장비도 전혀 없기 때문에 , 죽으면 미스테리로 죽는 것이지요.
    미국 대표 : 한국내 광우병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어떻습니까?


    한국 대표 : 한국이 국제수역사무소에 광우병 검사를 회피하고 있고 자체적인 자국내의 허술한 검역 실태나 축산농가의 현실을 보면 회의적이란 반응이 지배적이고 ,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광우병 안전지역으로 공인받지 못한 상태라며 소를 부검해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현실도 광우병 연구에 큰 걸림돌이라고 하며 절대 광우병 청정 국가가 아니라고 합니다만 , 또 광우병 증세를 보여 폐사한 소는 이미 파묻어버린 경우가 많거나 이를 숨기고 도축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다 농빈이 신고자체를 꺼리고 비협조적고 당국에서도 국제수역사무국에 검사를 받지 않고 광우병 증세를 보이는 소가 아닌 건강한 소만 일부러 골라 간헐적인 검사만 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 쨌든 한국은 광우병 청정국. 미국은 광우병 위험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가련..... 일본은 자신들이 더 깨끗하니 미국소를 수입못하겠다고 했습니다만 , 한국은 더 더러운 한우는 먹을 수 있지만 , 덜 더러운 미국소는 먹지 못하겠다고 합니까?
    한국 대표 : 그것은 국가 기밀입니다. 한우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정권이 곧바로 교체 되고 , 전국 농민표가 영원히 이탈합니다. 수구# 농민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일부 국민의 폭동 등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수입을 할게요. 국가 기밀을 지켜주세요.


    한국 대표 : 마지막으로 미국소는 항생제가 많아서...
    미국 대표 : 조크입니까? 한국 소는 미국소의 5배. 다른 선진국의 30배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게다가 마약으로 분류된 쿠실(다이아제팜)까지 숫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겠지요? 농민이 직접 항생제와 치료 처분을 하도록 법이 허술하니까요?
    한국 대표 : 항생제 덩어리와 광우병 위험 한우이지만 , 그것은 국가기밀이니 밝히지 말아주세요! 수입을 할게요.
    한국 대표 : 미국은 사육 환경이 더러워서.
    미국 대표 : 연속되는 조크입니까? 사육 환경이 더러운 것은 한국이겠지요? 그러니 병에도 자주 걸리고 그래서 항생제도 30배나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게다가 축산 폐수는 정화시키고 있습니까?
    한국 대표 : ................................

    • FICTION 2008.07.20 07:07 신고

      "대화자체는 픽션"
      이제는 소설도 쓰시는 군요.^^

    • 초등학생도 아니고..이런글을 읽어야 합니까? 이런글 보다 님이 주장하시는게 뭔지를 요약해 보세요. 위에도 계속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하고자 하는게 뭐냐구요. 논쟁을 벌였다면 벌인 원인에서 님이 주장하시는게 뭐냐는 말이죠.

      글이 길다고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무슨의미인지 아는게 중요한거죠.

      태풍도 온다는데 비피해 없도록 하시구요.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7:22 신고

    fiction/거기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라는 부분은 안보이세요? 이 선택적지각의 심각함이란...그리고 제 바로 위에 댓글 읽어보면 제가 쓴것이 아니라 퍼온글임을 밝혔는데요?

    • FICTION 2008.07.20 22:06 신고

      아..제가 퍼온 글이라는 것은 읽지를 못했습니다.님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기에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 "대화자체는 픽션" "주장은 사실에 근거"라고 하셨을 때, 저는 이렇게 주요한 회의를 픽션으로 기록했다는 사실 자체가 황당했습니다.
      fiction을 nonfiction으로 표현하거나 정확하게는 "회의록"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이 글이 사실적으로 기록되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기때문에 어떤 단어로 표현을 해야 하는가는 님만이 잘 아시겠지요.
      정부간의 주요한 국제회의 회의록의 경우 모든 문구나 어휘하나가 갖은 의미가 크기때문에 협의내용을 거의 회의 참석자 발언그대로 기록을 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요약본을 만들기도 합니다.제 경험상 픽션이라고 표현된 회의록을 처음 접해서 황당했습니다."픽션"은 사실이 아닌 상상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나 소설이라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아..그리고 사실을 근거로 한 픽션, 소설도 존재한다는 것은 잠시 잊으셨나요? ^^

  • 길위에선자 2008.07.20 09:00 신고

    자 마지막으로 님이 제주장에 대한 논거를 들어라라는 부분을 말합시다.

    제주장중 통상에 관한것은 그야말로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내국민대우라는 것의 논거를 들어야되요? 그말은 아니죠? 그럼 한국은 OIE 3등급, 즉 검사가 안이루어진 나라다.. 이것도 논거가 필요해요? 아니죠?
    전 님이 다 아실 거 강ㅌ은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상식적인 부분을 말했거든요 여기는 논거가 필요없는 것 맞죠?

    그럼 한우도 위험하다.. 한우도 육골분 먹인다.. 이부분에 논거를 요구하시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맞죠? 이정도로 차근차근하면 님의 이해에 도움이 되겠죠?


    님.. 시사기획 쌈이라고 보셨어요? 제가 날자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4월인가 방영되었던것으로 생각해요.. 그 말미에 수의사인터뷰에서 한우도 육골분 먹인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단 육골분 이야기는 시사기획쌈을 먼저보시고요.. 그리고 거기에 반하는 농민의 이야기나 다른 수의사의 이야기나 한 번 보세요.. 이것은 논란이 좀 있는 부분이죠.. 피디수첨을 옹호하시는 분은 이 시사기획도 옹호하실지 궁금하네요.. 여기도 다시보기 있을 겁니다..

    또 여기도 가보세요,, 동아일보사이트라 지레 겁먹거나 배척하지 마시고 작년 7월의 글이니만큼 지금의 사태 훨씬 이전에 쓰여진 글이라 보시면되겠죠?

    또 여기도 한번 보실래요?

    http://mogibul.egloos.com/3746341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7/09/11/200709110500006/200709110500006_1.html

    사실 인터넷 곳곳에는 이런 이야기가 그이전 부터 돌았엇죠..한우괴담이라 부르실지 모르겠지만 아고라의 광우괴담보다는 훨씬 자료가 갖ㅌ추어진 곳이고요.. 그 곳은 디씨 과학 갤러리와 브릭등등 입니다. 님 황우석 사태때 이곳에서 진실이 밝혀진것은 아시죠? 머 그렇다고 이 인터넷글들을 다 믿는 것은 아니고 저도 자료가 갖추어진곳만 주목한답니다...

    이보세요 게츠비님 저는 이런 것을 논거라고 부치기에는 너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라 님이 포스팅을 할 정도면 이부분은 아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피차 다 알고 있는 이야기에 무슨 논거 나 레퍼런스를 달겠어요.. 그런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님 본문에서 이명박 정부가 반대논리를 허용하지 않는 다라는 ㅂ분이 있던데.. 도협님이 그건 게츠비님이다 머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셨죠? 거보세요.. 이런이야기 처음들어보는 거처럼( 이제 보니 정말 그런거 같던데) 그렇다면 님도 반대논리에 지금까지 귀막으신거 같지 않으세요?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돌고 있는 풍자 하나 올릴께요.. 이것도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

    반대논리를 개발해보라라는 주문 외에 하나 더했죠? " 한국이 왜 OIE에 등급판정을 신청하지 않았을까" 라는 것이죠.. 어차피 이것도 기사에서 농림부 관계자가 "미국과 같은 등급을 받을 거 같아서다" 라는 기사를 본적이 잇는데 찾기는 싫고요.. 님한테 한번 ㄱ 부분을 추측이나 해보시길 부탁드릴려고요. 왜그럴 거 같으세요? 피디 수첨에 대한 글이니깐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도 아레사 같은 케이스가 보고된것은 아시나요? 이것도 유알엘 퍼드려야되요? 좀 스스로도 좀 알아보세요..
    한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다든지 인간광우병으로 판단이 나는 사람있으면 님 어쩌실려고 그래요.. 머 인간광우병환자가 있으면 그것은 수잊ㅂ중단이전에 미국소를 먹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광우병 소가 발견되면 엄청나겠죠? 피디수첩의 다우너 소 부분은 우리나라도 다우너소 가 있다는 부분과 연관시켜보시면 어떨거 같아요? 예를 들어 한국의 다우너소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에도 이게 도축장으로 들어간다 등등..이거 사실 BBC 기사에서 오래전에 본건데...앗 이것도 모르셨던간가요?

    마지막으로 인터넷에떠돌고 있는 글 하나 올리고요 마칠께요..

    머 제가 부탁한 그 두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이 있으면 관심가지고 볼 것이고요.. 그렇지 않다면 이 논쟁은 의미가 하나도 없네요...저는 님이 말한 주문을 맏아드렸으니.. 논거 제시했자나요.. 님도 그 단순하지 않은 논리를 개발해보시고 OIE게 관한 부분도 추측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그래야 공정하겠져?^^

    •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님이이런 주장을 하시려면 쇠고기 협상이 한우의 위험성에 비추어 볼때 수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는 주장을 하신후에 말씀을 하셔야 되는거죠. 그것에 대해서 저는 논의의 촛점이 다르다라고 위에서 언급했구요. 그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쉽겠죠? 이미 도협님과 그런의미에서 댓글을 나눈 것이고 그것은 제 댓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류독감을 예로 들기도 했구요. 그것이 님이 즐겨 쓰시는 내국민대우의 논거에 대한 대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재차 반복해야 하는게 솔직히 좀 짜증이 나네요.

      한우에관련된 보도도 알고 있고, 관련 시사프로그램도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육골분 사료를 먹어서 광우병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라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의 말도 알고 있고, 프로그램이 나간이후 농림부에서 육골분에 대한 통계자료를 근거로 소에게는 육골분을 먹이지 않는다는 인터뷰도 나왔죠. 님의 말씀데로 꽤 오래전 5월에 방송되었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도협님과 댓글을 다는 도중에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또 언급을 해야 합니까?? 알고 있다는 전제로 도협님이 인용하신 내용에서 제가 답글을 달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이런글을 가져 오시면 또 다시 돌아가자는 건지 모르겠녜요.

      동아일보 사이트라고 제가 겁먹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마치 도협님이 쇠고기를 언급하면서 진보의 색깔을 인용하는것과 같군요.

      분명한 것은 님이 주장하는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놓고 자료를 가지고 오셔야죠. 그래야 이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댓글이 달리는거겠죠.

      날도 더운데 너무 열내지 마시구요. 그리고 지금 위의 도협님과 님이 쓰시는 댓글이 제가 포스팅한 글과 비추어 볼때 논의의 촛점을 바람직하게 맞추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 길위에선자 2008.07.20 18:31 신고

    참나.. 제 주장을 아직도 모르시겠다고요? 이건 상상 이상이네요. 글중에서 가장 그 주중을 이해하기 쉬운 글이 두괄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그 두괄식에 의해서 글을 쓰죠.
    제가 제일 먼저 단 댓글을 보세요. 저는 님의 두문장 즉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말씀하신게 모두 120% 사실이라면 한우의 검역도 강화해야겠죠. 그게 수입쇠고기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에 문제제기를 하겟다라고 말하고 잇죠? 올라가서 확인해봐요.. 그럼 제주장이 머겠습니까?

    즉 그러한 논리는 적법하다. 그리고 한우의 상황과 미국산 쇠고기의 상황은 상관관계가 크다 라는 거겠죠? 두괄식이죠? 님의 글을 다시 반복해서 쓰고 "그렇다" "있다" 라곰 ㅏㄴ 하면 그게 제 주장이예요..이뒤로 장황하게 쓴것은 이 주장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근데 제주장을 모르겠다니요? 도데체 얼마나 많이 이야기했는데..제일 먼저 주장이 있는데 그걸 모르신다고 이제까지 그럽니까? 님이 저보고 기본적인 톡해능력이 떨어진다고 햇나요? 님의 두괄식 문장의 요지파악은 저로 하여금 님의 고등학교 국어시간의 수학태도를 의심하게 하네요..ㅋㅋ ( 친근해보여요? 하하)

    참나 님이 "님이 댓글을 다시 한번 보시고 주장하시는 논거가 무엇인지를 밝혀 보세요." 라고 햇죠? 그래서
    기껏 달아줫더니 다시 돌아가자고 하냐니요? 아니 그래 님이 알고 있는 거 같아서 근거 안붙였다니까요? 근데 님이 달아라고 하셧자나요? 그죠? 근데요.. 위에서 제가 주장하는 바의 논거를 맑히라고 했다라는 것은 주장은 먼지 알겠는데 근거가 무엇이냐 이렇게 해석되어야겟죠? 주장조도 모르겟다면 논거를 밝히라는 것이 아니라 주장을 밝히라는 말이 여기서 나와야겠죠? 근데 님은 논거를 들어라자나요. 그래서 논거를 드니 이제 주장이 먼지 모르겠다니.. 지금 장난치세요?

    그리고 제가 님께 요구한 것은 두가지 입니다.

    단순 일반론이니 머니 하지말고 다른 논리를 제시해봐라.. 거기에 님은

    "그렇다면 그 논리를 말해 보라고 말하는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통상의 논리를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로 들립니다. " 이게 왜 억지예요 참나... 님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해놓고선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되냐고 이야기하라는 거자나요. 님이 그 단순한 논리가 맞지 않다면 머가 더 근접한지 비슷한 접근방법이라도 내어봐요.. 국제통상이 정치와 외교를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라는 일반론만 하지 말고요.. 그건 모두다 아는 이야기예요.. 그런 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정치와 외교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말해보라고 하는데 무슨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예요?

    님의 말 이해했거든요? 님의 주장은 그런 통상의 일반론으로 해결될 되는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이고 저의 주장은 그것도 통상의 일반론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부분에 이 우리사이의 논점인 것을 저는 처음부터 알고 쓰고 있는데.. 님은 모르셨다는 거예요? 처음 올린 글에 다 있는 거자나요..
    이런 차이점에서 출발한 토론은 그 다음 지향점이 어디일까요? 그 일반론이 아니라면 그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론"이 대안인지 말해봐라 라는 것이겠죠? 그래서 당연히 나아가바야할 곳을 가기위해서 처음 올린 글에서 부터 말하고 있는데 계속 대답안하다가 이제는 억지라네요.. 수학이라네요 쯧쯧..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애초부터 던진 질문은 계속 피하면서 누구보고 다시 돌아가려 한다고 해요? 토론하기 싫으면 싫다고 해요..


    머 이로서 이 첫번째 질문에는 님은 여기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라는 것이 분명해졌고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 즉 왜 OIE 에 신청을 안했겠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조차 없으시네요. 모르겠다라고 하는 성의라도 보이세요..머 기대 한거 크지 않으니 실망도 없습니다요.

    질문 두개 했는데 하나는 억지라고 매도하고 하나는 언급조차도 안하고.. 님 참.... 토론하기 힘든 사람이예요.. 이렇게 명확한 질문 두개를 던졌는데.. 무슨 주장을 모르겠다느니.. 논의의 촛점을 맞추라느니..어휴.. 그리고 이봐요...님은

    "왜 제글은 문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쓰셨던데.. 이부분은 "왜 제글은 문맥을 무시하고 문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쓰여져야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부합할 거 같지 않으세요? 제가 문맥 (context)을 무시했다라고 말하고 싶으신거자나요.. 그죠? 제가 문맥을 보고 다 무슨말할 려고 했는지 다 이해하지만 좀 정확하게 써봐요.. 이렇게 부정확한.. 머 거의 반대로 이야기하는 분이 머 남이 비약한다느니 기본적인 톡해능력이 떨어진다느니 할 입장이 되실 거 같으세요?.. 블로그 글 쓰실려면 좀 정확하게 글써봐요...

    이상하게 쓴거 또하나 보여봐요?

    "육골분 수출과 사용처에 대한 자료보다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만 님은 믿나 봐요." 이건 무슨 말이예요? 제가 한우가 안전하지 않다라고 줄창 이야기하고 있는데 쇠고기 (한우)가 안전하다고 제가 믿다니요? 아 한우 문제 아니였나요? 미국산 소고기였어요? 그럼 이부분을 정확하게 할려면 (미국산)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남 님은 믿나봐요? 라고 해야하겟죠? 비약이니 어쩌고 하지말고 님부터 좀 정확하게 글써봐요..
    또 님이 미국산 쇠고기라고 말하셨다면 (이렇게 추측하게 하지 말고요..) 그럼 제가 머라고 할까요? 그럼 님은 미국산쇠고기가 안전하다라는 말은 안믿으면서 육골분 관련부분은 믿으시나봐요라고 하겠죠?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보는 농림부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런 애매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한테..두괄식문장의 대의를 파악하기를 기대한 것이 잘못일까요? 제가 헛지랄을 했네요..

    님한테는 머 더 들을 것이 없을 거 같으니 이만 물러납니다.

    • 푸하하. 내 의견 감사합니다. 도대체 갈피를 못잡으시는군요. 도협님인지 다른분인지 좀 햇갈리기도 하구요. 위에도 말했듯이 통상의 일반적 관점을 몇번이나 말해야 됩니까? 도협님이 그런식으로 비유를 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고 또 말해야 합니까? 도대체 논점을 못잡으시군요. 도협님의 글에서 쭉~ 읽어 가면서 님의 글을 해석하면 역시 반복이죠.

      논점을 잘못잡았다고 말해놨는데 부연설명이 무엇이며, 그리고 제 답글에 무슨 대답을 하셨다고 OIE가 어떻게 두괄식이 어떻다고 말씀하시는지요. 두괄식을 배우셨나봐요.ㅋㅋㅋ (친근하죠)

      농림부 육골분 이야기는 그리 나올줄알았습니다. 뻔하거든요. 질병에 대한 안전성 주장과 통계수치를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뭐 좋습니다.

      두괄식하고 내국민대우라는말 무척 좋아하시네요. 덕분에 새로운 기준을 하나 배웠습니다.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것인지도 모르겠고 싸우려고 했으면 님이 쓰신 글 저도 인용해서 무조건 반박할수도 있었겠죠.

      말씀하신데로 헛지랄 하신것 맞구요. 살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문의 글 적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20 19:04 신고

    이런 헛지랄을 좀 더하고 싶어지네요 지금 계신거보니..

    님의 논점 알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해요? 적어도 제가 논점을 잘못잡았다라고 우기실려면 제가 생각하는 논점 ( 위에 적었죠?)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논점을 대칭시켜보세요? 님이 일반론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는 게 님의 주장이라면서요. 그래서 님이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면 그럼 무엇이냐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게 제주장이예요. 이게 논점아니예요? 왜요? 내가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줄 알어 그렇게 말씀하고 싶어요? 논점파악이 되엇으면 당연히 너의 주장이 있겠죠?즉 니가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하는데 왜 그렇지 않은데라고 물을 수 잇겠죠? 그러면 어떻하면되는거였는데라고 당연 물을 수 잇겠죠? 왜냐고요? 님이 주장을 했으니까요. 거기서 제가 찾은게 왜다르냐하면 먹거리는 달라 라는 거 밖에 없다는거거든요? 여기서 제가 무슨 논점파악을 못했죠?

    같은 논점이라니까요? 님은 일반론으로 안된다.. (알아들었다니까요?) 제주장은 그럼 어떻하면되는데 라고 처음부터 말했자나요. 거기에 님은 그건 수학공식이다 이게 답이죠? 이이상 안되요?


    "그리고 제 답글에 무슨 대답을 하셨다고 OIE가 어떻게 두괄식이 어떻다고 말씀하시는지요.ㅋㅋㅋ (친근하죠)" 이것은 무슨말이예요? 독해력 덜어져서 모르겟는데요? 님답글에 근거 달아라고 해서 근거달았고.. 그거와 두괄식 OIE 는 전혀다른 문제인데요? 님 글쓰는 것이 이렇다니까요..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것인지도 모르겠고 싸우려고 했으면 님이 쓰신 글 저도 인용해서 무조건 반박할수도 있었겠죠." 이건 또 무슨말?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싸우려고 햇으면" 이라는 말이예요? 좀 정확하게 써봐요..의미전달은 되어야되자나요? ㅋㅋ

    이보세요.. 남보고 논점 파악이 안되니 머니 하는것은 참 저급한 공격이예요..논의를 연결해보려고 지극히 노력하고 잇는 사람한테 왜 그런말을 하세요.. 그건 회피신공으로 보여요^^ 어디가서 논술 선생한테 정말로 제가 논점을 파악못하고 있는지 님이 우기고 싶은건지 한번 물어보세요.. 이런데서 토론한거 몇번되지만 님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는 전력은 나 또 처음봅니다.. 그러고는 머 싸울려면 반박할려면 할수는 있엇는데 머 안했다라니.. 어이그..왜그렇게 점점 구차해집니까? 비겁하게시리..안싸우면 반박못해요? 님이 지금까지 반박하신거 맞고요 저느 조금 더 나은 반박을 기대하고 잇는거 뿐이예요.. 님이 인신공격하는 시간에 제대로된 반박을 할 수도 있엇을 거예요.. 그런데 싸우기 싫어서 안했다니요..ㅋㅋㅋ 다시말하지만 님.. 정말 구차해요..

    이런분이었나요?

    이제 신경 정말 끌께요..안뇽^^

    • 네 의견 감사합니다.^^ 주신 충고 잘 받겠습니다.
      다만 님이 쓰신글에 대한 충분한 답변은 했습니다. 논점에 관한 문제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아요. 어쩌면 제 댓글 또한 그리 이해도가 높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주신 의견 소중히 생각하죠. 제가 구차하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이 과연 이런주제의 논쟁이 있어야 하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구요. 사실 관련댓글을 다른 블로그에서도 본적이 있어서 좀 짜증스럽기도 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네. 신경 끄시고 좋은 일요일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휴~ 댓글들 다 읽었습니다만, 논점이 정리되지 않아서 머리에 쥐가 날듯 하네요.
    이정도의 긴 토론이라면, 도협님과 길위에선자 님께서 별도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시고 트랙백을 걸어두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군요.

    • 네^^ 저도 논점을 잡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제 댓글도 그리 친절하진 않았나 봅니다. 다만 댓글로 논의하기엔 너무 내용이 많았고 광범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오셔서 긴 댓글을 달아주시는것을 보면 관심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불친절한 제 댓글이 미안스러워 지네요. 선인장님 방문 감사합니다.

    • 에구... 제 댓글을 보니 마치 위의 두분을 "에티켓이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오해받기 쉽겠군요.
      결론이 명쾌하게 잘 나지는 않았으나, 다들 정말 성실하게 토론하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읽고 장문으로 답변을 다는 일들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의미없는 욕설만 한마디 남기고 훌쩍 떠나버리는 사람들만 보다가보니, 신선하게 느껴져서 코멘트 했던 것입니다. ^^

    • 음?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다 읽으셨다는것이 정말 대단한거죠. 욕설을 던지고 훌쩍 떠나시는 분도 많은데 이렇게 성의껏 댓글을 다신분에 대해서 제 답글이 그리 친절하지 않았던 부분은 제가 반성해야 할 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요즘 사는게 좀 바빠서 포스팅도 좀 뜸하고 하네요.^^

  • 올때마다 G_Gatsby 님의 내공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미국산 쇠고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협상에서 시작된 쇠고기 전쟁은 두달간의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뜨겁게 달아 올랐다. 민간 자율에 의한 자율규제 방식으로 정부는 해법을 풀었다. 하지만 재협상을 요구하는 여론은 여전히 높다. 미국산 쇠고기가 이제 시장에 유통이 되었지만 안전성 부분에서는 심각한 문제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떠나는 자 VS 살아남은 자

쇠고기 논란의 중심에 서서 온몸으로 막아냈던 정운천 장관, 민동석 차관이 사직 처리 되었다. 농림부의 두 간판스타는 수많은 비난과 비판에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가끔 인간적인 안스러움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물론, 이명박 정부에 큰도움이 되지 못했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장관도 집으로 돌아갔다.

외교부의 간판스타 2명이 살아 남은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다. 정부의 변명을 종합해 보면, 외교적 차원에서 졸속협상이 진행된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김종훈 본부장은 미국산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정부광고의 단골 모델로 등장한다. 광고를 보면, 마치 애국지사의 비장한 표정까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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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신(死肉臣) : 광종(狂宗) (연호:조지) 부시 8년(戊子年)에 조선국 서공(鼠公) 이명박의 충신으로 광육(狂肉)을 백성들에게 유포하려다 발각되어 좌천된 자들로 ..

먹는 자 VS 먹는척 하는 자.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홍보는 도를 넘어 서고 있다. 이젠 지역의 벼룩시장에 광고 까지 낸다. 수입업자는 좋아서 흥분 하고 한우농가는 이를 갈고 있다. 미국측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미국산 쇠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겠다며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단체에서는 연일 시식회를 연다. 국회에서 맨날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더니, 이제 먹는 국민들에게 보여준다. 조중동은 미국산 쇠고기가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간다고 연출된 기사까지 내보낸다. 기사를 보면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못 먹는게 무슨 죄라도 되는 것 같다.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는 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은 착찹하다. 그들이 먹는 것은 쇠고기 협상이 벌어지기 전에 수입된 냉동육이다. 아직 이번에 협상한 미국산 쇠고기는 수입되지 않았다. 먹는 척 하는 사람들의 습성은 이렇다. 10명중 1명만이라도 사실인 것처럼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다. 그들의 IQ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은 확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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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시식하던 영국의 충신. 우린 곱창인데...
단속하는 자 VS 장사하는 자

위험하다는 것은 수입을 규제하면 될 것이다. 그건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다. 그것을 어겼을 땐 사회적 비용이 발생 한다. 단지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원산지 표시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려니 많은 문제가 발생 한다. 원산지 표시제의 필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거부반응 때문에 웃지 못할 헤프닝이 발생 한다.
그 많은 음식점을 돌며 단속 하는 행위가 쉬운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안심하라고 한다. 며칠전에는 원산지를 속여 판 업체가 적발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실시하는 식당검역 정책은 불가능에 가깝다.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이런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 하다. 하긴, 가정집 에어콘 온도까지 규제하자는 말도 있었으니 단속 규모로 볼 때 이게 더 경제적이긴 하다. 누구 말대로 더러워서 장사 못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안전할까?

일본은 우리나라와 같이 조건으로 쇠고기 협상을 하지 않을 것임은 확실 하다. 이미 며칠전 그런 의사를 강력하게 표명 했다. 일본은 우리와 달라서 일본에서 촛불집회가 일어 난다면 그것을 곤봉이나 물대포로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찰청장은 어청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내에서도 다수의 쇠고기 리콜 사태가 발생 하고 있다. 그것이 광우병 문제는 아니지만 검역과정에서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미국조차 캐나다에서 30개월 이하의 쇠고기만 수입한다고 한다. 이것은 광우병에 대한 우려 때문임이 확실 하다. 그것도 미국 정부가 나서서 수입을 막고 있다. 그들도 광우병이 무서운 것은 확실 하다.

하물며, 서양인들이 즐겨 찾지 않는 내장부위 까지 먹는 우리가 먹지 않겠다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 하다. 정부도 못막는 것을 미국의 민간 업체들이 막겠다고 하는 것은 그래서 믿지 못하는 것이다. 미국은 자국내에서는 팔리지 않는 부위를 우리나라에 판다. 식품으로 인정되지 않는 부위를 국내에 수출하겠다는 것인데, 안그래도 허약한 미국의 검역시스템에서 제대로 걸러질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불안 하다.

이제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은 별로 없다. 쇠고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문제점은 확실하게 검증해야 한다. 국회 에서도 적극적으로 위험성은 해소 시켜야 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 안심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재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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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검머의 햄버거 패티 자세히 보면 밑으로 삐죽이 튀어나온 게 보입니다.
    트랙백 걸어놓을께요

  • 요즘 식당 어딜가나 난리더만요..
    원산지 표시 안된곳도 수두룩하고...
    동네 정육점 쥔장의 근심도 커보이던데...흠...

    이런 시사글에 대해서 뭔가 의견을 쓰고 싶은데..
    생각이 3초인지라...당췌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맘은 애국자인데..
    머리는... 대략난감이네요...ㅎㅎ

    활기찬 하루 되세요~~^^

    • 네 권대리님.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오히려 불신만 가중시키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냥 고깃집 가면 맛있게 먹는게 제일 좋은데...미국산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는게 참 찜찜하죠. 권대리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RANGER 2008.07.12 08:34 신고

    이젠 '쇠파라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야 하는 건지..ㅋ
    누구를 믿어야 할 지 모르겠군요.

    • 그렇죠..편하게 재협상 했으면 안심하고 먹을수 있을 텐데 말이죠. 지금 상황을 보면 완전히 촌극이죠.ㅋ 단속한는 사람이나, 단속 받는 사람이나 모두다 어이가 없죠

  • 이번 G8 회담에서 쇠고기 개방하라는 부시의 말을, 일본 총리가 면전에서 거절했죠.
    정운찬이 "대만,일본이 우리보다 더 개방하지 않는다면 당장 재협상에 나서겠다" 라고 했는데,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 아닐까요?
    역시 "이미 장관이 아니라서 권한이 없다"거나, "아직 재협상 마무리된건 아니다(시작도 안했으니까)" 따위로 꼼수를 부리려고 하겠죠?

    • 원래 그말 자체가 모순이었죠. 땜빵식 말돌리기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곧 알게 되겠죠. 요즘 최악이네요..사회도 경제도 외교도...선인장님 방문 감사합니다.


미국과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이후 촛불이 켜졌다.
축산 농민 3명이 자살했고, 1명이 분신 자살 했다.
두달 넘게 촛불시위가 계속되었고 천여명에 가까운 시민이 연행되었으며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은 급락했고, 불신은 갈수록 커졌다.

"정부가 내놓은 해법“

정부는 촛불이 발생하고 지지율이 바닥을 기자 추가협상을 시도했다.
민간 자율규제에 의한 쇠고기 수입을 확정 고시했다. 이동관 대변인만 제외하고 청와대 수석들도 대폭 교체를 했다. 내각의 일괄사퇴서를 받은지 한달만에, 복지부장관, 농림부 장관, 교육부 장관이 교체가 되었다. 국민의 뜻은 알겠지만 조치는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촛불집회는 불법시위로 규정했다.
광우병 대책 위원회 간부를 구속 수사하고, PD수첩을 고소했다. 시청앞 광장을 미리 봉쇄하고 곳곳에서 불심검문을 벌였다. 성난 민심에게 곤봉과 물대포로 응수했다. 조중동 불매운동을 벌인 몇몇의 네티즌에게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종교단체의 구호를 문제 삼았다. 촛불의 뜻은 알겠지만 하지 말라는 것이다.

경제를 살려야 된다고 외쳤다.
한미 FTA를 위해서 어쩔수 없는 조치였다고 했다. 처음과 말이 달라졌다. 경제가 어렵다고 했다. 촛불시위는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했다.  국민의 힘을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진보-보수간의 갈등이라고 했다. 지난 10년의 역사에서 사회 곳곳에 잘못된 세력들이 뿌리박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잘못된 정보와 판단으로 선동된다고 했다. 나라를 걱정하는 민심이 틀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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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가는 이명박 정부 ”

쇄신과 개혁은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반성할 때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 것이다. 새로운 출발에 국민은 기대 섞인 신뢰를 보여준다. 그것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인적쇄신은 그 출발선에 있다. 이명박 정부의 도덕성 문제는 출발부터 말썽을 부렸다. 이동관 대변인에 대한 교체불가 선언은 청와대 쇄신에 찬물을 끼얹었다. 청와대 소폭 개각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쇄신의 의지는 보여놓고 실천은 하지 않았다. 강만수 장관과, 어청수 경찰청장, 최시중 방통위원장를 교체하지 않은 것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시다. 인적교체가 능사는 아니지만, 인적쇄신은 국민의 분노를 가라 앉히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국민의 시선을 이번에도 외면해 버렸다.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더 엄격하다. 경찰과 검찰이 앞장서서 복수극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분명히 공권력의 남용이다. 보행자를 검문하고 시청광장에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유치한 발상이다. 과연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촛불집회를 하지 말라는 국민협박용 제스처에 불과하다. 아직도 이들은 촛불의 배후세력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 계속 조사를 하고 있지만 몰아 세울 곳이 마땅치 않다.

분명한 것은 검찰과 경찰이 보인 일련의 태도들은 반드시 뼈를 깍는 개혁으로 되돌아 온다는 것이다. 검찰과 경찰이 중립적 의지를 지키지 못하고 권력에 의해서 권한이 남용된다면 공권력에 대한 불신은 더 커져갈 것이다. 촛불 민심은 이렇게 억압과 탄압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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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경제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른바 747공약으로 인한 구호는 대단 했다. 코스피 지수를 5000까지 만들겠다고 호언했다. 그러나 상황은 좋지 못하다. 외부적 요인도 존재하지만 책임자의 잘못된 정책도 한몫했다. 무디스는 노골적으로 한국경제 침체의 주범을 강만수 장관으로 뽑는다. 그래서 강만수 장관을 재신임 한 것은 경제정책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청수 경찰청장과 최시중 방통위원장에 대해서 재고조차 없었던 것은 앞으로 불신과 갈등의 불씨를 고스란히 안고 가겠다는 의지다. 한마디로 누가 뭐라 하든 갈길을 가겠다는 것이다.

부동산 거품이 빠질 징후가 보이고, 증시는 매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물가는 오르고 대출금리도 오른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은 항상 늦다. 오히려 상반기 내내 거꾸로 가는 정책을 펼쳤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는 있지만, 해결 방법은 없다. 외부적 요인만 강조함으로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

지난 몇 달간, 우리 사회는 참으로 뜨거웠다. 사회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 정부가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법을 내놓아야 안정이 된다. 근거없는 선동에 휘말릴 정도로 대중은 어리석지 않다.

정부가 내놓은 해법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감정적 불신은 커져만 가고, 상황은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 노무현 정권에 대한 감정적 불신도 무시못할 정도로 컸다. 하지만 특정 언론에 의해서 만들어진 불신과, 대중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불신은 확연히 다르다.

신뢰 회복을 위한 마지막 카드 마져 이명박 정부는 쉽게 버렸다. 그래서 앞으로 신뢰회복의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어떤 사실을 누가 말하냐에 따라서 신뢰도는 달라진다. 국제 사회에서도 신뢰에 대한 문제는 외교의 기본원칙이다. 불신의 높은 장벽을 쌓아 놓고 아무리 감동적인 연설을 하더라도 사람들은 듣지 않는다. 가슴속에 타오르는 촛불은 쉽게 꺼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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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것처럼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일제히 미디어다음에 기사송고를 중단했다.
다음측의 입장과는 상관없이 포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개인의 입장에서는 기쁘다. 이메일과 미디어다음, 티스토리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인터넷의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바꾼 이후 맛보는 가장 큰 기쁨이다. 미디어 다음이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기름띠를 제거하고 이제 청정지역으로 선포가 되었다. 두달간 이어진 촛불집회에서 거대한 장벽 앞에 느끼는 피로감에 대한 보상이다.

“ 미디어 다음 청정지역으로 선포되다”

통계에 따르면 조중동이 언론으로서 갖는 시장의 위력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언론의 신뢰도는 더 떨어진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 인터넷 매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미 조중동을 앞질러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중앙,동아가 큰 목소리를 낼수 있었던 것은 권력지향적, 재벌지향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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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활자가 주요 정보수단이었던 시절부터 그들은 권력사회의 구조적인 연결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것은 권력과 기득권 세력을 옹호해 주고, 그들의 목적에 맞추는 논조를 지향함으로서 그들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했던 것이다. 국민의 신뢰도와 정보습득의 포지션이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거대 방송사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그들의 요청으로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었고, MBC PD수첩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구성해 특별조사를 하고 있다. 대중에게는 영향력이 약한 조중동 언론이 권력과 기득권층에게는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촛불집회를 폭도로 규정하고 대중을 협박하고 비난할수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조중동의 미디어다음에 대한 뉴스송고중단은 그들의 논조에 따라오지 않는 기업에 대한 차별적 탄압이다. 신문사가 자사의 기사를 노출하기 위해서 포털서비스에 뉴스를 송고하는데 뉴스편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뉴스송고를 중단한 것이다. 미디어다음에 대하여 감정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유치하고 감정적인 반응이다.

아마 이것을 계기로 자사와 관련이 있는 신문사나 잡지사의 송고 중단을 노골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미디어다음에 대한 뉴스송고의 본질을 포털사이트의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조중동을 향한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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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불매 운동은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몇 년전의 일도 아니다. 하지만 그럴 때 마다 조중동은 대응 방법이 있었다. 불매운동으로 빠져나간 수치를 상품권무료구독권으로 채워왔기 때문이다. 조중동에 대단한 거부반응이 없는 사람들은 상품도 주고 공짜로 보라는데 거절할 명분이 없었다. 그런식으로 점유율을 높여가며 광고를 유치해서 배를 불려 왔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광고주 불매운동으로 벌어지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 새로운 방식은 기존에 대응하던 것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스스로 대중의 비판과 비난을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권력과 기득권에 요청한 것이다. 방통위와 검찰의 협조를 얻어내자, 이번에는 잘못된 언론 본질을 흐리기 위해 PD수첩에 올인했다. 몇가지 오역을 이슈화 하고 그를 비판하는 사설을 발행함으로서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판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PD수첩이 방송된지 2달이 지난 다음 이렇게 이슈화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스스로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까지 동원한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중동의 미래는 밝지 않다. 그들이 수년간 애써온 MBC 민영화를 통한 방송진출의 노력에 대중들은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대한 반감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중동의 실체가 명확히 대중에게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 조중동 불매 운동과는 규모와 차원이 다르다. 그래서 조중동은 나날이 약해져가는 자신의 대중 지배력에 심각한 고민을 하게된 것이다.

조중동 불신운동은 그들이 아무리 막으려 해도 새로운 방법으로 진화해 나간다. 국내법에 적용받지 않는 구글을 통해서 이미 조중동 광고주 압박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그들이 아무리 탄압과 맞불을 놓아도 새로운 방법으로 이 운동은 진화해 갈 것이다. 이것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비난하며 대중을 비판하는 언론권력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촛불집회를 계기로 조중동에 대한 불만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것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다.

“ 사회적 암세포는 제거되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조중동에 나타난 기사만으로 민심을 읽는 어리석음은 버려야 한다. 촛불집회를 난동세력과 폭도로 몰아가는 조중동의 본질왜곡 기사만 보면 민심을 알수 없다. 촛불은 폭도가 아니라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일반적 여론이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명박 정부의 미래도 어둡다. 유치한 논리와 말장난으로 본질을 외면하는 이들의 논조에서 벗어나야 민심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이 이 불신의 위기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소중한 지혜가 있다. 잘못되는 것은 쉽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는 어렵다. 우리가 지금 조중동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하고 있지만 그들이 쉽게 변하고 인정할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된다. 그들은 수십년간 언론권력을 유지했다. 잘못된 것을 잡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꾸준한 위력을 발휘할 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지는 것이다.

암을 고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된다. 항암치료도 해야 하고, 식이요법도 해야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수술도 필요하다. 암을 이겨낼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지도 중요하다.하물며 사회적 암덩어리를 제거 하려면 더 큰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암을 제거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고 내가 조중동을 암덩어리에 비유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결단코 오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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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조중동....국민들이 이렇게까지 싫어하는데, 정말 꿋꿋이 살아남네요

  • 김성우 2008.07.07 14:46 신고

    읽으면서 전율이 왔습니다. 조중동.. 저도 다음으로 시작페이지를 바꿨죠.. ㅋㅋ

    • 네 김성우님. 저도 다음으로 바꾼지 꽤 되었는데 신문제목만 봐도 신문사를 대충 맞출수 있었죠. 조중동이 반성할리야 만무하니까 영향력을 없애버려야죠. 방문 감사합니다.

  • 맨 마지막의 '결단코 오해다' 라는 부분이 정말 촌철살인입니다. ^^

    • sandman님 요즘 오해라는 말이 유행어죠.ㅋ 오해의 시대에 살기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적었습니다.^^

  • 핑키 2008.07.07 16:19 신고

    정말~~잘 읽고 갑니다

  • 기쁜 날입니다. ^^
    인터넷 첫화면을 다음으로 바꿔야 될 거 같습니다. ^^

    트랙백 보냅니다.

    • 네 비프리박님 기쁜날이죠.^^ 이제 다음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이 있을겁니다. 그게 조중동의 기본 자세죠.

  • 대울림 2008.07.07 19:50 신고

    조중동 없는 '청정지역' 대찬성입니다. 조중동이 없다면 세상은 그만큼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다음에서 조중동 찌리시가 사라진 7월 7일을 축제의 날로 선포해야 합니다.

    • 네 대울림님 저도 좋습니다.^^ 조중동의 치사한 다음 죽이기가 기대되네요. 진실은 승리하리라 봅니다.

  • 안네 2008.07.07 22:12 신고

    [조중동회원탈퇴] 조중동 쓰레기 회원탈퇴 합시다

    ■■ [조중동회원탈퇴] 조중동이 건재하면, 이명박스러운 대통령이 또 나옵니다. 그러면 국민이 다시 피를 흘려야 합니다. 조중동 보지도 댓글도 쓰지 맙시다. 회원탈퇴!
    ■■ 뉴스후 다시보기 : http://www.imbc.com/broad/tv/culture/newswho/vod/
    ■■ 조중동 폐간 숙제하는 곳 : http://cafe.daum.net/stopcjd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질긴 놈이 이긴다!
    광우병소도 막지 못하고 화가 부글부글!
    조중동 쓰레기라도 없애야 하겠습니다.

    조중동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댓글을 쓰곤 했지요.
    그런데 명박산성처럼 꿈쩍을 하지 않더군요.
    괜히 조중동에 가서 페이지뷰를 올리는 일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조중동 댓글을 보면,
    "발갱이/좌파를 척살하자"
    "절라디언을 몰아내자"
    는 좌우이념과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또 박정희, 심지어는 전두환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중동에 댓글을 쓰는 사람들은
    뉴라이트와 조갑제닷컴과 한기총 추종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전직 군인 경찰, 이북과 대구경북 출신 노인들이지요.
    이 사람들은 설득이란 것이 통하지 않습니다.

  • 이정진 2008.07.08 09:29 신고

    인터넷 시작 페이지를 소신있고 조중동 없는 다음으로!! 바꾸겠씁니다...

    속이 후련하고 개운합니다~!!

    다음 화이팅!!

  • 인터넷 세상이 밝고 맑아진 느낌입니다.

    개이버나 싸이 다른포털에서도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_+


촛불을 끄려는 정부의 노력이 눈물겹다.
이것 저것 시도해 보지만 쉽지 않다. 얼마전에는 이념을 들먹이다가 다음엔 불법폭력시위로 몰아갔다. 하지만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출현으로 이것마저 여의치 않다. 그러자 이번에는 “경제위기론”을 전격적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본질은 놔두고 국민의 눈만 돌려보자는 시도만 계속 되고 있다.

종교단체들은 계속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고, 오늘은 경실련에서 12년 만에 시국선언을 했다. 정부와 정치권을 비난하고 나섰다. 잘못된 쇠고기협상, 경찰의 강경진압, 국민주권회복을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이명박정부의 실정과 독선을 지적하고 있다. 구호는 조금씩 달라도 지금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인식은 동일하다. 오는 7월5일에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제 사회 각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보여지는 촛불은 줄어들지 몰라도, 마음속의 촛불은 더 커져 가고 있다.

“ 방패로 소통하다 ”

쇠고기 추가협상을 마치고 여론 수렴없이 고시를 강행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신뢰를 회복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버린 것이다. 추가협상 또한 전혀 새로울게 없었지만,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행동으로는 긍정적이었다.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이명박 정부가 실천의 의지를 보인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여론을 너무 빨리 예측해 버렸다. 그래서 보여주는 척하고 곧바로 고시를 강행했다.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것은 말뿐이었다. 달라진 것은 없었다.이명박 정부를 상징하는 오만과 독선의 모습은 고쳐지지 않았다. 역시 사람은 변하기 어렵다.

촛불을 강경진압 하면 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더 강경진압을 했고 주최자들을 구속했다. 이로서 정부가 가질수 있는 신뢰회복의 기회는 멀어졌다. 이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깊어 졌다.

“ 사면초가 비상구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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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대한 강경진압은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왔다. 오늘 엠네스티 위원회가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우리나라의 인권에도 IMF 사태가 발생했다. 국가 신임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임에 틀림없다.

미국도 우리정부를 은근히 무시하기 시작했다. 관례를 무시하고 부시 대통령의 방문일정을 임의대로 발표했다. 중국정부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일본은 건국이래 처음으로 천왕이라는 호칭을 불러줬지만,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우긴다.북한은 대화를 거부한지 오래다. 북한과 정부간에 합의한 내용을 이명박 정부가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도 풀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사회에서도 민망할 정도로 대접받지 못한다.

지금 이명박 정부에 호의적인 곳은 여당과 조중동 언론 밖에 없다. HID 같은 폭력단체도 물론 있다. 이들은 얼마전에 국가보조금을 지원받는 진보신당을 무력으로 진압하려고 했다. 현충일 거사때 위패를 모시면서 진보신당 당원 코뼈를 부러트렸다. 국가보조금 지원을 한나라당이 약속해주자 이번엔 사무실로 진격했다. 정부가 감정적으로 하고 싶은것을 나서서 실천했다. 이것은 폭력시위다. 배후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그러고 보니 이문열 의병장과 조갑제 게엄사령군도 있다. 구호는 비장하지만 대중은 마음껏 조롱하고 있다. 과거에는 조중동이 떠들어 주고 일부세력이 맞장구 쳐주면 여론은 대충 넘어갔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불신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권언유착을 유지하려는 조중동은 연일 자충수를 두고 있다. 7월 7일은 미디어 다음이 청정지역으로 선포되는 기쁜 날이다. 부디 조선일보 사설처럼 물리기 없길 바란다.

“ 경제위기론으로 또한번 자충수를 두다 ”

이명박 정부는 집권하기 전부터 경제를 외쳐왔다. 실용이라는 말로 도덕성을 무시하면서 경제만 살리겠다고 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성적표는 최악이다. 물론 외부적 요인도 있다. 유가폭등이 가장 큰 원인이다. 하지만 국가 경제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예측과 대응을 못했다는 것은 무능하다는 증거다. 경제정책을 발표하면서 모든 책임을 외부로 돌린다. 그런식의 논리라면 착실하게 경제수치를 높인 참여정부의 무능함을 규탄할 이유가 없다. 외부요인 때문에 경제가 이 모양이라고 변명 한다면 나도 경제부총리 할 수 있다.  마치 자신이 경제를 살리는 신의손 인양 구호만 요란할 때부터 짐작했다. 빈 수레는 원래 요란하다.

이런 위기 속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정부가 직접 나서서 경제가 어렵다고 외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촛불 시위 때문에 경제가 나빠진다는 논리는 좀 유치하다. 원칙없는 경제정책이 위기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거기다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우리나라가 어렵다고 선전하고 다닌다. 외국기업과 자본가에 위기감을 조성하면 누가 투자하겠는가.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해법은 정부의 진정한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국민적 요구를 수용하면 자동적으로 꺼진다. 최소한 국민을 존중하는 태도라도 보여야 한다. 신뢰가 회복되어야 위기를 돌파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 위기가 오기 때문에 촛불을 끄자라는 말은 설득력이 약하다. 지난 정권들이 위기에 몰리면 늘 북한문제와 경제위기론을 들고 나왔다. 대통령 지지율이 20%인 지금은 통할 문제가 아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회복이다. 국민의 건강주권과 자존심도 회복하지 못하는 정부가 경제를 살리자는데 그걸 누가 믿겠는가.

갈수록 자충수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다. 이런 대치가 길어질수록 더 많은 의혹과 갈등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흐지부지될 성질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는데 너무 뒤로 후퇴해 버렸다. 하루 빨리 앞으로 나와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열쇠는 이명박 정부가 쥐고 있다.  그런 노력없이 지금처럼 강경진압과 본질흐리기로 일관한다면 신뢰회복은 영원히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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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isyou 2008.07.03 23:36 신고

    동감

  • 강경하게 진압한다고 엄포 놓고 겁주더니, 촛불시위 때문에 경제 망한다고 또 협박하는 거 맞죠?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경제위기가 꼭 촛불 때문인것 처럼 떠들더군요. 경제위기로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과의 화합과 신뢰회복이 우선시 되어야겠죠. 불꽃승님 댓글 감사합니다.

  • 경제위기의 근본적 원인이 이명박 정부 스스로에 있는데 그게 먹히겠습니까?

    • 경제정책의 문제점은 출범 초기부터 지적했었죠. 유가상승에 따라 경제정책이 많이 미흡한것 같습니다. 명랑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 게르드 2008.07.04 08:30 신고

    요즘 와서는 인적 쇄신이건 뭐건 다 필요 없으니, 강만수만 좀 어떻게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T;;

    • 게르드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정책적 혼선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죠. 앞으로 잘할것이라는 기대감도 없으니 더 답답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 물가는 갈수록 치솟고...
    서민들 생활고가 이만저만 어려운게 아니네요...ㅠㅠ

    • 권대리님 방문 감사합니다. 대출금리도 오르고 돈도 돌지 않아서 서민경제는 그야말로 암울하네요. 문제는 이게 시작이라는건데, 하반기를 잘 버틸수 있을지 정말 걱정 됩니다.

  • Daisy 2008.07.04 12:29 신고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다 맞는 말씀이시고 잘 정리해주셨네요.
    하지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이 상황을 어찌 타개해나가야 할지.

    • 마음이 참 무겁죠. 요즘 시국이 혼란스럽습니다. 어서 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Daisy님 방문 감사합니다.

  • 갈수록 느는 것이 자충수인 것 같습니다.
    좃중똥의 다음에 기사 배급중지도 같은 맥락이고요.

    아... 트랙백 보냈습니다.
    생각이 나는 제 글들이 좀 있어서 한꺼번에 세개씩이나...! ㅋㅎ

    • 비프리박님 반갑습니다. 트랙백 감사드리구요.^^ 갈수록 자충수를 뚠다고 봐야죠..촛불이 사그러 들더라도 조중동에 대한반감은 사라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언론은 권력과는 달리, 이미지전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죠.


촛불집회에 대한 정부의 자세가 고압적이다.
조중동 언론은 촛불집회를 폭력시위로 몰아가고, PD수첩과 인터넷의 문제점을 보도하기에 바쁘다. 검찰은 “조중동 광고주 불매운동”을 인지사건으로 수사하기로 했고, 경찰은 광우병국민대책 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를 구속시키고 있으며 최루액 사용과 집회개최를 원천 봉쇄하겠다고 한다.
이런 극한의 대치속에,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21년 만에 거리로 나섰다.

“ MB정부 오판인가 오만인가”

  여론조사 결과는 가끔 달콤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여론이 늘어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고시를 강행했다.
일부 보수단체들의 촛불반대 시위와 지지도가 소폭으로 오르자 이것을 근거로 촛불시위를 불법폭력집회로 밀어 붙였다. 조중동 언론은 PD수첩 때리기와 촛불집회의 폭력성을 집중적으로 보도했고 경찰은 물대포와 곤봉으로 시민들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조갑제씨는 총을 쏴야 하지 않느냐는 망언도 서슴치 않는다. 이것이 이명박 정부가 소통을 통해서 촛불을 끄려는 노력이다. 과연 이렇게 해서 촛불을 끌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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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김영삼氏, 식사는 하고 다니십니까?]

  이명박 정부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여론조사 결과 재협상을 요구하는 국민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정부의 추가협상 결과가 그다지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신뢰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두달간 이어졌던 집회에 사람들은 지치고 피곤하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촛불도 점차 감정적으로 격해지고 있다. 대중은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촛불집회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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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는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은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 촛불을 끄려면 마음속에 있는 촛불을 꺼야한다. 촛불을 끄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그간 정부가 보여줬던 거짓말과 오해는 불신의 장벽을 너무 높게 쌓았다. 그래서 신뢰 회복의 방법이 강경진압이 아닌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이런 대응이 오판은 아닌 것 같다. 지지율이 아직도 바닥을 헤매고 있다는 것을 모를리 없다. 치밀하게 언론장악을 시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여론조사의 팩트를 이해 못할리 없다.
이것은 오판이 아니라 오만이다. 정부가 조중동 언론을 보호해 주면서 조중동이 색깔논쟁과 세력간의 갈등으로 몰아 가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정부는 편 가르기를 통해서 자기편의 기본논리만 강조하는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정치철학이 부족한 권력이 행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것은 갈등과 탄압을 양산하고 불신과 배신의 사회를 양산 한다. 이것은 불행했던 과거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홍보하고, 전국 읍면장을 소집하는 것은 정부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대중의 판단을 듣는 것이 여론수렴이다. 정부와 조중동이 하는 것은 대중 쇄뇌이며 본질 흐리기다.  반대논리를 권력으로 진압하고 정부의 논리만 대중에게 강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80년대 군사 독재시절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

  이명박 정부의 이런 오만함은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경제력은 선진국 문턱에 들어 섰지만 인권과 국가 부패성,삶의 만족도는 후진국 수준이다. 정경유착과 권언유착은 대한민국을 비판하는 단골메뉴다. 권력의 오만함을 개선하지 않으면 선진국 진입은 불가능 하다. 그래서 정부가 말하는 경제살리기와 선진국 진입의 구호는 공허하기만 하다.

“ 마주달리는 기차,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
촛불집회에 대처하는 경찰과 검찰의 모습을 확실히 기억해야 한다. 경찰과 검찰이 권력을 위해서 얼마나 치졸하고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지를 기억해야 한다. 도로를 막고 근거 없이 사람을 연행하고 폭행하는 현실을 기억해야 한다. 국가의 공권력이 인권을 무시하는 이 시대를 기억해야 한다. 국회의원을 폭행하고 특정세력을 옹호하는 그들의 모습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먼저 바꿔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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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뽑은 정부를 물러가라고 외치는 대중의 구호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속아서 물건을 샀는데 리콜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실용주의를 내세우는 대한민국 CEO가 그것도 이해못한다면 곤란한 일이다. 본질은 놔두고 하나의 사실만 끄집어 내어서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치졸한 방법이다. 공기업도 민영화 한다며 배짱을 부리면서 그런 구호에 경찰,검찰을 동원해서 때려잡자는 논리는 유치하기 짝이 없다. 요즘 초등학생도 그렇게 속좁은 감정적 대응은 하지 않는다.

  애국심은 국민의 진정성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권력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이어질 때 비로소 발휘가 된다.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서 경제살리기와 애국심에 호소하는 정부의 모습은 그래서 답답하다. 국민의 감정도 다독이지 못하는 정부가 무엇을 잘할수 있겠는가. 대다수 국민은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국가가 잘되길 바란다. 그리고 하루 빨리 촛불을 끄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경찰의 강경진압은 더 큰 비극을 초래한다. 이제 민주노총 총파업이 있고, 불교, 기독교의 시국선언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쇠고기 문제로 발생한 촛불 시위는 정부의 미숙한 대응으로 갈수록 커져 가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는 편가르기식 여론호도를 중지하고 대화와 타협, 그리고 진정한 반성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지지를 되찾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제, 21년전 모습으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거리로 나왔다. 단지 진실만을 이야기할 뿐이라는 사제단의 모습은 비장하다. 늘 권력의 잘못된 것을 비판하고 아비규환의 현실에서 진실을 논하던 모습은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사제의 말은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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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같은 정부, 대오각성 해야 합니다...지금 시기가 어느 시기인데 국민의 건강권을 왜놈들에게 주어 가면서 경제성장을 외치고 있는 건가요...국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그 고통을 같이 나누려는 발상을 해도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메고 민생을 유지해야 하는 이런 판국에 고작 저들 1%의 거대재벌들 배불리기에 급급한다는게 이게 말이나 될성한 얘기 입니까...이 번에는 확실히 조중동을 뿌리째 뽑아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정부의 무능함을 더 이상 주시하기만 하면 아니될 겄입니다...잘 정리된 글 잘 읽었습니다...

    • 네.국민을 이기려고 하는 정부는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진실한 사과와 수정에 대해서는 기분좋게 용서하고 지지해줄 의사가 있는 국민들을 너무 모른척 하고 있는 것 같죠. 갈수록 살기 어려운데 이제 경제도 분배를 생각해야 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단군님 방문 감사합니다.

  • SOMEBODY 2008.07.02 11:42 신고

    잘 읽고 갑니다. ㅎㅎ


" 조중동의 PD수첩 때려잡기 "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연일 PD수첩을 비난하고 있다.
마치 촛불집회가 발생한 모든 책임이 "MBC PD수첩"에 있는것 처럼 호들갑이다.
PD수첩측은 조중동의 비난에 대해 "논의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한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PD수첩을 비난하고 있고,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검찰도 PD수첩에 대해서 전담조사반을 만들었다. 어느순간 조직적으로 PD수첩을 표적으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물만난 고기요, 대단한 팀웍이다.

PD수첩은 24일 방영한 '오보 논란의 진실'이라는 코너에서 "번역을 또박또박 하지 않고 의역(意譯)을 해서 오해 여지를 남긴 것은 유감"이라며 번역에 책임을 떠넘겼다. 당시 진행자가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한 데 대해서는 "실수였다"고 했다. 국민 뇌리에 '미국 소=광우병'이라는 등식(等式)을 각인시키고 어린 청소년들까지 "저 아직 15년밖에 못 살았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촛불집회장으로 나오도록 부추겨 놓고는 '실수일 뿐인데 무슨 대수냐'는 것이다. 그러면서 진행자는 "(대꾸할) 가치가 없는데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고통스럽다"고까지 했다.

PD수첩의 의도적 광우병 과장·왜곡 사례는 '주저앉는 소'와 미국 여성의 사인(死因), 둘에 그치지 않는다. PD수첩측이 아무리 오만하게 고개를 뻣뻣이 치켜세워도 왜곡의 진실들은 하나씩 둘씩 드러날 수밖에 없다. PD수첩 번역자의 증언은 그 시작일 뿐이다. PD수첩 제작진은 나라를 휘청이게 만든 데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하고 자신들의 왜곡행태가 언론사(史)에 어떻게 기록될지를 생각하고 각오해야 할 것이다. [6.26 조선일보 사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D수첩에 나온 내용도 대부분 조선일보에서 과거에 보도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PD 수첩이 거짓된 사실을 보도 한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것은 마치 "쇠고기 협상의 문제는 모두 PD 수첩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 인것처럼 보인다. 이것에 대해 PD수첩은 지난 방송때 해명과 반박 방송을 했고, 번역자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 성명을 냈다. 조중동 신문만 보면 마치 PD수첩이 방송의 잘못을 인정한듯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명박 정부는 "PD수첩이 오보"를 했다고 비난함으로써 촛불을 과장된 보도와 선동된 세력"으로 몰아가고 싶어 한다. 한나라당과 조중동 언론은 여기에 발맞추어 2개월전에 방송된 프로그램의 일부 사안을 가지고 트집잡고 있는 것이다. 검찰이 PD수첩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도, 잘못된 보도를 부각시키려는 여론몰이에 불과하다.

PD수첩 영어 번역자 J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1.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4월 29일에 방송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에 참여한 프리랜서 영어 번역자 J씨의 주장을 근거로 또다시 PD수첩 흠집 내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PD수첩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2. 위 프로그램에서 제기된 번역을 둘러싼 모든 논란의 책임은 담당 PD에 있는 것이지, 번역에 참여한 17명의 외부 프리랜서 번역가 어느 누구에게도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6월24일 방송된 “PD수첩 오보논란의 진실”에서 제작진이 “영어 번역에 (더욱 더)신경 쓰겠다”고 말한 것은 제작진이 더욱더 신중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자성과 다짐이지, J씨의 주장대로 “번역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이 아닙니다.
3. 이번 프로그램은 긴급취재로서, 번역 작업은 며칠 동안 이루어졌으며 참여하신 분은 모두 17명으로 영어 13명, 일어 3명, 중국어 1명입니다. 그리고 국내 취재물의 문서화 작업에는 9명이 참여하여, 총 26명의 프리랜서가  분담하여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4. J씨는 영어 취재물 870분 중에서 약1/3과 문서 37장 중 12장을 번역했고, 그 후 방송용으로 최종 편집된 프로그램 45분 중에서는 한글과 일어 부분을 제외한 약12분에 대해 “영어감수”하였습니다. “영어감수”란 J씨의 말대로 편집된 곳의 “영어와 자막이 싱크(일치)되는 부분들이 잘 되어 있는지, 빠진 이야기는 없는지 살피”고 어색한 곳을 고치는 일입니다.
5. 그런데 J씨가 인터넷에 올린 여러 글과 일부 신문에 의하면 “다우너 소를 광우병에 직접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라는 의견을 피력하고 “연결시키지 말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우너 소를 광우병과 연결시키는 것이 왜곡이라는 것을 제작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광우병의 대표적 증세가 주저앉는 것이고, 다른 병도 있을 수 있지만 방송에서 보인 다우너 소들은 이미 도축되어 광우병 감염 여부는 알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역사상 최대인 6만4천톤의 쇠고기가 리콜 되었던 것입니다. 
6. 그러나 일부 언론이 J씨의 말을 빌어서 다우너 동영상이 단순한 동물 학대영상이며, PD수첩이 다우너 소와 광우병을 연결하여 왜곡했다며 또다시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대규모 리콜사태를 보도하면서 이미 광우병과 다우너 소를 연결시켰기 때문입니다.
조선(2008.2.19) : 미 사상최대 쇠고기 리콜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9/2008021900372.html
동아(2008.2.19) : 미 사상 최대 쇠고기 리콜 ··· ‘병든 소 도축’ 2년간 유통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02190080
중앙(2008.2.19) : 미국 쇠고기 6만 4천 톤 리콜
http://article.joins.com/article/print.asp?ctg=13&AID=3045371
7. J씨가 “아레사 빈슨의 어머니가 vCJD와 CJD를 혼동해서 말했고 결국은 인간광우병으로 의심하고 있었다며 PD수첩의 해명이 정당하다”고 늦게나마 밝힌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PD수첩 시청자 의견란에  J씨가 쓴 글번호 185673)
8. PD수첩 방송이후에 CNN과 뉴욕 타임즈 등 미국의 언론들도 다우너 소에 대한 광우병 위험과 미국의 도축시스템의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미국 농무부 장관은 다우너 소라도 2차 검역을 통과하면 도축을 허용해 온 그동안의 예외규정을 철폐하고 도축을 전면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 PD수첩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쇠고기 협상이 졸속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히고자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외면한 채 일부 언론은 ‘과장’, ‘왜곡’ 운운하며 끊임없이 PD수첩을 공격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재차 표명하고자합니다.

" PD수첩 때리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 "

촛불집회에서 국민들이 원했던 것은 진정한 사과와 반성,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회복 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촛불의 본질을 애써 외면 했다. 그들이 촛불을 끄기 위한 노력은 정반대 였다. 촛불에 밀리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친재벌정책과 대운하정책등의 추진이 어렵다. 그렇다고 촛불에 맞써 싸우려니 논리와 민심이 따르지 않았다. 그래서 내세운것이 "이념논쟁"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촛불은 "잘못된 정보"의 전달과 "좌파 선동세력"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PD수첩을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는 구실로 조중동,검찰,한나라당이 일제히 비난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람을 좌파선동세력으로 몰아가면서 강경진압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논리가 성공을 하게 되면, 촛불민심은 잘못된 정보와 좌파선동세력에 의한 난동으로 규정이 되고, 앞으로 어떤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도 선례를 들어서 제압할 수 있는 대응 논리가 생긴다.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게 되면 앞으로는 어떤 반대세력에 대해서도 손쉽게 대응할 수 있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조중동은 PD수첩을 무조건 때려 잡아야 한다. 이것은 촛불의 본질을 잘못된 정보와 선동세력으로 몰아 가기 위해서 필수적인 과제다. 인터넷의 피해와 아고라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조중동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유사한 논리다.

이명박 정부는 이런식으로 국민과 소통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서, 그리고 국민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다스리고 통제하기 위해서 유치한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결코 이런식의 소통방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식의 발상은 촛불을 절대 끌수 없을뿐 아니라, "신뢰"를 절대 회복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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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리 때려도...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쇠고기가 광우병 위험이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를 완전개방 해버린 작자들이 2mb와 그의 떨거지들이라는 것.
    거기에는 변함이 없겠죠.
    pd 수첩 때문에 국민들이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보는 것 또한 국민을 무시하는 거죠.

    • 본질 왜곡이 심하죠. 책임을 다른곳에서 찾으려고 하는 의도가 진정한 반성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비프리박님 댓글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naver.com/evane BlogIcon 2008.06.27 11:51 신고

    이사건을 보니 피디수첩도 미국소는 안된다는 결론 지어놓고 거기에 짜맞춰서 방송 만들었다는 생각이드네요.

    • 다른것은 몰라도 미국소는 안된다고 결론 지어놓고 방송했다고는 볼수 없을것 같은데요. 이미 방영 이전부터 광우병에 대한 논란은 컸다고 봐야죠. 문제는 미국소는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쇠고기협상에서 검역에 관련된 부분을 소홀히 한것이라고 봐야겠죠. 방문 감사합니다.

  • 한나라당, 조선, 중앙, 동아 - '합리적인 이성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상대들입니다.
    이런 부류들이 빨리 마이너로 떨어져야 할텐데 말이죠...

    • 네.Porco님 조중동의 폐해가 이번 쇠고기문제만은 아니죠. 다만 크게 반감을 가지지 못했던 것인데 이번일을 계기로 반감이 구체화 된것이겠죠. 방믄 감사합니다.

  • PD수첩 때리기가 잘 안먹히니 답답할 것 같습니다.
    "다우너=광우병의심소" 인데, 다우너의 100%가 광우병이 아니라고 해서 이것을 왜곡이라고 하다니^^;
    다우너가 무단도축되었다는 것은 광우병 소고기가 생산되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PD수첩 해당부분을 비판하려면, 다우너와 광우병은 관련없는 독립변수이다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당연합니다. 중학교때배우는 이런 논리지식도 없이 어떻게 신문을 내는지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역시나 PD수첩의 해명이나 J씨의 사과 등등은 기사화되지 않는군요.

    • 저도 PD수첩을 직접 봤지만, 광우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에는 적합했습니다. 이걸 왜곡보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좀 우습죠.해명보도 부터해서 광우병 2탄까지 모두 봤지만 사실 왜곡이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윗글에도 적었지만 특정한 목적이 있다고 봐야죠. 선인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 ... 2008.06.27 12:22 신고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사기꾼과 CJD 일보가 왜곡이라고 설레발 치는 꼴이 우습네...

  • ㅁㅁ 2008.06.27 15:50 신고

    PD수첩 때려 잡으라..좋다..그 다음에는 누가 때려 잡히나보자고

  • fff 2008.06.27 16:49 신고

    아주 얘네들은 지들 잘못을 인정을 안하는구만. 그저 조중동, 조중동 싸잡아 비난할 생각만할줄 알았지...한걸레나 경향 오마이 함 봐바라. 얼마나 편파적으로 지네 입맛에만 맞는 글 적어대는지. 하여간 쓰레기 언론인건 다들 매한가지이면서 꼴에 상대 비난만 쳐 해대는 꼬라지 하고는 ㅉㅉ

  • 개나라 2008.06.27 17:39 신고

    컴맹이라 인터넷욕하고,
    말이 안되니 폭력을 쓰는

    2MB정권...

    얼마나 하류정치를 하는지 유치하군....

    • 네. 며칠사이에 분위기가 돌변하더군요. 정부가 신뢰를 받지 못하면, 앞날은 참암울하죠. 이건 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전체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상하게도 뭔가 맞을듯 하면서도 맞지 않더군요.그래서 안타깝습니다.

  • 신촌대딩 2008.06.27 17:48 신고

    PD수첩 이번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미국시민들 인터뷰 내용 삭제하고, 위절제술로 인한 합병증일 가능성이 있다는것도 전혀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광우병에 걸려서 사망한것으로 방송하더니, 생방송 중의 실수였다? 전 국민들을 상대로 기만을 해놓고 이제와서 발뺌하다니... 대학생인데 주위 친구들 모두 속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저도 촛불집회에 여러번 참석했지만, 어제 집회를 보니 순수 시민들은 별로 없고 대부분 노조같은 조직들에서 참가했던데.. 폭력성을 보니 먹이감 찾는 하이에나가 따로 없더군요. 국민들도 대부분 등을 돌린것 같습니다.

    • 신촌대딩님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저 역시 PD수첩을 봤지만 광우병의 위험성을 보도하는 자료로 사실이 왜곡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부분적으로 오역논란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의도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대부분 문제제기가 있었던 내용들이 었구요. PD수첩에 속았다면 무엇을 속았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광우병 위험이 없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노조원도 국민의 한 사람입니다. 저도 참가했지만 저와는 다른 느낌을 받으셨나 보군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여기까지 와서 말도 안되는 악플다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저 같음 열을 좀 냈을 것 같은데 내공이 대단하신 것 같군요. PD수첩 조사한다고 검찰까지 움직이는 것 보니 나라 꼬라지가 우습습니다. 제3세계 독재정권을 보고 민주주의가 언제쯤 자리를 잡게 될까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됐군요. 선거에 의해 당선됐지만 독일이란 나라를 악으로 몰아넣은 히틀러가 있듯이, 비록 이메가가 선거로 됐더라도 차분히 비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준은 넘어선 것 같네요. PD수첩의 문제를 보고 침소봉대하며 그걸로 광우병의 존재가 없다는 걸로 모는 사람들은 대체 무엇인지. 논리학도 모르는, 아니 국어도 모르는 사람들의 댓글 때문에 화가나서 응원차 저도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 smokyface님 반갑습니다. 뭐 악플도 관심인데요 뭐.ㅋ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가 어느정도는 먹혀들어간것 같네요. 그것보다 장기간 촛불집회가 가져온 피로감이 더 클지도 모르겠죠. PD수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는 해주었을 망정, 그게 본질은 아니죠. 아주 간단한사실을 조중동 언론에 의해서 잊어 버리는 현실이 좀 안타깝죠. 늘 처음과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 저나, 경제정책 전반이 잘못되었는데 경제를 살리자고 말하는 명박씨의 모습에서 진정성을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 조중동에는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 윗 댓글로 확인되고 있죠. 저런 논리가 먹힌다는게요. 그걸 파악하고 저렇게 움직일 수 있다는 그 사실에 정말 감탄하고 있습니다. 건설적으로 써주면 아주 좋을텐데 아쉽네요.

    • 이게 바로 언론권력이 아닐까 싶네요.선진국 어느나라가 일정 신문이 70%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을까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조선일보의 태생과 성장이 기득권과 기업들이라서 논조가 전혀 변하질 않겠죠. 일반 국민들이야 그들과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가별이님 방문 감사합니다.

  • 저들도 이제 막장을 향해 달려 갈 겁니다. 신뢰를 얻기는 틀렸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 이제 화해와 신뢰는 좀 힘들어 지겠죠. 그게 좋은것만은 아닌데, 이명박 정부의 투지는 높게 사지만, 권력을 쓰기 위해서 안달이 나는 모습은 안타깝네요. 분명히 검찰과 언론이 20년대 이전으로 원위치 하는 모습은 봤습니다. 그렇다면 결말은 이제 나왔다고 봐야겠죠.^^


" 사랑하는 이문열 작가여"

개인적으로 이문열씨의 소설은 참 읽기 편하다.
책을 손에 쥐면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 그래서인지 그가 쓴 소설책은 거의 다 읽었고 책장 한편에 이문열씨의 소설책만 한가득 있다. 이번에 출판하기로 한 초한지의 경우도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소설가 이문열에 대한 사랑은 이처럼 각별 하다.

몇년전 이문열씨가 정치적 성향의 행보를 보였을때에도 별로 느낌이 없었다. 정치적인 성향은 누구나 다를수 있을뿐,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어떤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오늘 촛불 집회에 대한 그의  발언을 보았을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촛불집회에 대하여 의병 이라도 일으켜야 한다는 그의 말은 충격적이다.

"예전부터 의병이란 것은 국가가 외적의 침입에 직면했을 때뿐만 아니라 내란에 처해 있을 때도 일어나는 법"
"불장난을 오래하다 보면 결국 불에 덴다, 너무 촛불 장난을 오래하는 것 같다"
"사실 지지율 10%라든가, 이상한 형태의 여론조사는 솔직히 믿지 않는다"
"아마 지금과 같이 이렇게 민의가 왜곡된 이런 상태에서는 글쎄 뭐, 여론조사라도 플러스 마이너스 3% 하는 오차는 믿지 못하겠고, 지금은 적어도 플러스 마이너스 10% 이상 오차는 나는 것 같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대한 광고 게재 중단는  범죄행위이고 집단난동 행위다"
- 이문열씨의 발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의 논리는 이명박 정부의 과오는 인정 하겠지만 거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중의 기본적 분노를 불장난으로 폄하했다. 그의 소설속 이미지를 떠올리면 불장난은 어린 아이들이나 하는 것에 불과 하다. 이것은 지금의 국민적 분노가 어린아이의 장난과 같다는 것이다. 즉 권력의 잘못을 지적하는 행위 자체가 유치하고 우습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의 결과도 믿지 못하겠다는 논리를 편다.  이것은 지난 수년간 극우 보수세력들이 합리적인 논리를 찾지 못했을때 나오는 레퍼토리와 정확히 일치한다. 여론조사, 즉 민심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도 이념적 관점에서 좌파를 들먹이는 조중동과 정부의 생각과 동일하다. 그러면서 조중동에 대한 구독거부나 광고불매 운동을 범죄행위이며 집단 난동으로 규정한다.  무조건 촛불민심은 잘못되었다는 조선일보의 논조와 동일하다.

" 조선일보의 웃긴 논리"

100일 밖에 안된 정부를 보고 물러나라고 외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한다. 점잖은 말로 "음모"라는 용어를 잘못 쓰고 있다고 지적까지 한다. 과연 그럴까?

지난 정부가 출범한지 한달도 안된 시점에서 이미 조선일보와 이들 보수 세력들은 노무현 정부의 무능함을 비꼬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 70%가 안되는 지지율을 비웃으며 노무현정부의 기대치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두달이 넘어서면서 부터 무능과 탄핵을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선,중앙,동아 일보가 앞장서서 100일도 안된 노무현 정부를 실랄하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논조는 내놓는 정책 마다 이미 싹수가 노랗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코드인사를 그토록 비판했다. 그들 스스로 반정부적인 태도와 논조를 가지고 노무현 정부에 대한 불신을 외쳤다.

단지 정부가 바뀌었을 뿐인데, 그들의 논조가 180도 바뀐것은 무척 이상한 논리임에 분명하다. 노무현 정부는 안되고, 이명박 정부는 면죄부를 받아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사안에 대한 너무도 다른 시각은 도대체 어디서 굴러온 논리란 말인가. 그들이 수년전에 외쳤던 정권타도와 탄핵의 구호는 합리적이고, 지금 국민이 외치고 있는 반정부 구호는 이성을 상실한 아이들 장난이란 말인가? 아래 조선일보가 노무현 정부 40일에 맞춰서 쓴 칼럼을 한번 읽어 보면 그들의 논리가 얼마나 낮뜨거운가를 알수 있다.

[2003년 4월 조선일보 칼럼]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한 지 40일이됐다. 아직 당선자 티도 채 벗겨지지 않은 셈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은 이 40일이 마치 반년이나 된 듯이 느껴진다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의 젊은 참모들은 으레 이렇게 나올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은 원래 반(反)노무현 아니냐…. ”그러나 그게 아니다. 선거 때 대통령을 찍었거나, 찍지 않았더라도 대통령으로서 좀 잘해주었으면  하고 바랐던 사람 가운데 이런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상한 일은 또 있다. 전(前) 대통령이건, 전전(前前) 대통령이건 간에 이맘때쯤이면 지지율이 90%대를 웃돌았다. 몰아치는 듯하던 개혁 드라이브나 환난의 위기의식 덕분만이 아니다. 여기에 새 대통령에게 따라붙는‘허니문 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다.

지지자의 기대가 솟구치고, 반대자도 덕담을 건네고, 심지어 선거의 경쟁자까지 전도(前途)를 성원해줄 수밖에 없는 게 밀월 기간이다. 지지율이 90%가 못 되면 그게 비정상이다. 이 밀월 기간의 노 대통령 지지도가 70%선을 맴돌고 있다. 노 대통령과 정권의 핵심인사들은 왜 이런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고작 40일 밖에 안 됐는데, 그런 걸 거론하는 진의와 저의가 뭐냐고 따질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햇수로 5년, 달수로 60개월이다. 문제는 같은 기간이라도 임기 초와 임기 말은 시간의 값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에선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취임 100일’이란 말이 생겨났다. 취임 후 100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 대통령의 성패를 가른다는 이야기다. 노 대통령은 이 금싸라기같은 100일 가운데 벌써 40일을 소비했다. 중간결산을 서둘러야 할 처지다. 중간결산의 포인트는 역시 두 가지다. 첫째는 왜 벌써 지루하다는 소리가 나오는가다. 둘째는 전임자가 다들 누렸던 ‘허니문 프리미엄’을 왜 노대통령은 누리지 못하는가다. 뭔가 이상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문제는 그걸 찾아내 수리하는 일이다. 그러려면‘새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라는 교과서로 돌아가야 한다. 신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는 정권의 주제(主題)를 국민의 마음속에 심어주는 것이다. 이 일을 취임 100일 안에 해내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정치적 본능이다. 국민이 속을 드러내놓지 않아도, 국민이 지금 절실히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짚어내는 능력이다. 이 대목에서 국민의 우선순위와 대통령의 우선순위가 엇갈리면 대통령은 겉돌게 된다.

주제를 짚어냈다 해서 일이 끝난 것이 아니다. 그 주제가 국민의 머리에 새겨질 때까지 대통령의 말과 행동의 초점을 오로지 거기 맞춰야 한다. 이게 마무리되면, 나머지는 반(半)자동으로 돌아간다. 주제에 열중하면 지지도도 오르고, 한눈 팔면 내리막이다. 취임 100일은 내내 위태위태하다. 이 시기의 가장 치명적 실수는 선거와 국정운영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는 사람이 있으니 이기는 사람도 나온다. 적과 동지가 갈릴 수밖에 없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윈·윈 게임이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이게 선거의 속성이다. 이런 이분법(二分法)이 취임 후까지 연장되면, 국정운영은 그날로 멱살잡이로 변한다.

‘허니문 프리미엄’이고 뭐고가 없다. 새 대통령에게‘우리끼리’, ‘뜻 맞는 사람끼리’라는 말을 절대로 입에 올려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여기까지 오면‘노 대통령 40일’의 수수께끼도 거반 풀린 셈이다. 국민의 86%가 경제가 나쁘다고, 76%가 IMF 사태 같은 게 다시 덮칠지 모른다고 걱정한다고 한다. 국정 현안의 우선순위가 북핵과 경제에서 경제와 북핵으로 바뀌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마당에 대통령이 쏟아낸 그 많은 말 중에서 제일 자주 되풀이된 주제가 언론이고, 그 가운데서도 신문이다. 국민들에게서 코드가 맞지 않는다, 지루하다는 소리가 나올 법도 한 것이다.

새 정부가 유행시킨 대표적인 말이 바로 이‘코드가 맞는…’이란 표현이다. ‘허니문 프리미엄’을 제발로 차버린 주범이 이 말에 담겨 있는 적과 동지의 이분법이다. 이제 처방을 내릴 때다. 노 대통령은 지금부터라도 국민더러 코드를 맞추라고 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코드를 맞추고, ‘우리끼리’에서‘다함께’쪽으로 발걸음을 새로 내디뎌야 한다는 것이다. (姜天錫 ·논설주간)

이문열씨도 이러한 논리적 비약에 대해서 자유로울수 없다. 그가 그동안 정치적 성향을 보이면서 뱉어낸 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문열씨 스스로도 조선일보와 같은 엿가락 논리로 국민들에게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분명하다. 이 얼마나 추접스럽고 해괴한 상황 논리의 비약인가. 이념적 관점에서 맞지 않는 것은 철저히 몰아세우면서 맞는 것은 철저히 보호하려고 하는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 그래서 이문열씨와 조선일보를 아직도 이념적 관점에서 똥과 된장도 구별못하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고 있다고 조롱하는 것이다. 그런 엿쟁이 같은 논리로 국민을 무식하다고, 빨갱이라고 몰아세울 자격이라도 갖추었는가?

진중권 교수는 10년전, 조갑제씨와 조선일보를 위해서 이런 책을 썼다.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

이문열씨도 스스로 글쟁이로서 글만 쓰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식이 변절하고 색깔을 가지게 될때 얼마나 추잡한것이 되는지를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가장 오만한 지식인은 자신이 가진 알량한 지식과 권위로 대중을 유린하는 것이다. 누군가 이런말을 했다. 서정주 시인의 친일행위는 작가로서 생존을 위한 피치 못할 행위 였다면 이문열씨의 해괴한 논리는 배부른 작가가 태생적 불만을 보상 받으려는 치졸한 자기 부정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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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롱 2008.06.17 23:41 신고

    전대통령 시대땐 그저 보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거의 완전 뉴라이튼가 머시긴가 수준이더군요.. 저도 그의 초기작품은 좋아했습니다...안타깝군요. 사람이 발전을 못하면 정체가 아니라 퇴보라더니 그런가 봅니다.

    • 네. 또롱님. 참 웃긴일이 많이 벌어지네요. 이것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적인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정부의 말바꾸기와 엉뚱한 논리는 무척 혼란스럽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먼산지기 2008.06.18 00:03 신고

    오만한 지식인의 군림이 느껴지는 깡패패거리와 무엇이 다르랴....

  • 생선 싼 종이에서 비린내... 2008.06.18 00:28 신고

    쓰는 사람의 생각과 됨됨이가 배이지 않은 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문열은 영원히 글을 그만 썼으면 합니다.
    한때 그가 천재에 가깝다고 생각했던 옛시절이 있습니다만, 이제 그의 말과 글에서는 악취만 풍기는군요.
    이문열은 더 이상 이 세상에 쓰레기를 쏟아내지 말고, 그 입 다물라!!!!!!!!!!!!!!!!!!

    • 진심으로 동의합니다. 생선 싼 종이에서 비린내가 난다라는 표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비닐봉지로 대신하지만 말이죠. 이문열씨 소설을 사랑했던 만큼 실망이 크네요. 그의 현학적인 시선마저도 인내하면서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 이문열씨는 그냥 '홍위병 말기'이지요. 불치병이라는 홍위병이 과연 무섭긴 무서운 모양입니다. 저런 뻘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거 보니..;;

  • 보수 진영의 어쩔수 없는 자기 변명이나 대변을 위해서가 아닌..
    저 말들이 저들의 진심에서 나오는 말들이라는 것에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렇겠네요. 사실 대변의 의미보다, 그런 생각을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게 더 위험하겠군요.

  • 이문열씨는 '당대의 문장가'라고 생각합니다.
    문장은 좋은데, 그의 생각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

    • 네. Porco님 그의 작품세계도 분명히 90년대 이후부터는 변화를 보였지만, 그래도 익숙한 문체라는 것은 부인할수 없죠. 저도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중동 광고주 압력 운동’에 대해 “네티즌들의 범죄 행위이고 집단 난동”이라고 규정한 그는 “우리사회에서는 이상하게 네티즌이 정부 위에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이 돼 버렸다.”며 “합법적인 정부가 아직 시행도 하지 않은 정책을 전부 꺼내 가지고 반대하겠다며 촛불시위로 연결하는 것은 집단 난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여기 이 말이 이문열씨 말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중립적 입장이었습니다. 언론도 보수 진보 둘다 읽고 어느 곳이 옮고 틀림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 촟불시위는 정말 한마디로 민중독재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것도 외적인 영향으로. . .

    시위대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촟불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순수한 외침을 이용하는 숨은 정치적 단체가 문제이지요.

    저는 이문열 씨 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MBC씨는 정말 위험한 방송입니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100% 한다는게 아니라 할 수도 있다는 청와대 입장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MBC PD수첩은 노무현 대통령이 실행하지도 않은 한미 FTA를 가지고 보도합니다.

    그런데 이 보도에서 한국과 미국이 FTA하면 양국의 득 과 실을 냉정하게 양분해서 보도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나라의 잘못된 부분만 보여줍니다.

    그 방송을 본 국민들은 꼭 우리가 FTA하면 나라 망할꺼 같은 것을 몸으로 느끼게 만듭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인터넷의 노무현 탄핵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FTA반대!! 노무현 탄핵!!

    또 이번에 이명박 대통령은 분명 잘못된 협상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검역주권"을 잃어버린 협상!!

    하지만 PD 수첩은 "검역주권" 을 잃어버려 잘못된 협상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무슨 미국소들이 힘없이 쓰러지는 영상만 보여주고 꼭 미국소를 먹으면 죽을꺼 같은 공포심을 국민들에게 심어줍니다.

    다시 탄핵!!

    그런데 지금 그 PD수첩 방송 몇 부분이 조작되었다는 신문 내용이 발표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이 좁은 대한민국에 언론의 힘이 얼나마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걸 냉정하게 보도 하지 않고 그냥 사회적 이슈꺼리로 만들어 버리는 언론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량이c 2008.06.18 13:06 신고

      Rainbow Eyes님 어떤 부분에서 네티즌이 무소불위의 권력인지 좀 말해주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이상한것이 민주사회의 주권은 곧 국민에게 있고 그것을 대통령은 잠시 빌릴뿐 자신이 휘두르는것은 아니라 했습니다. 국민이 자신에게 주어진 올바른 권리를 행사하겠다 라고 하는데 그것이 잘못됐나요?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 중엽 절대 왕권시기라도 되는줄 착각하시는거 아닙니까? 합법적인 정부가 아직 시행도 하지 않은 정책을 전부 꺼내 가지고 반대하겠다며 촛불시위로 연결하는 것은 집단 난동 이라는 부분은 더욱더 웃기는것이 합법적인 정부고 나발이고 그 정부가 국민의 삶을 해치겠다는것에 대해 국민이 못봐주겠다 니들 그따위로 할거냐 라고 하는것이 왜 집단 난동입니까? 왜요? 국민이 올바른 권리 행사하면 난동이고 폭동이고 그런겁니까? 지금이 무슨 군사정권 시절도 아니고 멋모르고 손에 막걸리 한사발 들려주면 우리 대통령 최고~ 이러던 시절도 아닌데 왜 국민이 우리입으로 우리 손으로 우리 목소리 못내나요? 왜 그게 잘못됐다고 하는거죠?어디 한번 입이 있으면 지껄여 보시죠?

    • 아~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은 다를수 있겠죠. 다만 PD수첩의 오용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다수의 사람에는 문제가 없지만 배후세력은 문제가 있다라는게 보편적인 이야기던데, 배후세력의 실체는 아직 모른다는거죠.어쩌면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정치학을 전공한사람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정치적 중립적 입장이라는것은 있을수 없습니다. 아예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정치적 성향은 이성적인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감정적으로 가지고 있는 네거티브한 성향에서 표출됩니다. 즉 이 정치집단이 좋아서가 아니라 싫어서 다른 쪽을 선택하는 성향이 우리사회에 뚜렷하다는 것이죠. 저도 노무현정부를 누구보다도 심하게 비난 했던 사람이지만 이명박 정부를 역시 같은 어조로 비난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치적 성향을 중립적으로 본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현실과 정치적이상에 대한 괴리에서 오는 것이거든요. 아무튼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인간애 2008.06.18 01:59 신고

    없는 작가 이문열.. http://tsori.net/759 이문열 작가의 팬이신 것 같은데 한번 문학이라는 것이 뭘까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죄와벌을 혼란스럽게 느끼면서 읽었는데 결국엔 사랑이더군요.

    • 아.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이문열작가의 열성팬인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소설속에 감추어둔 자기주장과 현학적인 문체의 표현등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그건 다수의 사람들이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죠.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 인간애 2008.06.18 02:06 신고

    그냥 조용히 지나가려고 했는데 위엣분이 제 심기를 건드리시네요.. PD수첩이 조작됬다 어쨌다 깔짝대지 마시고 큰 그림을 보시길 바랍니다. PD수첩은 충분히 냉정했구요. 국민들은 그 위험성을 본 것이며, 정부의 졸속협상에 대한 폭로에도 동감을 하고 분노를 표한 것입니다. 조작은 조중동이 악의적으로 행하는 왜곡을 말하죠.

    • 네. 조중동의 이중잣대는 이미 만천하에 들어났죠. 이번 쇠고기 문제로 실체를 확실히 느꼈다고 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조선일보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해줍시다.

  • 조중동사고에 갖힌 상태에서 이문열의 글을 읽으면 마치 물질만능주의, 1등주의,영웅주의에 빠져들게 되는 우를 범할 수도 있게 된다고 봅니다.
    학창시절 읽은 이문열의 삼국지와 최근에 다시 읽으면서 이문열의 삼국지에서 그런 모습을 더욱 발견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조갑제와 이문열은 동일한 보수를 주장하는 자본주의 권력자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

    • 그런 경향으로 많이 가더군요. 슬픈 현실이죠. 인간을 다룬다는 순수문학이 인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 곤란하겠죠. 조갑제씨도 언론인 출신이기 때문에, 펜을 이용한 국민 유린 행위는 절대 용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문열 헛소리야 하루 이틀이 아니죠. 예전에도 홍위병 헛소리 지껄이다가 진중권한테 젖소부인 한방 맞고 버로우탔었죠. 그냥 수구꼴통 헛소리대장입니다. 뭐, 조갑류라고 봐도 무방하죠.

    • 하하하. 파충류나 양서류를 지나서 이제는 조갑류 라는 새로운 종이 발견 되었군요. 너무 재미있네요.^^

  • 이바루 2008.06.18 09:01 신고

    작가란 사람들도 사업적 측면에서 독자들의 동향을 살피기 마련이건만
    광범위한 독자계층의 반응을 완전 무시한
    이 문열의 황당한 망언에는
    뭔가 숨겨진 노림수가 있나봅니다.

    마음에 욕심이 있으면
    어떤식으로든 표출되게 마련이죠

    자리욕심인가...

    • 아까 잠시 보니까, 프레시안에 문화부 장관을 노리는게 아닐까 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런걸 보면 적극적으로 권력을 옹호하는데에는 개인적 소신 이외에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의심이 되기도 합니다.

  • 하르페 2008.06.18 11:48 신고

    이런 말이 있지요.

    "좋아하는 음식점의 주방을 봐서는 안되며, 좋아하는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서는 안된다."

    이유는? 어떻든 실망하게 될 것이므로.

    이문열씨는 아예 자신의 본모습을 능동적으로 보여 실망스럽게 만드는 군요.
    차라리 글을 못쓰면 짜라시라고 욕해도 상관없는데, 잘쓰는 작가가 저러니 정말 실망스럽네요.
    쩝, 아깝습니다.

    • 네 하르페님. 몇년전에 이외수씨를 본적이 있는데, 너무 재미 있더군요. 가끔 장난스러운 문체를 웃으면서 본적이 많은데, 그래서인지 가깝게 느껴졌어요. 이문열씨 소설은 개인적으로 읽기가 참 편해서 좋아합니다. 물론 십년전부터 좀 이상한 글을 쓰긴 하지만, 그래도 옛정을 생각해서 구입하곤 하는 팬이기도 하죠.^^

  • 누가 무슨말을 하던간에.. 시위도 멈추고 우리나라 경제도 살아낫으면... ㅋㅋ

    • 네 jyudo123님. 맞는 말입니다. 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사회정의가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민족의 정서가 어려울때 하나가 되는 대단한 힘이 있는데, 지금은 사회 정의에 대한 기준 자체가 너무 모호해 져 버리네요. 불과 몇달만에 말이죠.

  • 이은옥 2008.06.18 17:40 신고

    네 불매운동합시다 이건아니져
    이런인간때문에 모든 작가들이 욕을먹네여

    이문열 할아버지 정신좀차리세여 욕먹는짓하지말고
    부끄럽지도 않나여

    어린학생들한테 미안하지도 안나여
    당신같은사람들때문에 어린학생들이 고통받고있다는사실을좀알아야져

    • 요즘 이해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 나와서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들을 참 많이 하네요. 오해의 정부라는것은 맞는것 같은데, 정작 오해를 하는 대상은 모두가 국민이라는 논리가 참 우습죠. 방문 감사 합니다.

  • dhdidanr@' 2008.06.19 00:39 신고

    죽을때가 넘었구마 그래도옛날엔 바른소리도 곧 잘하드만 이제는 꼴에 보수라고 눈에 백테가쒸웠을까

  • dhdidanr@' 2008.06.19 00:41 신고

    50넘었자 오래살았다

  • dhdidanr@' 2008.06.19 00:42 신고

    시방뒤저도 호상이다

  • 이문열의 글솜씨 하나는 인정해 줘야죠.
    틀린 얘기라도 그럴 듯 하게 포장해서 지적인 척, 고심한 척, 갈등하는 척 하는 솜씨 하나는 대단합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는 깜빡 속아넘어갔으니까요.
    그의 단편 소설 중에 <귀두산에는 낙타가 산다>를 읽어보면 이문열이 얼마나 저열한 지 알 수 있습니다.
    내용 별 거 없고 특정 지역민들에 대한 악의적인 묘사만 가득해요.
    근데 재미는 있어요. -_-
    그의 소설을 자세히 읽어보면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되죠.
    "강자에게 복종하라. 쓸데없는 반항은 피만 부를 뿐이다.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강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약자는 찌그러져 위태로운 삶을 하루라도 연명하라."

    • 이야~ 쌀국수님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젊은 시절, 그의 감성과 함께 끝없이 추락했던 적도 있었고, 밤을 꼬박 세워 전혜린의 삶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적도 있었죠. 나이를 먹고 작가에 대한 관점이라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실망감을 느끼게 된것 같기도 해요. 삶은 연명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 간다는것. 이문열씨 일생을 통해서 그토록 치열하게 싸워왔던 창조적 노력마저 이제 인정하고 싶지 않아지네요.

  • BobYu 2010.07.05 15:18 신고

    에이.. 전여옥이랑 잘어울릴것같은 작가.. 퉤퉤퉤..


정부의 인터넷괴담과 배후세력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정부,한나라당,조중동 언론이 앞을 다투어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 80%가 재협상을 요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이런 결과는 무시하면서 인터넷 여론만 집중적으로 성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 광고 불매 운동이 벌어지자 당황한 조중동 언론은 이에 열성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 촛불집회에 대한 공격 "

이명박 대통령은 인터넷의 폐해를 지적 하면서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특징인 교시정책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것은 명백하다. 쇠고기 협상에 대한 문제를 인터넷괴담으로 치부하는 정부의 일관된 태도를 볼때 아직도 민심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임은 확실하다. 그리고 여전히 소통에 대한 인식은 바뀌지 않았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에서는 인터넷 사이드카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것 또한 반대 여론을 막기 위한 억지스러운 발상에 불과하다. 정책에 대한 비판은 민주국가에서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누가 어떤 기준으로 잘못된 여론이라고 판단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본다면 결과는 뻔하다.

조중동은 연일 아고라광장과 촛불집회의 불법성을 성토 하고 있다. 이것은 자사의 광고주 불매 운동이 시작되자 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느닷없이 인터넷 여론의 허구성과 선동주의를 비판하면서, 재협상을 원하는 요구는 애써 외면한다.국민 여론의 80%가 재협상을 바라고 있다. 상식적으로 인터넷에서 이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클수 밖에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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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만 쓰레기가 아니다]

이념논쟁으로 끌고가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갈수록 커진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촛불문화를 천민민주주의로 비하했다. 대선결과에 승복을 못하고 있는 반대세력들이 선동했다는 것이다. 이제 국민은 천민으로 전락했다. 우리가 천민이면, 주성영 의원은 귀족이란 말인가. 그가 말하는 논리는 늘 한결같이 고상한 우월주의적 관점에서 국민을 내려다 본다. 역시 국민은 다스려야 한다는 통치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본질에 대한 오류 "

촛불 집회는 정부의 잘못된 협상에 대한 국민적 분노다. 그리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사람은 쇠고기협상에 국한된 사람 에서부터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까지 그 성향과 분노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다. 대중은 감정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다양한 구호와 외침이 나올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재협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다.

이러한 본질은 외면한채, 촛불집회에서 나오는 구호의 문구만 가지고 전체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분명한 것은 잘못된 쇠고기협상에 대한 정부의 진정한 반성이 나오질 않았다는 것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갈수록 분노의 크기와 폭이 커지는 것이다. 그리고 구호의 스펙트럼도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본질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노력이 있어야 감정적 구호도 사라질 수 있다.

적어도 한나라당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논할 자격이 없다. 기본적인 대의정치를 무시한 것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국회 차원에서 국민적 분노를 제대로 읽고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것은 정부 여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  문제의 본질을 괴담으로 치부하면서 본질을 왜곡한 것도 그들이다. 보궐선거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이것이 괴담이 아닌것임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직도 괴담탓을 하고 있다. 대의정치에 대한 기본적 인식도 가지지 못한 정치집단이 어찌 국민을 천민으로 말할수 있겠는가.

조중동 언론의 논점은 이제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실질적인 문제가무엇인가에 대한 정보를 주기 보다는, 파업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만 강조 하고 있다. 이것은 노동의 가치를 인정 하지 않는 정부와 일부세력의 태도와 동일하다.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려고 하는 태도가 아니라, 단편적인 애국심을 호소하는 관점에서 문제를 덮으려 하는 것이다. 이처럼 이들언론은 재벌과 특정세력을 옹호함으로써 오늘도 생명연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인터넷 여론은 민심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군가 아고라광장에서 주체사상을 미화하는 글을 쓴다고 해서 사람들이 동조하지는 않는다. 누가 맹목적인 반미운동을 펼친다고 해서 사람들이 동조하지는 않는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이 달라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방적인 의견은 받아들이지 않는것이다. 스스로 정보를 찾아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다. 조중동 불매 운동 또한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것이다.사람들은 그리 어리석지 않다. 이것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만한 지식도 용량도 부족한 집단들이 내놓는 무지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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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천민이면, 너희들은 딴나라 귀족이냐?]

정부는 진정한 반성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더이상 인터넷 여론을 좌익사상으로 몰아가고, 비판적 의견을 걸러 내겠다는 발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더이상 침묵하는 다수가 있다는 말로 촛불집회를 선동세력으로 몰고 가서는 안된다.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7.4%로 떨어졌고, 전문가 집단이 평가한 국정운영의 만족도가 4% 라는 것은 괴담과 선동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들이 괴담과 선동, 눈속임과 이념논쟁으로 계속 끌고 간다면 국민적 반감은 더 커질 것이다.

진정한 반성과 노력이 보일때 민심도 거기에 대한 지지를 보일 것이다. 억지논리로 무마 시키려고 한다면 반감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촛불집회가 한달이 넘었지만 정부나 여당이 보인 태도는 기대에 한참 못미친다. 지지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인식을 잘못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다. 그리고 정부의 태도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괴담이나 선동을 벗어 버리고 진정한 국민과의 소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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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6.17 13:45 신고

    컴퓨터 켤줄도 모르시는 분께서 '스팸메일'을 아시기까지 얼마나 고군분투 하셨을까를 생각해보면
    참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조중동은 폐간 ㄱㄱㅆ

    • 그런가요.ㅋ 촛불에 대한 대반격 이제 붙어볼만한 시간이 되었군요. 어리석게 이념논쟁과 애국심에 호소하는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죠. 우리 자식들에게만큼은 조선일보를 보게 하지 맙시다.


우익단체가 LPG 가스통을 들고 방송사를 향해 돌진하려 했다.
촛불 집회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보도하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이런 모습을 즐기면서 보도한다. 조갑제를 비롯한 보수우익 단체들은 연일 KBS,MBC를 때려 잡자고 선동 하고 있다. 이것은 쇠고기문제의 본질을 흐려서 이념적 논쟁으로 끌고 가려는 유치함의 극치다.

촛불 집회의 불법성을 이야기 하면서, 가스통을 매고 방송사로 돌진 하는 것은 정당화 될수 없다. 대체 가스통과 보수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알수 없다. 이건 정당화 될수 없고, 협박에 불과 하다.

KBS, MBC의 편파보도를 이야기 하면서, 정치색을 가진 낙하산 인사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있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는 것도 우습다. 보수 우익이라는 건전한 이름을 걸고 애국심을 호소할 자격도 없다.  검역 주권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애국적 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촛불집회가 마음에 들지 않고, 다른 의견이 있으면 그들 논리데로 정상적인 방법으로 집회와 시위를 해야 한다. 국가에 대한 애국심의 표현으로 LPG 가스통을 매달고 방송국으로 돌진하는것은 정당한 표현의 방법이 될수 없다. 그들이 말하는 이념적 가치가 절대적인 애국심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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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쇠파이프,가스통이 애국인가]

이념적 분쟁으로 갈라섰던 독일은 이미 오래전에 통일이 되었다.
그리고 중국과 대만의 관계 또한 평화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념적 논쟁으로 대치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이것은 50년을 넘게 이념적 가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현실이다. 그들의 말대로 선진국가를 이룩하고 세계화로 나가기 위해서는 반공이념만으로 무장한채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

촛불 집회는 잘못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국민적 분노다. 이명박 정부는 검역주권을 지키지 못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거리로 나서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반미운동도 아니고 친북 운동도 아니다. 국민주권에 대한 당연한 외침이다. 쇠고기 협상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할수도 있다. 하지만 여론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이 80%가 넘는 국민이 잘못된 협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팩트다.

이러한 상황을 그들은 왜 이념적 논쟁으로 가져 가는지 이해할 수 없다. 쇠고기 협상을 반대 하는 곳에서 김정일 타도를 외치고, 성조기가 휘날리는 상황은 정말 넌센스다. 좌파 배후세력을 끊임없이 제기했던 조중동 언론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이것은 이분법적 이념 논쟁에 불과하다. 이것이야 말로 소모적인 논쟁이다.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민심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가스통을 매달고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를 즉시 중단 해야 한다. 보수의 가치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만, 반공과 친미라는 구시대적 발상들이 다시 나와서는 곤란하다. 촛불집회의 본질은 좌우의 이념적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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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버 2008.06.14 07:19 신고

    너무 순진하신 거 아닌가요? 그렇게 쉽게 흑백이, 논리가 나눠지시는지요? 좀만 더 곰곰히 생각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간단하게 흑백논리로 세상을 나누려고 하는건 북한vs. 남한,미국 내지는 용공vs.반공 으로 나누려하는 사람들인것같은데요. 맨손으로 전경과 몸싸움하면 불법시위고 LPG통 매달고 방송사로 돌격하는건 합법시위라는건 어느나라 법인가요;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며 실용의 기치를 내걸고 집권한 정부지만 아직도 많은것을 이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건 상당한 아이러니같습니다.

    • 네 Lunemore님 말씀이 맞죠. 예전에 상의군인이 태극기를 강제로 팔고 다니던 시대도 있었죠. 그 시절하고 지금은 많이 다릅니다. 촛불시위가 불법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는 더 악랄한 방법을 동원하는 구호의 모순이죠.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국민의 순수한 뜻이 왜곡되지 않기를 -- ;

    • 실비단안개님 방문 감사합니다. 본질을 흐리려는 조중동을 비롯한 어용단체들의 노력이 눈물겨워 보입니다.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06.14 09:22 신고

    저는 초반에 색깔론 나오자마자 황당했었습니다. ㅡㅡ;

    • 네.A2님 사실 예고된 일이기도 하죠. 지난 정부를 무능하다고 비판했던 세력들이, 무능과 부패와 악습만 되풀이 하고 있으니 한심하기만 합니다.

  • 하르페 2008.06.14 09:59 신고

    지겨운 레퍼토리이지요, 뭐.
    저치들은 창작성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결필되어있는게 분명합니다.
    사탄, 좌파, 빨갱이. 이런 것밖에 모르는 자들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좀 창의적으로 이야기한다고 해도 그건 그것 나름대로 싫은 일이긴 하지만요.

    아무튼 정말 현재 보수단체라며 군복입고 반대하는 양반을 보자니, 이건 뭐...
    선동된건지. 돈받고 일하는 일종의 알바인지, 그냥 좋아서 폭력행위를 하는건지.
    짐작이 안가네요. 어쨌든 마음에 안드는 양반들임에는 분명합니다.

    • 하하.정말 지겨운 레퍼토리죠.
      어짜피 예고된 거죠. 언론장악 과 이념논쟁으로 본질을 흐리려는 의도라고 봅니다. 국민이 그리 어리석지 않죠. 갈수록 수구세력의 본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기억해둬야죠. 이런 사람 때문에 보수의 가치가 자꾸 왜곡이 되는것 같아요.

  • ghehfehf 2008.06.14 11:18 신고

    혼자서는 아니라 할지 몰라도 남들의 속마음까지 본인이 대표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자만이고 오만이지..
    본인만 아니면 되는 거지 왜 마치 전부의 의사가 그런 건인 양 호도하나..
    내심으로 이 정권이 싫어서 그런 사람도 있고 순수하게 소고기 문제만으로 그런 사람도 있겠지..

    • 네.여론조사결과 80프로가 반대한다는 팩트가 있다고 위 본문에도 밝혔습니다. 정권을 싫어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TV나 신문을 좀 읽으세요. 나만 아니면 되는데 왜 전부의 의사가 그렇냐고 호도한다는 논리로 따진다는 바보 같은 논리가 또 어디 있습니까.

  • 아직도 이념적 논쟁을 끌어들여 정권을 장악하고 유지하려고 시도한다니
    그게 이승만 정권과 다른 게 뭐가 있습니까?

    촛불시위자들은 반미를 외치지 않는데
    보수단체의 시위자들이 미국의 희생을 잊지 말자며 친미를 외치니
    오히려 그들이 반미를 부추키고 있는 꼴이죠

    • 네. 빈상자님 반미구호를 외치는 사람도 못봤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주권에 관련된 문제인데 좀 외치면 어떻습니까. 반미가 마치 큰 죄악이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댓글에도 많군요. 좀 웃긴이야기 입니다.^^

  • 촛불시위자는 단순히 광우병 소고기 수입만을 반대하는것이 아닙니다.
    미국을 통째로 반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뜻이 국민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은 정치에 대한 분노이고,
    민주주의 국가라는 나라에서 이런 행태가 벌어지는 것에 대한 반발일 것입니다.

    • 네. 기분좋아님.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국민이 싫다고 하는데도 계속 하려는 정부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구호적 의미에서 반정부가 나올수도 있는것이겠죠. 방문 감사합니다.

  • 저랑 비슷한 포스팅이라서 트랙백 겁니다.

  • 답답하네... 2008.06.14 14:39 신고

    촛불집회를 이용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들이 있다는 건 왜 모르는지.....
    촛불집회에서 반미 반정부 구호 나온 건 3살 먹은 애들도 아는데
    반미 반정부 구호가 안 나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있나요.

    미친소 수입을 중지하기 위한 순수한 촛불집회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은 안 되죠.

    힘을 모아도 안 되는 판에...
    화물 연대 파업하고, 버스, 택시 파업하고,,,
    다 파업하쇼.
    에그 참 한심하다.

    언제까지 정부탓만 하고 있을 거요.

    그리고는 지들이 마치 애국자인 것처럼 떠들기는...

    제발 시위하면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부르지 마라...
    부탁이다.

    • 이번 미국 쇠고기 문제는 정부와 대형 여당(파란나라모임), 새로운 오른쪽 모임, 수구세력의 잘못이 엄청 큽니다. 이들은 한미FTA와 미국 쇠고기 개방을 연동시켜 협상을 했으며, 협상 역시 졸속으로 했다는 점이 온 천하에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비롯한 수구세력은 반성은 커녕 그대로 밀어 붙이려는 어리석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들은 화물연대가 왜 파업을 하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만 파업하고 있습니까? 기름값 관련하여 전 세계가 들고 일어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작금의 현실에서 정부가 어려운 난관을 해쳐나가려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묘책을 마련하려고 해야지 어영부영, 대충대충, 임기응변식 대응을 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어려움은 더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촛불문화제에 나은 사람들은 절박한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온 사람들입니다. 생활정치를 실현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을 빨갱이니, 반미시위로 낙인찍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오히려 미국에 대해 지켜야 할 부분은 지키면서 협상을 해야 하는게 맞는 거고, 협상에서 우리의 권리를 최대한 지키는게 맞는겁니다.

      반정부구호는 정부가 국민의 뜻과 다른 대운하정책, 보험민영화 등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오는 겁니다. 정부가 잘 하면 그런 구호 안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답답하네... 님이 더 답답할 노릇입니다.

    • 반비, 반정부 구호가 나쁘다고 생각 합니까? 국민이 반대하는데도 수입하려고 하는 정부를 규탄하는 것은 당연하죠. 그런 의미로 본다면 정부가 하는 일은 국민의 의사에 반하는 일이라도 가만히 있어야 한단 말씀이신지. 화물연대도 생존권을 위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이 뭐가 어떻단 말씀이신지?




2007년. 노무현 정부.

국가 차원의 첫 6.10항쟁 기념식을 세종문화 회관에서 개최.
노무현 대통령 이하, 모든 정당 대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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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명박 정부

서울 프레스 센타에서 개최.
이명박 대통령 및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대표 불참.
기념사는 행안부 장관 대독.
촛불 집회 대비, 주요 도로에  컨테이너 블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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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루탄 냄새로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6월항쟁은 언제나 먼 동경의 대상 같은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 시절 최루탄에 쓰러지던 한 시민을 도와준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시곤 했습니다. 저도 아버지처럼 역사의 한 가운데 서고 싶었습니다. 엊그제 21주년이 되던 그 날 광화문에서 그 감격을 느끼고 싶었죠. 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한 걸까 하는 아쉬움만 뒤로한 채 집으로 왔습니다. 오늘 종일 친구들과 얘길 나누며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쏟아냈지만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믿으며 전 계속해서 광화문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멋있는 블로거이심을 확인하고 갑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smokyface님 방문 감사합니다.저도 mlbpark가 생길때 가입을 했죠.이번 촛불시위때 광고를 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10만 엠팍 회원들의 힘을 보여줬다고 봐야죠. 저도 기억이 아주 선명하진 않지만, 독재권력에 대한 민중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smokyface님도 좋은 블로그 만드시구요. 자주 방문 하겠습니다.


" MB는 왜 침묵하는가 "

이명박 대통령이 장고에 들어갔다.
중국을 방문한 이후 외부 행사를 잡지 않고 종교지도자와 만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좀처럼 꺼지지 않는 촛불시위와 반정부 구호는 당혹스럽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는 불도저다. 그가 기업가로 성공을 하면서 얻은 별명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과감한 결단력은 이명박 신화의 핵심적 요소 였다. 그랬던 그가 왜 촛불집회에 쇠고기 재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게 뜸을 들이며 해결을 하지 못할까. 외교적인 마찰을 우려해서 그런것은 아닌것 같다. 서울시장 재직 시절, 수많은 마찰과 번복을 무릅쓰고 앞으로 돌진했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그런 문제는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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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의지를 절대 굽히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재협상을 하게 되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 이것이 전제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스스로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라고 해 놓고선, 이제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수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록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비난은 받더라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굳이 재협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으려는 정부의 입장을 보면 확실 하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게 되면, 앞으로 추진해야할 대운하건설, 의료보험 민영화, 공기업 민영화등 국민적 반대에 놓여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국민에게 사과하고 과오를 인정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촛불집회를 불법과 좌파, 선동과 배후 세력으로 몰고가서 소멸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의 고민을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세력들이 있다. 조중동 언론이 불을 지핀 배후세력, 좌파세력이 바로 그것이다. 조중동에 대한 비난이 거세 지자 이번에는 이상한 단체들이 움직인다. 촛불 시위를 좌파 세력으로 밀어 붙여서 반대하는 세력을 끄집어 내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쇠고기 문제를 이념과 사회 갈등으로 더 확산시키고 있다.

  김진홍, 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일부 종교 단체는 빨갱이 세력으로 몰아 붙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맞장구를 치면서 한총련을 들먹인다. 추부길 비서관은 사탄의 무리로 규정했고,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조갑제씨는 군대를 동원하라고 말한다. 서정갑씨는 경찰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위수령 발동을 들먹인다.

  뉴라이트 국민연합은 6.10 민주 항쟁을 맞이 하여 촛불 집회 규탄 결의 대회를 열겠다고 한다. 21년전의 민주화 항쟁을 기리는 행사의 본질을 흐리는 적절치 못한 행동이며, 촛불집회의 본질을 이념논쟁으로 몰고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그들이 낸 신문광고를 보면 목적은 명확하다.

[뉴라이트가 낸 조선일보 광고내용]
뉴라이트가 오는 10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법질서수호.FTA비준촉구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 싸움은 이제부터입니다. 불법시민들과 싸우겠다."
" 촛불난동, 민주.법치주의 파괴하는 내부의 적"
" 누가 나라의 주인인지 보여주자"
"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다."
‘거짓의 촛불에 항복하는 정부가 핵무기를 든 김정일로부터 우리의 안전을 지킬수 없다. 촛불亂動(난동)은 MBC의 거짓선동방송에서 시작되었다"
"不法(불법)시위 주도세력의 목표는 국민의 건강이 아니고 정권 타도, 체제 전복이며 이들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파괴하여 우리의 삶의 터전을 허물려는 '내부의 적'"이다. "위대한 유권자들이 다시 궐기해 누가 나라의 주인인지 보여주자"
"이젠 침묵하는 다수가 일어나야 합니다. 국민이 거짓말쟁이들의 亂動(난동)을 지켜보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전교조에 영혼을 빼앗긴 학생들의 부모가 일어나야 합니다. 국가가 거짓에 항복할 순 없습니다"
"중학생이 "이명박 타도"를 외치면 그 학생의 부모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대선, 총선으로 친북좌익들을 몰아내었던 위대한 유권자들이 다시 궐기합시다.
아직 親北(친북)청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승리때까지 후원(회원)회비를 보내 주십시오!"
"진정한 애국은 지갑과 손발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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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촛불시위를 친북 좌파로 몰아 가려는 그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마지막에는 애국하는 길은 지갑에 든 돈이라며 회비를 보낼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센스도 보여준다.

  이러한 보수단체들의 목소리는 이명박-정부-조중동언론-일부기독교회의 목소리와 정확히 일치 한다. 최근 한나라당 내에서도 재협상 목소리가 나오고 민심을 읽으려는 노력과도 대조적이다. 이것은 정두언 의원이 폭로한 권력의 사유화 논리가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

" MB가 촛불을 이겨야 하는 이유 "

  앞서 언급했듯이 쇠고기 재협상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의 자존심과 앞으로 국민이 크게 반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입장에서는 기필코 넘어야 하는 산이다. 여기서 밀리면 앞으로 정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이기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그동안 MB사람 심기 노력은 계속 되어 왔다. 언론도 장악을 하고 있고 공기업 기관장들도 자기 사람을 앉히고 있다. 그래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앞으로는 순조롭게 모든것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한달이 넘도록 거듭되는 촛불 시위를 보고도 해답을 내놓지 않고 시간을 끄는 이유다. 폭력 시위가 일어나길 바라고, 그래서 친북 좌파 세력이 드러나길 바라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거세게 역공을 펼쳐서 민심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다음 아고라에서 프락치 논란이 일어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 하고 있기 때문이다.

  촛불시위의 본질은 왜곡되고 있다. 조중동 언론을 비롯한 어용 보수단체들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조갑제씨가 게엄령을 운운하면서 국민에게 독설을 쏟아 내는 것을 보면, 그들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배수의 진을 친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촛불시위의 본질을 흔들어 놓아야 다음부터는 정책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모두 좌파와 반정부세력으로 몰아갈수 있는 정당한 논리가 생기는 것이다. 그런 다음 국민이 아무리 반대 하더라도 정부는 추진할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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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답은 나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은 다스려야 하고 반대논리는 해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국민은 어리석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촛불이 꺼진다고 생각 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제 전 국민 앞에 이 치졸하고 더러운 무리들을 확실히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승리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손에 든 촛불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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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하지만 국민과 싸울경우// 국민이 이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죠..

  • 솔직히.... 미국 축산업자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심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이 아무도 그런 말을 함부로 퍼뜨리지는 않죠.
    뭐 촛불집회에 참가한 사람들더러 '사탄의 무리', '배후세력'운운하기는 하지만요.
    따지면 오해다, 와전되었다, 특정세력을 지칭한 말은 아니다.... 발뺌하죠.

    • 그렇군요. 정부의 도덕성이 바닥이다 보니, 정황상 의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정부만큼 오해라는 말을 쏟아내는 정부가 있었는지 의심스럽네요. 취임 100일만에 최악의 상황을 스스로 자초하는 정부죠. 베트남도 IMF 사태가 발생한다고 하네요. 베트남 쌀국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방문 감사합니다.

  • kill 2008.06.13 00:19 신고

    세계속에 한국의 입지도 바라보지 못하는
    극히 좁은 시야의 글들..
    모두가 뛰어난 지식이 있는냥.. 비판만 앞서고..
    촛불집회의 순수함을 말하지만..
    객관적인 증거물로 배후세력이 있음이 들어났고..
    북한에서는 잘한다 맞장구 쳐주시고..

    이러니까 우리나라 왕따당하는 거다..
    요즘은 중국도 무시한다..

    우물안의 개굴되는 개구리들...

    • Death.
      똥과 된장도 구별 못하는 생각을 가지고 애국심만 생각하는
      극히 좁은 시야의 댓글...
      모두가 뛰어난 애국자인냥...빨갱이 타령만 앞서고..
      촛불집회의 불법성을 말하지만..
      주관적인 증거물로 배후세력만 탓하는 것이 들어났고..
      조갑제는 게엄령을 써야 한다고 맞장구 쳐주고..

      이러니까 우리나라 미국에 왕따 당하는 거다..
      요즘은 태국도 무시한다..

      컨테이너 박스안에 숨어 있는 쥐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