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환절기라 감기 환자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앓아 눕는 소리가 들립니다. 모두 몸살 감기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보궐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힘있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경제가 살아난다는 인터뷰를 하는 지방에 사는 한 상인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러한 거짓을 믿고 계시는 분이 많으시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웠습니다. 힘있는 여당은 서민경제 살리기나, 지역소상공인 살리기에는 특별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의 거대함에 숫자가 하나 더한다면 더욱더 오만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풍경 #1

말끔한 제복을 차려 입은 청년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대한민국 육군 일병의 계급장을 단 청년의 옆에는 어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함께 서 있습니다. 청년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어머니의 눈가에는 벌써 눈물이 고여 있습니다. 가을 햇빛이 따사롭게 느껴지던 광장의 모습입니다.

키가 훤칠한 청년은 어머니를 내려다 보며 듬직한 웃음을 짓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군대 입대후 첫휴가의 모습은 변화된 아들의 모습과 어색한 어머니의 눈물이 교차합니다.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사랑과 어머니를 생각하는 아들의 사랑이 서로의 눈길에 묻어 있습니다.

이윽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가벼운 거수경례를 합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붙잡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합니다. 아들의 팔뚝을 잡고 힘주는 어머니의 모습은 애틋한 모정을 느끼게 합니다. 아들은 돌아서서 역안으로 들어갑니다.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애처 참아왔던 눈물을 훔칩니다. 아들이 시야에서 사라지고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던 어머니가 뒤돌아서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이제 다음해가 되어서야 아들의 모습을 볼수 있겠죠.

어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
구겨진 바지와 바람막이 외투의 색이 낡아 보입니다. 어머니의 걸음걸이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어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아마도 십수년전, 나를 배웅하던 어머니의 뒷모습도 이랬을겁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잠시 코끝이 찡해옵니다. 아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과의 짧은 이별을 하고, 어머니는 그런 아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기도를 할것입니다.

느낌 #1

국정감사를 통해서 미국산 쇠고기가 일부 전,의경들에게만 제공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입에 개거품을 물며 광우병이 안전하다고 말하던 정치인 집단도, PD수첩을 공격하며 자신들의 거짓말을 애써 숨기려 하던 언론사의 기자들도, 사람들을 불러놓고 시식회를 하며 안전하다고 큰소리치던 어느 공무원 집단도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았습니다. 그저 소리쳐 반항하지 못하는 일선의 전,의경들만 위험하다던 미국산 쇠고기를 먹었습니다. 더군다나 먹어서는 안되는 칠레산,캐나다산 쇠고기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가 가격이 싸기 때문에 전의경들만 먹였다는 변명은 하지 못하겠지요. 어쩌면 속으로는 자신들도 무척 불안하기 때문일것입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정권의 실책을 숨기기 위해, 자신들의 아집을 우기기 위해서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이야기 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광우병 환자가 발생하지는 않을테니까요. 근시안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미래의 모습이 보일리 없습니다.

어느 사상가는, 인간애(愛)를 잃어버린 정치집단은 광기에 집착하며 그들이 만들어 내는 사회는 끊임없는 시비와 불평등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권력은 힘의 논리로 독재를 만들고, 일관된 생각으로 사상의 획일화를 만듭니다.

세상을 한탄하던 한 소설가는, 대한민국 사회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자신에게는 관대한 힘의 논리를, 남에게는 엄격한 법의 논리를 들이댄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자식은 중요하고 남의 자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집단이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지껄여 댑니다.

진중권 전 교수를 사모하던 한 이름없는 인터넷 언론 대표가 진행한 소송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자신이 하면 점잖은 평론이고 남이 하면 명예훼손이 되는겁니다. 이러한 논리를 내세우며 자신도 기득권인양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높은 부패지수는 감추면서 다른 사람의 사소한 의견 까지 트집잡습니다. 참 웃긴 세상입니다.

어느 동물 농장 이야기에서 본 내용입니다.
을 꼬득여서 거사를 꿈꿉니다. 개는 본디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쥐에 대한 영원한 맹세를 합니다. 그리고 가 거사에 성공을 하고 엄청난 식량을 손에 넣습니다.에 충실했던 는 기뻐하며 굶주림 없는 유토피아를 꿈꿉니다.
 
하지만 는 거대한 식량창고를 지키기 위해서 의 목에 쇠사슬을 걸어 놓습니다. 는 죽지 않을 만큼만의 식량과 물을 제공 받으면서도에 대한 충성심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거사를 알아차린 주인이 창고에 도착했을때 는 도망가고 를 대신해 창고를 지키기 위해서 짓던 는 주인의 몽둥이에 두들겨 맞고 죽고 맙니다. 동물농장 이야기가 우리의 세상과 크게 다르진 않을겁니다.


걸어가는 어머니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따스한 가을햇살이 어머니의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립니다. 햇살은 참으로 공평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이 비춰줍니다. 

자연은 이렇게 공평한 모습을 우리에게 안겨주지만, 우리는 무척 불공평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위험해서 먹지 않는 미국산쇠고기를 전의경만 먹였다는 이야기가 서로 교차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렇게 햇살이 밝은 만큼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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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식, 위선, 거짓.. 이런것들로 점철된 인생들이죠..

  • 사랑하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의 심정... 생각만해도 가슴뭉클해집니다.
    그런 아들이 건강하고 무사하길 바라는 깊은 사랑에 미국산쇠고기가 끼어든다고 생각하니 참 씁쓸하네요.
    저는 따스한 자연의 햇살이 참 좋습니다.
    인간의 힘이 더해져 자꾸 천막을 치고 색안경을 씌워 우리의 소중한 햇살을 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그러게 말입니다. 모두에게 소중한 아들이고 딸인데 말이죠. 주변에 미국산 쇠고기를 먹는 사람은 보질 못했네요. 결국 국민들에게는 신뢰를 얻지도 못하고, 미국에게도 충성을 보여주지 못한게 되어버렸습니다. 자업자득이겠죠. 햇살이 참 따스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공평한 햇살이 비추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숨만 나는 이야기입니다.
    시중에선 그렇게 안팔린다는데 그나마도 이렇게 선택권 없는 이들에게 강제로 먹이고 있었군요.

    • 저도 먹는 사람을 보질 못했네요. 뭐 일부는 먹는 분이 있겠죠. 시식회를 하고 안심하다고 말하던 사람들이 안먹는다죠. 손자에게 먹이겠다는 지난 총리는 잘 드시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애꿎은 전의경들이 뭔 죄랍니까.
    자식들이 시식회니 뭐니, 미국 쇠고기 판매업자들이 할 짓을,
    국가의 녹을 먹는 자식들이 다 해놓고,
    결국은 지네들은 처먹지 않은 거죠.
    피디수첩에 소송도 걸고 있다마는, 나도 불안하다! 그런 거겠죠.

    황광우의 말이 떠오르는군요.
    광우병 걸릴 확률이 몇억분의 일이라고 국민을 압박할 것이 아니라
    몇십억분의 일이라 하더라도 수입을 막는 조치가 필요했다는 말이죠.
    번개 맞을 확률이 몇억분의 일이라도 피뢰침을 설치하라고 강제하는 것처럼요.

    • 자기들은 아마도 안먹는것 같습니다. 그 많은 노인들과 그들이 먹었다면 수입하는 업체가 줄도산 할 이유가 없겠죠. 늘 침묵하는 다수라고 울먹이면서 말하는 그들인데요. 아무튼 그들의 고집과 오기가 여러명 잡는군요. 적어도 그들이 집권하는 있는동안에는 광우병이 생길 일이 없으니까 맘놓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촛불에 불편했던 정부가 대 반격을 시도 하고 있다.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부의 실책을 무마하고, 전통적 지지층을 결집 시켜서 이 불신의 난국을 극복해 가려는 것이다. 불신의 시대를 극복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방법은 틀렸다. 사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차이가 나다 보니 불신의 늪은 커져만 간다.
이것은 정말 위기다.

"촛불은 꺼졌는가??"

  촛불 집회의 본질은 잘못된 쇠고기협상에 대한 국민적 분노다. 집권 이후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던 정부에 대한 감정적 폭발도 분명히 존재 한다. 취임초 지지율 20%는 이명박 정부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입증 한다. 정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아직도 불신의 벽이 높다는 것을 의미 한다. 진실성이 결여된 사과와 내각개편은 아무런 효과도 주지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정부는 불신을 해결하기 위하여 쇄신과 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 논리에 대한 무조건적인 탄압과 억압을 하려고 한다. 촛불시위를 원천 봉쇄하고, 검찰과 경찰을 통해서 물리적으로 진압 하려고 한다.

   광우병 위험을 알린 PD수첩을 수사하고 조중동에 대한 보호도 하고 있다. 광우병 대책위원회 간부들은 수배하고, 조중동 불매운동을 벌인 사람은 출금조치 했다. 한마디로 정부의 입장과 반대되는 세력은 법을 앞세워 제압하고 도와주었던 세력은 법으로서 보호를 하고 있다.

   반대논리를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이명박식 소통방법이다. 불편한 소리는 듣지 않고 보복을 하겠다는 확실한 의사 표시다.

   PD수첩이 사실을 왜곡했다며 검찰이 수사를 한다는 것은 참 우습다. 광우병 위험보도를 했다고 검찰이 언론을 수사한다는 것은 상상 할수 없는 일이다. 잘못된 쇠고기 협상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던 정부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 불편한 심기를 건드린 언론에 대한 피의 복수만 있을 뿐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과 주장에 반대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 이다. 일개 대한민국 검찰이 광우병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이다.이제 우리나라의 권력은 과학적 논란에 대해서도 일방적 주장을 강요한다. 공안정국이라는 말이 새삼 스럽지 않다.

   사실 왜곡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광우병 걸린 소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주장한 모정당 국회의원도 수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도 않은 쇠고기를 시식하며, 마치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쇼를 한 정치집단과 시민단체도 함께 조사해야 한다. 이들이야 말로  기만하기 위하여 허위주장과 행위를 한 것 이다.

" 다수의 의견 무시하는 소수지배자들 "

   정치집단은 늘 이전투구식의 정치게임을 한다. 대의정치의 실종은, 정치집단의 도덕성과 능력에 대한 불신이다. 이것은 정치집단의 겸혀한 반성과 자기쇄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리의 정치라고 비난하기에 앞서, 정치집단의 공허한 목소리와 헛된 공약의 남발을 먼저 탓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공수표를 남발하여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마치 모든 권한을 부여 받은 것처럼 행동한다. 그들이 장악한 국회,지자체,언론을 통하여 그들만의 논리를 강요하려 한다. 선거에만 이기면 민심을 무시해도 좋다는 것이 민주주의 법칙인 듯 떠벌리고 다닌다. 그래서 반대세력은 선동이고 분노한 민심은 무시하는 것이다. 그들은 오만 하다.

   일개 시민단체나 힘없는 국민들은 절대 선동할 수 없다. 요즘 시대에 선동이라는 것은 조직적이고 확장된 세력들이나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주장하는 선동세력에 의해서 사회가 불안하다는 논리는 어이가 없다. 미국산 쇠고기가 무조건 안전하다고 말하는 그들이 국민을 선동 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가 매우 불안하니까 외국기업은 투자하지 말라고 일관되게 말하는 그들이 국가 경제위기를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본질적 문제는 그대로 둔채, 일부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 하면서 여론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일부 언론들이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반대논리에 대하여 엄격적 법질서를 내세우는 공권력과 합쳐지고 있다. 그래서 PD수첩에 대한 검찰수사와 방통위의 제제조치가 도를 넘어서고 있고, 눈에 가시같은 인터넷포털 업체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 과거 권위주의 시대에는 이런식으로 인위적인 여론형성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여전히 20%에 머물러 있다.

   반대논리에 대한 설득력이 없으면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이 옳다. 정치집단의 범위를 넘어서는 정부가 반대논리를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것은 국가의식이 미약한 권력이 포용과 화합을 포기하고 갈등과 편가르기를 통해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마지막 단계다.

   촛불집회에 대한 원천봉쇄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마음속의 촛불은 여전히 뜨겁다. 뜨거워진 촛불을 끌수 있는 방법은 맞불이 결코 될수 없다. 신뢰회복의 지름길은 반성과 실천이다. 그것만이 적을 동지로 만들 수 있고, 반대세력을 지지세력으로 이끌어 낼수 있다.

[관련글]  무능한 지도자와 간신의 시대
[관련글]  PD수첩 때리기의 핵심은 바로 이것

   설치류에 속하는 특정 동물은 밤에 주로 활동한다. 이 특정 동물은 밤을 지배한다. 그래서 혹자는 우리나라가 암흑의 시대에 접어 들었다고 말한다. 촛불은 어둠을 밝힌다. 그래서 암흑의 시대를 밝히는 것은 촛불 밖에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촛불의 책임은 이명박 정부에 있다. 말도 안되는 논리와 트집잡기로 그 책임을 면하려고 하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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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협 2008.07.18 18:47 신고

    1.

    우리나라 농림식품부(과거 농림부)가 한우사육농가 등의 압력을 철저히 배척하고 우리나라 한우에 대해 일본처럼 전수검사하는 등 광우병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했더라면 저도 당연히 촛불에 찬성입니다.

    2.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했지요..더군다나, 우리나라 한우는 SRM 부위 모조리 먹습니다. 일단, 먹거리의 경우는 국내이익단체의 압력을 배제하고 철저히 규제해야, 외국의 부당하게 보이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영세한 농가..빈약한 산업...이런 타령만해서는 결코 살아남지 못합니다.

    •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한우농가에 불만이 많으시군요. 한우와 미국산쇠고기는 엄연히 사육방법이 다르죠. 호주산도 수입해서 먹고 있어요. 왜 미국산만 문제가 되는지는 스스로 다신 댓글에 그 이유가 있겠죠.

  • 도협 2008.07.18 18:50 신고

    그리고 돈주고 덜익은 고기를 사먹는게 아니라,
    돈 좀 더벌려고 덜익은 고기를 사먹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 ㅋ 확률적인 위험성을 말씀하셔서 제가 그렇게 표현을 했죠. 확률적으로 따진다면 조류독감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닭을 폐사시킬 이유도 없죠. 식당에 가서 덜익은 고기를 주는데 왜 덜익혀 주냐고 따지니까, 먹어도 죽을 확률이 거의 없으니 먹어도 된다고 말하면 기분 참 좋겠어요.

  • 도협 2008.07.18 19:21 신고

    1. 금번의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저도 촛불이 나름대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금번의 재협상 이후로는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아직 촛불을 들고 계시는 분들이
    왜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들지 않는지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2. PD 수첩도 그런 의미에서 공로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노하는 이유는 그들또한 조중동과 같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여 공중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며, 계속하여 변명에 일관하기 때문입니다. 니들도 똥 묻었어..하는 침묵하는 다수의 소러없는 시선을 제발 의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재협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생각은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PD수첩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재협상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80프로에 육박하죠...그런데 침묵하는 다수라는 논거를 어디서 가지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도협님의 의견이 무조건 틀리다고 생각하지는않아요. 생각의 차이일 뿐이죠.^^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 도협 2008.07.18 19:27 신고

    1. 저는 조류독감 유행할 때도 앞장서서 삼계탕 먹었고,
    중국이 조류독감 이유로 우리나라 삼계탕 수입안하는데 대해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2. 대규모 한우 사육농가는 미국과 사육방법이 별다를게 없구요...

    3. 통상과 교역의 확대를 위해서,
    물품의 '내국민 대우'라는 것은 우리나라 수출산업 전반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대원칙이고,
    그래서 부득이하게, 완전한 100% 위험 프리는 아니지만, 미국 담배도 수입하고, 미국 쇠고기도
    수입할 수 밖에 없다는 실정을 말씀드린 겁니다. 미국제품과 동등한 아니, 더 이상일지도 모르는 위험이 있는
    우리 담배와 쇠고기가 우리나라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네. 도협님 좋은일 하셨네요. 다만 드신 삼계탕은 조류독감의 위험성을 검역을 통해서 걸러진, 그래서 안전성을 담보로한 고기를 드신거겠죠. 그래서 사전 검역, 안전하게 먹을수 있도록 위험성이 없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육방법이 다를게 없다는데는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ㅋ 과연 담배와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서 일반화된 논리를 붙이시는게 참 유감스럽습니다. 논리의 일반화를 근거로 말하면 세상에 통하지 않는 논리는 없죠. 담배와 쇠고기가 다르다는 것을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통상이 문제라면,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쇠고기를 무리하게 수입할 이유는 더 없겠죠.

  • 길위에선자 2008.07.19 05:56 신고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말씀하신게 모두 120% 사실이라면 한우의 검역도 강화해야겠죠. 그게 수입쇠고기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이 두문장은 님이 말씀하신겁니다. 이두문장이 님이 이 문제에 있어서 가지고 잇는 한계를 보여주네요.

    일단 첫문장에서 도협님은 한우문제로 인하여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밖에 없다 라고 이야기하신 겁니다. 해도된다하고는 의미가 엄청나게 다르죠. 님은 그 의미를 모르셔서 이런식으로 받으신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님이 유리해지기 위해서 이런식으로 받으신거 같은데 그건 좀 아니네요..( 님 블로그라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도협님은 님과 성실하게 이야기 하고 계신데 님은 말로는 도협님의 글을 소중하게 받고 있다라고 하시면서 계속 ㅋㅋ 거리시네요.. 이것도 좀 거슬립니다)
    도협님은 처음부터 내국민대우라는 밀씀을 하고 있는데 님은 그 뜻을 모를 거 같지는 않은데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아니 다시 읽어보니깐 모르시는 게 맞는거 같은데..위험 부위만 을 제거하면 된다라는 답을 보니깐 그렇네요.. 도협님도 이에 대해 그 위험부위를 한우에는 제거하지 않고 잘먹고 있다고 말했죠?

    자 여기서 보시듯이 님이 말할 수 잇는 것은 그리고 제일 중요한 논점은 위에 제가 인용한 님의 글입니다. 이 논점을 도협님은 한참전에 제기햇는데 님은 댓글이 몇번씩이나 지나가고 나서야 이야기하시네요.

    일단 가정으로 시작합시다. 님은 한우가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또 한우가 위험하다고 하더라도 그게 미국소 수입하는 데 무슨 상관이 있냐고 하시는 데 이것은 협상과정을 전혀보르시는 증거로 보여집니다.
    이 또한 도협님의 내국민 대우라는 조항으로 성명이 되는것이죠. 만약에 미국소가 한국 소보다 안전하다면 아님 더위험하지는 않다면 어떻게 그 미국소수입을 제제합니까? 그보다 더 위험한 한우를 먹고 있는 나라가 어떻게 그보다 더 안전한 미국소를 수입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이것은 한국소도 미국 만틈 위험하다는 가정하에서 말하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동의하시나요?

    위의 담배이야기는 좀 다르지만 자동차 비유는 틀린 것이 없어보이네요. 님이 말슴하시듯 이것은 먹거리와 비먹거리의 차이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자국의 조건 보다 더한 조건을 수입품에 요구할 수 있는가 라는 일반론적인 것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먹는 것이나 타는 것이나 타이가 없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자국차의 안전성 검사를 열가지 하면서 미국차에 대해서는 20가지하라고 요구할 수 있을까요? 안되겠죠? 다시 내국민 대우입니다.

    이 내국민 대우의 조건 하에서도 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을 펼칠려면 몇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님이 가정하시듯 우리나라소가 미국소보다 안전함을 증명하는 것이죠. (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런 논쟁에서 벗어나는 길은, 위험이라고 의심되는 부분을 제외한 것만 수입하면 됩니다. 그것을 놔두고 왜 이렇게 불필요한 논쟁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비단 우리나라만 이렇게 까다롭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겠죠."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이 아님은 위에서 이야기했죠?)

    그 한국소가 미국소보다 ㅇ나전함을 증명 하는 방법 중에 제일 효과적은 방법은 OIE 에서 미국 보다 높은 등급을 받는 것입니다. 아님 일본처럼 미국보다 더한 검역을 자국 소에게 행하고 있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것도 저것도 아니죠? 이런상황에서 어떻에 우리소의 우위를 증명하겠습니까. 한번 생각해보지 않으셧나요? 왜 우리나라는 OIE에 인증을 받지 않았을까요? 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다 맞다면 우리는 광우병 안전 국가가 되고 믹구소를 단받에 내칠 수 있을 건데요.( 머 적어도 님이 말슴하시는 것 같은 우위는 충분히 점할 수 있을 건데요?) 기사에 의하면 미국과 같은 등급을 받을 까봐 그랫다네요. 그말은 논수산관계자들도 광우병 위험에 대해서 미국보다 나은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님은 위험이 있는 것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셧는데 그럼 님은 이제 한우도 못 드십니다. 위험성이 없는 소고기가 있다고 행각하시나요? 한우도 절대적으로 안전하지는 않아요.그것은 인정하시나요? 한국검역수준이 미국보다 더 좋을 거 같으신가요? 항생제 사용은 한국이 더 많이 하시는 것은 아시죠? 그래도 상대적으로나마 한국소가 안전한거 같으신가요? 이건 님이 싫어하시는 님이 싫어하시는 확률이죠?

    저역시 협상과정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건 처음부터 이길 수 없는 협상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할 수 있는 방법은 미국소가 금지 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검역수준을 개선하고 육골분 금지 ( 이종사료라고 하더라도) 을 그 이전에 시행해야하는것이었다는 것이 제생각입니다.

    • 아 너무 길게 써주셨녜요. 일단 감사드립니다. 제가 킥킥 된것이 거슬렸다면 도협님께는 미안하네요. 조롱조의 댓글에 예의를 갖추는게 쉽지 않죠. 다만 본문글이 광우병위험에 대한글이 아님에도 관련댓글이 달려서였고, 촛불좀비라는 표현을 쓰셨기 때문에 좀 웃겼습니다.

      긴글을 쓰셨지만 굳이 님께서 안전성을 주장하지 않더라도 광우병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우려는 진행행이죠. 통상의 문제로 위험성이 내포된 식품을 수입하는 것은, 말씀하신 논리의 일반화로 해결될수 없죠. 더군다나 통상의 문제는 그리 단순한 논리로 해석될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우에 대해서 육골분 사료에 대한 부분은 농림부에 가셔서 통계자료를 확인해 보세요. 수입된 육골분은 대부분 애완견이나 반려동물의 사료로 사용이 되었다고 하죠.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쓰신말씀도 일리가 있죠. 한우농가도 검역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고기가 OIE기준에서 무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특정위험물질을 수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래서 외교통상의 문제에서 반대논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말에 수긍을 하라는 말씀인지요.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그렇게 객관적으로 보신다면 도협님의 글과 제글을 함께 보셔야죠. 의견 감사합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08:25 신고

    도협닙의 글과 님의 글을 같이 봤다는 것은 님의 글을 인용한데서도 나타나지 않나요? 통상의 논리가 단순하지 않은 어떤 논리로 이루어져야 하나요? 정치외교를 전공하시면 통상문제도 공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겟지만 죄송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통상전문가는 아니신거 같은데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니 묻는 것입니다. 협상테이블에서 제가 말하는 그 단순한 내국민대우라는 조건을 뛰어넘는 어떤 것으로 협상해야하죠? 이 소고기 문제에서 님이 미국의 요구를 거부할 수잇는 어떤 단순하지 않는 논리를 개발할 수 있다면 님은 외교부의 관료에 추천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한번 말씀해보세요.. 먹는것은 달라 줄창 외치실건가요? 그것말고 다른 논리가 있나요? 님의 글에서는 먹거리는 달라 이말 밖에는 보이지 않거든요? 그리고 그것은 님이 이해가 되건 되지 아니하건의 문제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육골분 사료건은 님은 한국 농림부는 잘 믿으시는 가보군요. 근데 수입목적을 농림부가 지정한다고 해서 그 사용처를 농림부가 트랙하고 잇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수의사의 말도 있고 저는 그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왜 한국에서 육골분 먹이는 것을 금지하겟다고 합니까? 왜 그것을 법제화하겠다고 하나요? 지금까지 안먹였고 비싸서도 못먹인다면 왜 지금 뒤늦게 이난리죠?

    님이 옹오하시는 이 한우늬 문제는 이것입니다. 자료조차 충분하지 않아서 추측하거나 정황에 따라서 판단해야하는것이죠. 그리고 그것이 국제사회에서 안먹히기 때문에 OIE 인정을 받지 못한것입니다.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고요. 그게 아니라면 무슨이유겟습니까? 님은 그이유가 추측이라도 가시나요?
    저는 밝혀진 위험을 택하지 미지의 위헙을 택하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그밝혀진 위험이 몇억분의 일이라면서요? 아 이것도 진행중이죠. 근데 한국소는 검사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아시죠? 한국소는 위험소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 소를 검사하는 것도 들어는 보셨죠? 일본처럼 전수조사하면 광우병 소 한마리도 안나올것이라고 자신하시나요? 우리나라에 광우병 검사하는 기구도 최근까지 없엇다는 것을 들어는 보셨죠? 이 미지의 위험을 택하시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고기가 OIE기준에서 무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특정위험물질을 수입해야 된다는 논리가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래서 외교통상의 문제에서 반대논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수입을 하게 되었다는 말에 수긍을 하라는 말씀인지요."

    이 말은 다시 님이 정치외교를 전공하셧지만 통상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고요.. 님이 수긍을 하건 안하건 ( 하긴 수긍을 못하는 님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촛불 집회에 찹석하는것이겠지만) 일이 그렇게 이루어지는 것을 어떻게 하시겠어요...

    다시 부탁드리는데 저나 도협님의 논리가 단순한 일반적인 논리라면 "먹거리는 달라" 외에 다른 논리를 한번 만들어보세요. 비아냥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통하는 그 대항 논리.. 그것이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님이 만들어주신다면 아 그렇게 이야기 할 수도 있었겠군 할 것입니다. ( 우리는 절대 육골분 사료 안먹여! 라는 이야기도 한국정부는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걸로 OIE에 갓을 수도 있었겠죠.. 근데 왜 안그랬을까요?)


    아 그리고 님은 광우병 문제는 모든것이 진행형이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아주 완료형으로 쓰셧내요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님의 말처럼 아직 확실한 것은 없어서 원인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맏습니다. 육골분 조차도 가능성있는 우너인에 불과하고요. 그리고 반추동물의 부산물로 만든 사료를 반추동물에 먹이는 경우와 별도로 교차 감염이라는것도 있죠.. 그 사료가 소의 부산물이 아니라고 해서 안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 ㅋ. 일단 긴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읽어보니까 논리와 말의 비약이정말 심하시군요. 제 말은 딱 단정지어서 비약하시고 자신의 글이나 도협님의 글은 아주 폭넓게 적용하시네요.제가 통상전문가는 당연히 아니죠. 통상은 정치와 외교,경제를 포함한 복잡한 문제겠죠. 그래서 주고받는 단순한 논리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제 글이 먹는것은 달라 라는 말밖에 없다구요? 그럼 다시 글을 읽어 보시죠. 이해못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참 어이가 없는 주장이군요. 그럼 농림부에서 스스로 필요한 부분만 님은 믿으시나보군요. 육골분 수출과 사용처에 대한 자료보다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만 님은 믿나 봐요.

      주장하시는게 위에서도 말한게 한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국산 쇠고기도 어쩔수 없다라는 말입니까 뭡니까?
      길게만 쓰시면 마치 대단한 논리라도 갖춘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말하려는 의도는 단순하군요. 그래서 어젯밤과 주말 아침부터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십니까?

      먹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국제사회에서 통하는 논리라면 유럽과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는 겁니까?

      그리고 기본적인 언어해독능력은 좀 갖추고 말씀하시죠. 말하는 것을 상당히 비약하시네요.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죠. 그래서 더 위험한지도 모릅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08:36 신고

    덧붙여서요.. 님의 "먹거리는 달라" 라는 단순하지 않은 논리에 의하면요( 근데 이것역시 단순하지 않나요?) 이러한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소와 닭에게 항생제를 먹여서 키웁니다. 이 축산물의 항생제 과용은 '위험' 한 행위이죠. 그런데 한국보다는 항생제를 덜쓴다는 미국에 대해서는 항생제를 먹이지 않은 소와 닭만을 수입하겠다고 합니다. 내국민대우조건에 의하면 당연히 항생제를 먹이는 닭조차도 수입을 해야하는데 못하겟답니다. 왜나하면 먹거리는 단순하게 일반논리로 해결된문제가 아니라서요.. 이게 님의 논리로 보여집니다만? 아닌가요?

    저 역시 검역주권은 문제는 아쉬운것이 많지만.. 이게 포지션 자체가 이렇다는 겁니다...

    •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리해도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제 말을 인용한것과 님이 쓰신말과 논리적 상관관계가 어떻다는 말입니까?

  • 지나가는 자 2008.07.19 10:03 신고

    논쟁의 포인트에서 좀 벗어나지만, 댓글을 읽으면서 납득하기 불편한 말씀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길위에선자님은 글쓴이의 전공을 재차 거론하면서, 단지 정치외교를 전공했다는 이유로
    통상문제쪽의 의견을 무시하려는 것은 님의 편협된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안간 사람이나, 전공하지 않은 사람은 토론에 참여도 할 수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되는 건,
    지나친 확대해석인가요.
    윗글에서 글쓴이의 토론태도를 지적하셨듯이 과연 본인도 예의바른 토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재경원의 외교통상기능이 외무부로 이관되고 외무부와 통상산업부가 1998년 2월에 외교통상부로
    업무가 통합되고 직제변경이 되었는지 그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외교부 관료는 단지 추천만을 통해서 채용되지 않음을 첨언합니다.
    아, 일용직은 가능합니다.

    비내리는 분위기있는 주말입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19 11:10 신고

    글쓴이가 정치외교를 전공해서 제가 그의 통상쪽 의견을 무시하다니요. 국제 통상을 따로 공부하는 과도 있나요? 무역과 정도가 잇겠지만 무역과 있는 곳은 얼마 안되지 않나요? 하지만 정치외교를 공부했다고 해서 졸업자 모두가 그부분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겠죠.. 저는 사실 이 블로그 주인장이 스스로 다음과 같이 전공을 밝혓을 때 무슨 뜻인지 잘몰랐습니다 지금도 모르고요.

    게츠비 님이 말씀하시길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

    이부분을 "정치외교를 공부해서 통상은 잘 모르지만" 이라는 뜻으로 하신건지 아님 "정치외교를 공부해서 좀 안다" 라는 뜻으로 하신건지 좀 헸갈린겁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말했지요.


    "정치외교를 전공하시면 통상문제도 공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죄송하지만 님의 글을 읽어보면 통상전문가는 아니신거 같은데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니 묻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시 님이 정치외교를 전공하셧지만 통상에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 보여주고요.. "

    제말이 어디 정치외교전공이라서 통상쪽의견을 무시한것인가요? 차라리 "정치외교를 전공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냐? "라는 뉘앙스에 가깝지 않나요?

    님처럼 외교통상부가 언제 통합되어 발족했는지는 몰랐지만 저도 뉴스보는 사람으로서 외교통상부라는 말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정치"외교"과는 통상에대해서 몰라.. 라고 무시했겠어요? 그반대면 반대지 제글 수준이 외교통상부라는 말조차 모를 정도로 보여서 친절히 일깨워 주시는건가요? 이거 참 당혹스럽네요.

    다시말하면 이게 통상의 일반적인 논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면 정치외교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통상의 일반논리를 극복하는 정치적 논리 혹은 외교적 논리를 제시해봐라고 하고 있는데 그 전공을 무시할 리가 있겠습니까? 이런 오해가...더 이상 저의 토론 태도에 문제가 있나요?

    • 답답하시네요. 무역학과가 있는 곳이 얼마안된다뇨.

      글을 어찌 단편적인 그런식으로 해석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ㅋ 정치외교를 전공해서 전문가냐 비전문가냐의 문제가 아니라 통상의 문제가 님이 말씀하신 단편적인 논리에 의해서만 해결되는게 아니라는걸 말한거죠.

      위에 님이 길게 쓰신글에 대한 댓글을 읽어 보시긴 보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얼마나 님이 많은 것들을 인용하고 나열하면서 결론을 어떻게 찍었는지 한번 다시 보시길 바래요.

      제가 님의 글을 읽고 논점을 정리해서 답글을 단겁니다. 제가 도협님과의 댓글에서 쓴것처럼 님의 주장 하나하나에 박박할 필요도 없구요. 제글을 인용해서 반박하고 한우로 시작해서 어쩔수 없다는 논리로 끝나시면 제 댓글이 그렇게 밖에 써질수 없죠.

      마치 하나의 토시만 잡아서 그걸 집요하게 확대해석하시는군요. 정치외교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게 님이 말씀하시는 토론인가요. 어떤일관성을 가지고 말씀하셔야죠. 님이 주장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통상적 논리의 일반화를 진정 몰라서 하는 말인가 뭔지 잘 모르겠군요. 님이 댓글을 다시 한번 보시고 주장하시는 논거가 무엇인지를 밝혀 보세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6:21 신고

    자 제가 독해능력이 떨어지건 비약이 심하건 간에 저는 님의 말을 하나 하나 인용하면서 이야기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님이 저에게 비약이 심하다고 하실려면 어느부분인가는 지적해주셔야겠죠? 아래에 종합적으로 달려다가 저역시 님의 독해능력이 의심되는 지라 님의 글을 문장 문장하나 보면서 이야기해봅시다. ( 그리고 저에게도 일단 킥킥 거리고 시작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해요?)

    님의 글 "제 글이 먹는것은 달라 라는 말밖에 없다구요? 그럼 다시 글을 읽어 보시죠. 이해못하시면 어쩔수 없구요. 참 어이가 없는 주장이군요."

    물론 더 있긴 하죠.. 한국은 광우병 안전지대다 라는 말도 "한국은 육골분 먹이지 않는다" 라는 말에 내포되어 있을거고 님이 재차 말씀하시듯 "통상은 정치와 외교,경제를 포함한 복잡한 문제겠죠. 그래서 주고받는 단순한 논리에서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도 있겠죠.. 더있나요? 더있다면 제가 독해능력이 떨어지건 님이 텔레파시를 쓰시건 둘중의 하나일것 같네요..

    한우가 안전한가의 여부는 일단 조금있다가 이야기해보도록 하고요.. 님은 님의 글 "외교통상의 문제가 그런 주고받는 공평한 일반화된 논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것도 식품에 관한 문제에서 말이죠." 또 그 이전에는 먹거리는 자동차하고는 다르다.. 먹거리는 민감한 문제다. 또 이렇게 말씀하셨죠,..

    "외교통상의 기준에서 말씀하시는 말이 결코 틀린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적용대상이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우리나라도 까다로운 규정 때문에 수출하지 못하는 식품도 많죠. 먹거리 문제에 있어서는 일반적 확률적 논리와는 좀 다르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이야기한거죠.. 먹거리는 달라외에 무슨 주장이 있냐고요.. 물론 저역시 님이 국제통상에서는 그런 단순한 논리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읽었고 그래서 님에게 요구도 했었죠? 그럼 어떤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 지냐고.. 그 논리를 한번 만들어보라고. 님은 계속 더 복잡한 논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거다라고만 말슴하시지 정작 그 "내국민대우" 의 조건을 극복할 만한 논리를 만들어보라는 저의 질문은 무시하고 계시죠? 저의 글이 모호했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재차 님꼐 그 질문을 하고 잇는데요? 한번 들려주시라니까요.. 주고받기식의 단순한 논리가 아닌 정치와 외교를 아우르는 그 복잡한 논리를 님이 말들어보세요.. 님이 통상 전문가는 아니라도 정치외교전공자시니 님이 할 수 있을 거 같단 말입니다. 그말을 하고 있자나요.. 그런데 제가 무슨 비약을 했다고 그래요? 님이 단순한 거 외에 더있다고 하시고 저는 그 단순한것이 다이다라고 하고 있는데 님이 그 단순하지 않은 어떤 것을 제시하서야지 저보고만 제논리가 단순하다고만 하면 어쩝니까.. 저보고 주장에 근거가 없니 어쩌니 하시더니 저는 디폴트인 내국민 대우를 이야기하고 있고 님은 그 내국민 대우가 적헙하지 않은 주장을 한다면 누가 근거를 이야기해야겠어요? burden of proof 가 어느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장하시는게 위에서도 말한게 한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미국산 쇠고기도 어쩔수 없다라는 말입니까 뭡니까?
    길게만 쓰시면 마치 대단한 논리라도 갖춘 것처럼 착각하시는데, 말하려는 의도는 단순하군요. 그래서 어젯밤과 주말 아침부터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십니까?"

    네 맞아요 그거 이제 알아들으신거예요? 그게 내국민 대우아닙니까.. 다시 말하자면 이 단순한게 마음에 안드시면 복잡한걸 만들어보시라니까요.. 그리고 제가 착각 하든 아니든 그것은 님이 알수 없는 부분이겠죠? 저는 이것이 아주 단순한 이야기임을 잘 알고 있어요. 이단 순한 말을 하는 데 무슨 대단한 논리가 필요하겠어요.. 거참 제머리속의 생각을 말하는 거니깐 님이 착각한것이라고 제가 말해도 되겠죠? 착각하지 마세요.. 글로만 이야기하죠..주제넘은 독심술 부리지 마시고요.. 초능력자세요?


    그리고 이런 글은 좀 쓰지 마세요..

    "먹는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국제사회에서 통하는 논리라면 유럽과 미국산쇠고기에 대한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는 겁니까?"

    이 문장 자체도 이상 하게 얽혀있지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나요? 먹는 문제가 안중요하다고 했나요 아님 이 불신이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라고 햇나요? 제가 한말을 가지고만 이야기하실래요? 그리고 위의 말이 다 옳다하더라도 그게 제주장과 상관이 있을 거 같은가요? 다시말하지만 내국민대우라니까요..거기에 촛점을 두고 이야기해보세요..




    "그리고 기본적인 언어해독능력은 좀 갖추고 말씀하시죠. 말하는 것을 상당히 비약하시네요. 광우병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죠. 그래서 더 위험한지도 모릅니다."

    이부분에서는 저도 좀 웃었습니다. 적반하장이 이정도일지는...
    이부분은 제가 님을 글을 인용하여

    "아 그리고 님은 광우병 문제는 모든것이 진행형이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발병원인에 대해서는 아주 완료형으로 쓰셧내요

    "광우병이 소의 부산물로 만든 육골분 떄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납니다." "

    이렇게 말한 것에서 대한 것으로 쓰신건가요? 아님 확률을 이야기한것에서 쓰신건가요? 그 확률 이야기라면 제가 무슨 오독을 한것입니까? 또 아래의 마지막 문장에대해서 말한 것이라하더라도 또 무슨 오독을 한 것인가요? 님이 광우병의 모든 것이 아직 진행행이라면 그 발병원인도 진행형이고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육골분 사료이용이 원인이라는것도 정확하게는 가능성있는 추축중의 하나이지요. 그런데 님이 발병원인은 왜 완료형( 단정적으로)으로육복분이다라고 쓰냐 라고 이야기한것이죠.. 아시겠나요? 오독은 누가 한거 같으세요? 기본적인 독해능력요? 제가 좀 웃어도 될까요? ^^

    • 하하. 길위에선자님 다시 한번 긴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왜 제글은 문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무슨 의도로 이렇게 광우병과 한우에 대한 포스팅이 아님에도 열을 내시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하나만 말씀 드리면...

      자동차,담배와 쇠고기협상을 연결시켜서 통상의 일반적 논리를 가져 오시길래 제가 그런 단순한 일반적 논리로 통상을 이야기 할수 없다고 반박한 글이구요. 그렇다면 그 논리를 말해 보라고 말하는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통상의 논리를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로 들립니다. 긴장문의 글을 쓰셨지만 제가 쓴 답글의 의미를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것 같군요. 그래서 님이 도협님과 같은분이 아닐까 의심마져 듭니다.

      그리고 님이 좀 쓰지 말아달라는 논리도 님의주장에 대한 댓글이죠. 저렇게 다른 국가의 사람들도 적어도먹는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심각하게 반응을 한다는 겁니다. 자국이든 타국이든 마찬가지죠.

      님의 댓글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님이 말씀하신데로 토론이라고 한다면 적어도 질문의 요지나 하시는 논리가 무엇인가가 뚜렷해야 하는데 뭔지를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적은 것이구요. 제가 되물었죠. 한우가 문제냐, 광우병이 문제나 통상이 문제냐..

      님이 분명히 도협님과 관련하여 읽어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했기 때문에 그런의미에서 말씀을 드린것인데 전혀 제가 달은 댓글의 의미는 생각조차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필요한 문구만 인용하시겠죠.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만인것을 매일 아침부터 왜 이렇게 열을 내십니까? ^^ 날씨도 더운데, 장문의 글을 읽으면서 제글의 일부를 가지고 와서 말꼬리만 잡을뿐 님이 주장하시는게 뭔지를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해할수 없다고 솔직히 답글을 달았죠. 그게 텔레파시와 독해능력을 연상하신다니 긴 장문의댓글이 조금 미안해 지기도 하네요.

      힘내세요. 날씨도 덥고 태풍도 온다는데 말이죠.

  • 길위에선자 2008.07.20 06:27 신고

    바로 아래에 글이 붙는 게 아니네요.. 그래서 님의 댓글을 다시 인용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리해도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제 말을 인용한것과 님이 쓰신말과 논리적 상관관계가 어떻다는 말입니까?"

    글쎄 그정도는 아실줄 알았는데요? 저의 글은 님이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라는 글에 대한 것입니다.

    님의 주장은 다시말하면 한우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미국쇠고기는 수입할 수 없다 라는 거 아니겠어요? 그죠?

    그렇다면 항생제 문제도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여기서 논리적 상관관계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거 참 도리 없네요...

    • 님의 이글이 지극히 논리적인 비약이라는 거죠. 그게 일반적 논리의 문제점이라고 위에서도 지적한 겁니다.

      우리가 수입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우에 대한 검역문제와 연관해서 우리가 이렇게 허술하니까 위험한 부위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는게 어쩔수 없다는 논리가 허용될수 있냐는 문제를 위에 댓글에서도 달았죠.

      근데 님은 그것을 댓글로 보지 않고 하나의 주장처럼 비약해서 단정지으시더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내 한우에 대한 검역문제를 강화하는게 맞겠죠. 그렇다고 위의 논리대로 수입이 문제가 없다는 것은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난다는 말이죠.

      그리고 항생제 문제를 비롯해서 한우 문제를 말씀하시는데, 논의의 촛점에서 벗어난다는 말이 여기도 포함됩니다. 대체 님이 주장하고 논의하고자 하는 게 무엇이냐는 말이죠. 그걸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뭐 할말이 없습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20 06:35 신고

    마지막 글은 왜 붙엇는지 모르겟네요.,

    "저도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쓰신글이 보편타당하고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국가간 거래가 그렇게 진행된다고 보시나 보죠."

    여기서 "제가 정치외교를 전공했지만" 이라는 부분이 문장의 뒷부분과 어떻게 연결되나요? 제가 이해한거 처럼 생각처럼 그래서 통상쪽부분은 정치와 외교를 아우르는 부분이 있어여한다라는 거 아닙니까. 제댓글은 보세요? 근데 무슨 단편적으로 해석을 해요.. 왜 "저'도'" 인지.. 왜 전공했지'만' 잘모르겟지만 님의 의도를 잘 이해한 것은 맞자나요.. 그래서 재차 이야기하자나요.. 정치외교를 전공한 님이 단순한 통상논리를 넘어서는 논리를 만들어보라고요.. 그거만 해주시면 내가 정말 많은 거 배우고 갈겁니다. 왜 못하세요? 남보고 오독이니 기본독해능력이 없니 욕할 시간에 그생각이나 하시는게 어때요?

    • 이것 역시 같은 의미죠.하하. (ㅋ가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보기에 따라서 기분 나쁠수도 있겠군요. 다른 댓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전 친근감을 느낄때 자주 쓰는 표현이라서요. 이렇게 매일 아침 일찍 찾아 와서 댓글을 다니까 다른 분보다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위에서 분명히 언긋한 것을 또 들고 나와서 일정부분만 덧붙이니까 제댓글을 이해하지 못했다 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

      통상이 정치/경제를 포함한 많은 사회적 분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죠. 님이 인용하신 글은 위의 도협님이 언급한 자동차와 담배의 예에 대한 반론의 의미에서 했던 말이고, 님이 재차 언급하셔서 똑같은 말을 한 겁니다. 제가 뜻을 모르겠따는 것은 님이 적으신 관련 댓글이 통상의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논리로 된다고 생각하는지 안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님의 글이 해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된거죠. 가부간의 주장이 없이 단어만 나열을 해놓으셔서 무슨 생각을 가지고 쓰는지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어를 나열했으면 결론을 지어야 하죠.

      님이 인용한 제말은 제 댓글에서 무수히 반복되는 의미 입니다. 마치 자동차를 위해서라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식의 주장에 대해서 그런 주고받는 통상의 논리로 쇠고기 문제를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죠.
      그런 의미에서 통상의 일반적 논리에 대해서 그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미로 드린 말입니다.

      님이 인용하신 글 뒤에 적으신 내용이 무슨 말인지 스스로 한번 읽어 보세요. 님이 도협님과 상관없는 분이라면 적어도 위에 쓴 댓글을 읽어 보셨을 텐데요.

  • 2008.07.20 07:01

    비밀댓글입니다

    • ㅋㅋㅋ 그런가요? 댓글다는게 재미있는데요 뭘. 어떤 분이던 간에 애써 시간을 내서 댓글을 달았는데 무시할수 있나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7:18 신고

    윗글에서 말한 퍼온글입니다.

    한우 vs 미국소

    미국소 반대 시위하는 것들은 국제적으로 한국소가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전혀 현실을 모르고 있다.
    애초부터 명분이 없었어. 생각해봐. (대화 자체는 픽션이지만 , 거기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

    한국 대표 : 더러운 미국 소고기는 수입할 수 없습니다.
    미국 대표 : 국제수역 사무국에서 미국은 2등급입니다만 , 한국은 몇등급 입니까?
    한국 대표 : ...............3등급
    미국 대표 : 3등급 제품을 먹고 있으면서 2등급을 수입할 수 없다는 것입니까?
    한국 대표 : .................그러나 , 동물 사료를 먹이는 미국소는 수입할 수 없습니다!
    미국 대표 : 우리는 1998년부터 반추동물은 물론 비반추동물에게까지 육골분 사료를 금지 했습니다. 한국은 언제 금지했지요?
    한국 대표 : 에....저....2000년 12월부터 금지했습니다만...
    미국 대표 : 게다가 , 소와 같은 반추동물에게만 육골분 사료가 금지되어 돼지나 닭같은 비반추 동물의 육골분 사료와 섞여 교차 오염될 가능성도 있겠지요?게다가 , 한국은 일본과 달리 srm도 제거하지 않지요?

    한국 대표 : ......................그렇지만 우리는 광우병 청정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자신이 있다면 국제수역사무국에 광우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유럽도 , 일본도 , 미국도 , 호주도 , 뉴질랜드도 모두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 깨끗하다고 자신하는 한국은 어째서 검사를 받지 않고 도망만 칩니까? 한국에는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속담이 있지요?
    한국 대표 : ..............도둑이 제발 저리거나 켕기는 것은 없지만 국제 수역 사무국에 검사를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좋습니다. 사료 정책도 , 등급도 모두 한국이 떨어집니다만 , 뭐 , 한국이 그렇게 까지 고집하니 , 그렇다면 한국내에서 한국소에 대한 광우병 검사는 어떻게 합니까?
    한국 대표 : 아주 건강한 소를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를 합니다!
    미국 대표 :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국가는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 30000여마리를 검사합니다만...
    한국 대표 : 우리는 건강한 소만 1000마리 가량 골라 검사하기 때문에 광우병 청정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담배를 하루에 3갑씩 30년간 피워도 병원에 가지 않으면, 암진단을 받을 수 없고 , 암환자도 아니지요. 게다가, 허술한 자체적 검사조차도 폐가 아픈데 위를 검사하는 그런 꼴이군요. 그렇다면 기립 이상을 보이는 소들은 검사하지 않습니까?
    한국 대표 : 그것은.....뭐 ,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도축을 하거나 합니다만...
    미국 대표 : 왜 농장에서 몰래 파묻거나 몰래 도축을 하거나 합니까?
    한국 대표 : 의무신고도 아닌 자발신고인데다 보상금이 30만원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 축산업자가 신고를 할리 없지요. 당국이나 대학에서도 기립 이상 보이는 소를 개별적으로 구입하려하면 , 축산업자가 극렬 저항하고 숨기고 , 하기 때문에...
    기립 이상에 대한 소는 간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기립 이상 증세를 보이는 소들은 늘어나고 있군요. 원인은 모릅니다만 , 광우병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아마 소들의 다리가 부실하기 때문이겠지요.

    미국 대표 : 한국은 CJD 의심환자 210명이 되지요? 게다가 수면위로 드러난 빙산의 일각일테고요? CDJ 의심환자는 어디에서 관리합니까? 미국은 전국의 74개 대형 병원과 20여개의 관계 부처에서 관리합니다만.
    한국 대표 : 한국은 한림대 의대 진단센터와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 고작 2곳에서 관리합니다.
    미국 대표 : 우리는 그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수술 이력 조사를 합니다만 , 한국도 마찬가지입니까?
    한국 대표 : 아니오. 전혀 하지 않습니다. CJD 의심환자는 대부분 6개월~1년 이내로 죽는데 , 그들을 확진할 의료장비도 전혀 없기 때문에 , 죽으면 미스테리로 죽는 것이지요.
    미국 대표 : 한국내 광우병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어떻습니까?


    한국 대표 : 한국이 국제수역사무소에 광우병 검사를 회피하고 있고 자체적인 자국내의 허술한 검역 실태나 축산농가의 현실을 보면 회의적이란 반응이 지배적이고 , 국제적으로도 한국은 광우병 안전지역으로 공인받지 못한 상태라며 소를 부검해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이 없는 현실도 광우병 연구에 큰 걸림돌이라고 하며 절대 광우병 청정 국가가 아니라고 합니다만 , 또 광우병 증세를 보여 폐사한 소는 이미 파묻어버린 경우가 많거나 이를 숨기고 도축해버리는 경우도 많은데다 농빈이 신고자체를 꺼리고 비협조적고 당국에서도 국제수역사무국에 검사를 받지 않고 광우병 증세를 보이는 소가 아닌 건강한 소만 일부러 골라 간헐적인 검사만 하기 때문에 간접적인 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만 , 쨌든 한국은 광우병 청정국. 미국은 광우병 위험 국가입니다!

    미국 대표 : 가련..... 일본은 자신들이 더 깨끗하니 미국소를 수입못하겠다고 했습니다만 , 한국은 더 더러운 한우는 먹을 수 있지만 , 덜 더러운 미국소는 먹지 못하겠다고 합니까?
    한국 대표 : 그것은 국가 기밀입니다. 한우에 대한 진실을 말하면, 정권이 곧바로 교체 되고 , 전국 농민표가 영원히 이탈합니다. 수구# 농민에 대한 배신감을 느낀 일부 국민의 폭동 등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수입을 할게요. 국가 기밀을 지켜주세요.


    한국 대표 : 마지막으로 미국소는 항생제가 많아서...
    미국 대표 : 조크입니까? 한국 소는 미국소의 5배. 다른 선진국의 30배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게다가 마약으로 분류된 쿠실(다이아제팜)까지 숫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하고 있겠지요? 농민이 직접 항생제와 치료 처분을 하도록 법이 허술하니까요?
    한국 대표 : 항생제 덩어리와 광우병 위험 한우이지만 , 그것은 국가기밀이니 밝히지 말아주세요! 수입을 할게요.
    한국 대표 : 미국은 사육 환경이 더러워서.
    미국 대표 : 연속되는 조크입니까? 사육 환경이 더러운 것은 한국이겠지요? 그러니 병에도 자주 걸리고 그래서 항생제도 30배나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게다가 축산 폐수는 정화시키고 있습니까?
    한국 대표 : ................................

    • FICTION 2008.07.20 07:07 신고

      "대화자체는 픽션"
      이제는 소설도 쓰시는 군요.^^

    • 초등학생도 아니고..이런글을 읽어야 합니까? 이런글 보다 님이 주장하시는게 뭔지를 요약해 보세요. 위에도 계속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하고자 하는게 뭐냐구요. 논쟁을 벌였다면 벌인 원인에서 님이 주장하시는게 뭐냐는 말이죠.

      글이 길다고 논리적이진 않습니다. 무슨의미인지 아는게 중요한거죠.

      태풍도 온다는데 비피해 없도록 하시구요.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길위에선자 2008.07.20 07:22 신고

    fiction/거기에 나오는 주장은 사실에 근거라는 부분은 안보이세요? 이 선택적지각의 심각함이란...그리고 제 바로 위에 댓글 읽어보면 제가 쓴것이 아니라 퍼온글임을 밝혔는데요?

    • FICTION 2008.07.20 22:06 신고

      아..제가 퍼온 글이라는 것은 읽지를 못했습니다.님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기에는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더군요.^^ "대화자체는 픽션" "주장은 사실에 근거"라고 하셨을 때, 저는 이렇게 주요한 회의를 픽션으로 기록했다는 사실 자체가 황당했습니다.
      fiction을 nonfiction으로 표현하거나 정확하게는 "회의록"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렇지만, 이 글이 사실적으로 기록되었는지 여부는 잘 모르기때문에 어떤 단어로 표현을 해야 하는가는 님만이 잘 아시겠지요.
      정부간의 주요한 국제회의 회의록의 경우 모든 문구나 어휘하나가 갖은 의미가 크기때문에 협의내용을 거의 회의 참석자 발언그대로 기록을 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요약본을 만들기도 합니다.제 경험상 픽션이라고 표현된 회의록을 처음 접해서 황당했습니다."픽션"은 사실이 아닌 상상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나 소설이라는 건 잘 알고 계시죠? 아..그리고 사실을 근거로 한 픽션, 소설도 존재한다는 것은 잠시 잊으셨나요? ^^

  • 길위에선자 2008.07.20 09:00 신고

    자 마지막으로 님이 제주장에 대한 논거를 들어라라는 부분을 말합시다.

    제주장중 통상에 관한것은 그야말로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내국민대우라는 것의 논거를 들어야되요? 그말은 아니죠? 그럼 한국은 OIE 3등급, 즉 검사가 안이루어진 나라다.. 이것도 논거가 필요해요? 아니죠?
    전 님이 다 아실 거 강ㅌ은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부분, 상식적인 부분을 말했거든요 여기는 논거가 필요없는 것 맞죠?

    그럼 한우도 위험하다.. 한우도 육골분 먹인다.. 이부분에 논거를 요구하시는 거라고 보면 될까요? 맞죠? 이정도로 차근차근하면 님의 이해에 도움이 되겠죠?


    님.. 시사기획 쌈이라고 보셨어요? 제가 날자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4월인가 방영되었던것으로 생각해요.. 그 말미에 수의사인터뷰에서 한우도 육골분 먹인다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단 육골분 이야기는 시사기획쌈을 먼저보시고요.. 그리고 거기에 반하는 농민의 이야기나 다른 수의사의 이야기나 한 번 보세요.. 이것은 논란이 좀 있는 부분이죠.. 피디수첨을 옹호하시는 분은 이 시사기획도 옹호하실지 궁금하네요.. 여기도 다시보기 있을 겁니다..

    또 여기도 가보세요,, 동아일보사이트라 지레 겁먹거나 배척하지 마시고 작년 7월의 글이니만큼 지금의 사태 훨씬 이전에 쓰여진 글이라 보시면되겠죠?

    또 여기도 한번 보실래요?

    http://mogibul.egloos.com/3746341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7/09/11/200709110500006/200709110500006_1.html

    사실 인터넷 곳곳에는 이런 이야기가 그이전 부터 돌았엇죠..한우괴담이라 부르실지 모르겠지만 아고라의 광우괴담보다는 훨씬 자료가 갖ㅌ추어진 곳이고요.. 그 곳은 디씨 과학 갤러리와 브릭등등 입니다. 님 황우석 사태때 이곳에서 진실이 밝혀진것은 아시죠? 머 그렇다고 이 인터넷글들을 다 믿는 것은 아니고 저도 자료가 갖추어진곳만 주목한답니다...

    이보세요 게츠비님 저는 이런 것을 논거라고 부치기에는 너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이라 님이 포스팅을 할 정도면 이부분은 아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피차 다 알고 있는 이야기에 무슨 논거 나 레퍼런스를 달겠어요.. 그런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님 본문에서 이명박 정부가 반대논리를 허용하지 않는 다라는 ㅂ분이 있던데.. 도협님이 그건 게츠비님이다 머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셨죠? 거보세요.. 이런이야기 처음들어보는 거처럼( 이제 보니 정말 그런거 같던데) 그렇다면 님도 반대논리에 지금까지 귀막으신거 같지 않으세요?

    마지막으로 인터넷에 돌고 있는 풍자 하나 올릴께요.. 이것도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닌거 같아서요..

    반대논리를 개발해보라라는 주문 외에 하나 더했죠? " 한국이 왜 OIE에 등급판정을 신청하지 않았을까" 라는 것이죠.. 어차피 이것도 기사에서 농림부 관계자가 "미국과 같은 등급을 받을 거 같아서다" 라는 기사를 본적이 잇는데 찾기는 싫고요.. 님한테 한번 ㄱ 부분을 추측이나 해보시길 부탁드릴려고요. 왜그럴 거 같으세요? 피디 수첨에 대한 글이니깐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도 아레사 같은 케이스가 보고된것은 아시나요? 이것도 유알엘 퍼드려야되요? 좀 스스로도 좀 알아보세요..
    한국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다든지 인간광우병으로 판단이 나는 사람있으면 님 어쩌실려고 그래요.. 머 인간광우병환자가 있으면 그것은 수잊ㅂ중단이전에 미국소를 먹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광우병 소가 발견되면 엄청나겠죠? 피디수첩의 다우너 소 부분은 우리나라도 다우너소 가 있다는 부분과 연관시켜보시면 어떨거 같아요? 예를 들어 한국의 다우너소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에도 이게 도축장으로 들어간다 등등..이거 사실 BBC 기사에서 오래전에 본건데...앗 이것도 모르셨던간가요?

    마지막으로 인터넷에떠돌고 있는 글 하나 올리고요 마칠께요..

    머 제가 부탁한 그 두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이 있으면 관심가지고 볼 것이고요.. 그렇지 않다면 이 논쟁은 의미가 하나도 없네요...저는 님이 말한 주문을 맏아드렸으니.. 논거 제시했자나요.. 님도 그 단순하지 않은 논리를 개발해보시고 OIE게 관한 부분도 추측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그래야 공정하겠져?^^

    • 역시 같은 맥락입니다. 님이이런 주장을 하시려면 쇠고기 협상이 한우의 위험성에 비추어 볼때 수입을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는 주장을 하신후에 말씀을 하셔야 되는거죠. 그것에 대해서 저는 논의의 촛점이 다르다라고 위에서 언급했구요. 그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쉽겠죠? 이미 도협님과 그런의미에서 댓글을 나눈 것이고 그것은 제 댓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류독감을 예로 들기도 했구요. 그것이 님이 즐겨 쓰시는 내국민대우의 논거에 대한 대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재차 반복해야 하는게 솔직히 좀 짜증이 나네요.

      한우에관련된 보도도 알고 있고, 관련 시사프로그램도 역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육골분 사료를 먹어서 광우병으로 안전하지 못하다라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의 말도 알고 있고, 프로그램이 나간이후 농림부에서 육골분에 대한 통계자료를 근거로 소에게는 육골분을 먹이지 않는다는 인터뷰도 나왔죠. 님의 말씀데로 꽤 오래전 5월에 방송되었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도협님과 댓글을 다는 도중에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또 언급을 해야 합니까?? 알고 있다는 전제로 도협님이 인용하신 내용에서 제가 답글을 달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이런글을 가져 오시면 또 다시 돌아가자는 건지 모르겠녜요.

      동아일보 사이트라고 제가 겁먹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마치 도협님이 쇠고기를 언급하면서 진보의 색깔을 인용하는것과 같군요.

      분명한 것은 님이 주장하는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놓고 자료를 가지고 오셔야죠. 그래야 이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댓글이 달리는거겠죠.

      날도 더운데 너무 열내지 마시구요. 그리고 지금 위의 도협님과 님이 쓰시는 댓글이 제가 포스팅한 글과 비추어 볼때 논의의 촛점을 바람직하게 맞추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 길위에선자 2008.07.20 18:31 신고

    참나.. 제 주장을 아직도 모르시겠다고요? 이건 상상 이상이네요. 글중에서 가장 그 주중을 이해하기 쉬운 글이 두괄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주로 그 두괄식에 의해서 글을 쓰죠.
    제가 제일 먼저 단 댓글을 보세요. 저는 님의 두문장 즉

    "음? 그럼 우리 한우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있어도 수입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ㅋ 그런식의 논리가 적법한가요? ㅋ"

    "말씀하신게 모두 120% 사실이라면 한우의 검역도 강화해야겠죠. 그게 수입쇠고기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에 문제제기를 하겟다라고 말하고 잇죠? 올라가서 확인해봐요.. 그럼 제주장이 머겠습니까?

    즉 그러한 논리는 적법하다. 그리고 한우의 상황과 미국산 쇠고기의 상황은 상관관계가 크다 라는 거겠죠? 두괄식이죠? 님의 글을 다시 반복해서 쓰고 "그렇다" "있다" 라곰 ㅏㄴ 하면 그게 제 주장이예요..이뒤로 장황하게 쓴것은 이 주장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근데 제주장을 모르겠다니요? 도데체 얼마나 많이 이야기했는데..제일 먼저 주장이 있는데 그걸 모르신다고 이제까지 그럽니까? 님이 저보고 기본적인 톡해능력이 떨어진다고 햇나요? 님의 두괄식 문장의 요지파악은 저로 하여금 님의 고등학교 국어시간의 수학태도를 의심하게 하네요..ㅋㅋ ( 친근해보여요? 하하)

    참나 님이 "님이 댓글을 다시 한번 보시고 주장하시는 논거가 무엇인지를 밝혀 보세요." 라고 햇죠? 그래서
    기껏 달아줫더니 다시 돌아가자고 하냐니요? 아니 그래 님이 알고 있는 거 같아서 근거 안붙였다니까요? 근데 님이 달아라고 하셧자나요? 그죠? 근데요.. 위에서 제가 주장하는 바의 논거를 맑히라고 했다라는 것은 주장은 먼지 알겠는데 근거가 무엇이냐 이렇게 해석되어야겟죠? 주장조도 모르겟다면 논거를 밝히라는 것이 아니라 주장을 밝히라는 말이 여기서 나와야겠죠? 근데 님은 논거를 들어라자나요. 그래서 논거를 드니 이제 주장이 먼지 모르겠다니.. 지금 장난치세요?

    그리고 제가 님께 요구한 것은 두가지 입니다.

    단순 일반론이니 머니 하지말고 다른 논리를 제시해봐라.. 거기에 님은

    "그렇다면 그 논리를 말해 보라고 말하는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통상의 논리를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로 들립니다. " 이게 왜 억지예요 참나... 님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해놓고선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되냐고 이야기하라는 거자나요. 님이 그 단순한 논리가 맞지 않다면 머가 더 근접한지 비슷한 접근방법이라도 내어봐요.. 국제통상이 정치와 외교를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라는 일반론만 하지 말고요.. 그건 모두다 아는 이야기예요.. 그런 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문제는 그 정치와 외교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말해보라고 하는데 무슨 수학공식처럼 해답을 만들어내라는 억지예요?

    님의 말 이해했거든요? 님의 주장은 그런 통상의 일반론으로 해결될 되는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이고 저의 주장은 그것도 통상의 일반론을 벗어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부분에 이 우리사이의 논점인 것을 저는 처음부터 알고 쓰고 있는데.. 님은 모르셨다는 거예요? 처음 올린 글에 다 있는 거자나요..
    이런 차이점에서 출발한 토론은 그 다음 지향점이 어디일까요? 그 일반론이 아니라면 그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론"이 대안인지 말해봐라 라는 것이겠죠? 그래서 당연히 나아가바야할 곳을 가기위해서 처음 올린 글에서 부터 말하고 있는데 계속 대답안하다가 이제는 억지라네요.. 수학이라네요 쯧쯧..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애초부터 던진 질문은 계속 피하면서 누구보고 다시 돌아가려 한다고 해요? 토론하기 싫으면 싫다고 해요..


    머 이로서 이 첫번째 질문에는 님은 여기서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라는 것이 분명해졌고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 즉 왜 OIE 에 신청을 안했겠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조차 없으시네요. 모르겠다라고 하는 성의라도 보이세요..머 기대 한거 크지 않으니 실망도 없습니다요.

    질문 두개 했는데 하나는 억지라고 매도하고 하나는 언급조차도 안하고.. 님 참.... 토론하기 힘든 사람이예요.. 이렇게 명확한 질문 두개를 던졌는데.. 무슨 주장을 모르겠다느니.. 논의의 촛점을 맞추라느니..어휴.. 그리고 이봐요...님은

    "왜 제글은 문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쓰셨던데.. 이부분은 "왜 제글은 문맥을 무시하고 문장만 인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쓰여져야 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부합할 거 같지 않으세요? 제가 문맥 (context)을 무시했다라고 말하고 싶으신거자나요.. 그죠? 제가 문맥을 보고 다 무슨말할 려고 했는지 다 이해하지만 좀 정확하게 써봐요.. 이렇게 부정확한.. 머 거의 반대로 이야기하는 분이 머 남이 비약한다느니 기본적인 톡해능력이 떨어진다느니 할 입장이 되실 거 같으세요?.. 블로그 글 쓰실려면 좀 정확하게 글써봐요...

    이상하게 쓴거 또하나 보여봐요?

    "육골분 수출과 사용처에 대한 자료보다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만 님은 믿나 봐요." 이건 무슨 말이예요? 제가 한우가 안전하지 않다라고 줄창 이야기하고 있는데 쇠고기 (한우)가 안전하다고 제가 믿다니요? 아 한우 문제 아니였나요? 미국산 소고기였어요? 그럼 이부분을 정확하게 할려면 (미국산)쇠고기가 안전하다는 농림부의 주장남 님은 믿나봐요? 라고 해야하겟죠? 비약이니 어쩌고 하지말고 님부터 좀 정확하게 글써봐요..
    또 님이 미국산 쇠고기라고 말하셨다면 (이렇게 추측하게 하지 말고요..) 그럼 제가 머라고 할까요? 그럼 님은 미국산쇠고기가 안전하다라는 말은 안믿으면서 육골분 관련부분은 믿으시나봐요라고 하겠죠? ^^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보는 농림부만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런 애매한 글쓰기를 하는 사람한테..두괄식문장의 대의를 파악하기를 기대한 것이 잘못일까요? 제가 헛지랄을 했네요..

    님한테는 머 더 들을 것이 없을 거 같으니 이만 물러납니다.

    • 푸하하. 내 의견 감사합니다. 도대체 갈피를 못잡으시는군요. 도협님인지 다른분인지 좀 햇갈리기도 하구요. 위에도 말했듯이 통상의 일반적 관점을 몇번이나 말해야 됩니까? 도협님이 그런식으로 비유를 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고 또 말해야 합니까? 도대체 논점을 못잡으시군요. 도협님의 글에서 쭉~ 읽어 가면서 님의 글을 해석하면 역시 반복이죠.

      논점을 잘못잡았다고 말해놨는데 부연설명이 무엇이며, 그리고 제 답글에 무슨 대답을 하셨다고 OIE가 어떻게 두괄식이 어떻다고 말씀하시는지요. 두괄식을 배우셨나봐요.ㅋㅋㅋ (친근하죠)

      농림부 육골분 이야기는 그리 나올줄알았습니다. 뻔하거든요. 질병에 대한 안전성 주장과 통계수치를 비슷하게 생각하시는군요. 뭐 좋습니다.

      두괄식하고 내국민대우라는말 무척 좋아하시네요. 덕분에 새로운 기준을 하나 배웠습니다.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것인지도 모르겠고 싸우려고 했으면 님이 쓰신 글 저도 인용해서 무조건 반박할수도 있었겠죠.

      말씀하신데로 헛지랄 하신것 맞구요. 살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문의 글 적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것에 대해서는 감사드립니다.

  • 길위에선자 2008.07.20 19:04 신고

    이런 헛지랄을 좀 더하고 싶어지네요 지금 계신거보니..

    님의 논점 알았다고 몇번이나 이야기해요? 적어도 제가 논점을 잘못잡았다라고 우기실려면 제가 생각하는 논점 ( 위에 적었죠?)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논점을 대칭시켜보세요? 님이 일반론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라는 게 님의 주장이라면서요. 그래서 님이 그렇지 않다라고 했다면 그럼 무엇이냐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게 제주장이예요. 이게 논점아니예요? 왜요? 내가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줄 알어 그렇게 말씀하고 싶어요? 논점파악이 되엇으면 당연히 너의 주장이 있겠죠?즉 니가 그렇지 않다라고 단언하는데 왜 그렇지 않은데라고 물을 수 잇겠죠? 그러면 어떻하면되는거였는데라고 당연 물을 수 잇겠죠? 왜냐고요? 님이 주장을 했으니까요. 거기서 제가 찾은게 왜다르냐하면 먹거리는 달라 라는 거 밖에 없다는거거든요? 여기서 제가 무슨 논점파악을 못했죠?

    같은 논점이라니까요? 님은 일반론으로 안된다.. (알아들었다니까요?) 제주장은 그럼 어떻하면되는데 라고 처음부터 말했자나요. 거기에 님은 그건 수학공식이다 이게 답이죠? 이이상 안되요?


    "그리고 제 답글에 무슨 대답을 하셨다고 OIE가 어떻게 두괄식이 어떻다고 말씀하시는지요.ㅋㅋㅋ (친근하죠)" 이것은 무슨말이예요? 독해력 덜어져서 모르겟는데요? 님답글에 근거 달아라고 해서 근거달았고.. 그거와 두괄식 OIE 는 전혀다른 문제인데요? 님 글쓰는 것이 이렇다니까요..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것인지도 모르겠고 싸우려고 했으면 님이 쓰신 글 저도 인용해서 무조건 반박할수도 있었겠죠." 이건 또 무슨말? "무엇을 논의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싸우려고 햇으면" 이라는 말이예요? 좀 정확하게 써봐요..의미전달은 되어야되자나요? ㅋㅋ

    이보세요.. 남보고 논점 파악이 안되니 머니 하는것은 참 저급한 공격이예요..논의를 연결해보려고 지극히 노력하고 잇는 사람한테 왜 그런말을 하세요.. 그건 회피신공으로 보여요^^ 어디가서 논술 선생한테 정말로 제가 논점을 파악못하고 있는지 님이 우기고 싶은건지 한번 물어보세요.. 이런데서 토론한거 몇번되지만 님처럼 모르쇠로 일관하는 전력은 나 또 처음봅니다.. 그러고는 머 싸울려면 반박할려면 할수는 있엇는데 머 안했다라니.. 어이그..왜그렇게 점점 구차해집니까? 비겁하게시리..안싸우면 반박못해요? 님이 지금까지 반박하신거 맞고요 저느 조금 더 나은 반박을 기대하고 잇는거 뿐이예요.. 님이 인신공격하는 시간에 제대로된 반박을 할 수도 있엇을 거예요.. 그런데 싸우기 싫어서 안했다니요..ㅋㅋㅋ 다시말하지만 님.. 정말 구차해요..

    이런분이었나요?

    이제 신경 정말 끌께요..안뇽^^

    • 네 의견 감사합니다.^^ 주신 충고 잘 받겠습니다.
      다만 님이 쓰신글에 대한 충분한 답변은 했습니다. 논점에 관한 문제를 아직 이해하지 못하시는것 같아요. 어쩌면 제 댓글 또한 그리 이해도가 높지 않은것 같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주신 의견 소중히 생각하죠. 제가 구차하다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이 과연 이런주제의 논쟁이 있어야 하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구요. 사실 관련댓글을 다른 블로그에서도 본적이 있어서 좀 짜증스럽기도 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네. 신경 끄시고 좋은 일요일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 휴~ 댓글들 다 읽었습니다만, 논점이 정리되지 않아서 머리에 쥐가 날듯 하네요.
    이정도의 긴 토론이라면, 도협님과 길위에선자 님께서 별도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시고 트랙백을 걸어두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군요.

    • 네^^ 저도 논점을 잡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제 댓글도 그리 친절하진 않았나 봅니다. 다만 댓글로 논의하기엔 너무 내용이 많았고 광범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오셔서 긴 댓글을 달아주시는것을 보면 관심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불친절한 제 댓글이 미안스러워 지네요. 선인장님 방문 감사합니다.

    • 에구... 제 댓글을 보니 마치 위의 두분을 "에티켓이 없다"라고 말한 것처럼 오해받기 쉽겠군요.
      결론이 명쾌하게 잘 나지는 않았으나, 다들 정말 성실하게 토론하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읽고 장문으로 답변을 다는 일들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의미없는 욕설만 한마디 남기고 훌쩍 떠나버리는 사람들만 보다가보니, 신선하게 느껴져서 코멘트 했던 것입니다. ^^

    • 음?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내용을 다 읽으셨다는것이 정말 대단한거죠. 욕설을 던지고 훌쩍 떠나시는 분도 많은데 이렇게 성의껏 댓글을 다신분에 대해서 제 답글이 그리 친절하지 않았던 부분은 제가 반성해야 할 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요즘 사는게 좀 바빠서 포스팅도 좀 뜸하고 하네요.^^

  • 올때마다 G_Gatsby 님의 내공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두가지 기억 "

노동자가 거리로 나와 시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십수년이 지나 버린 과거의 기억 입니다. 공업도시로 알려진 한 도시에서 노동자와 경찰이 매일 같이 싸우고 있었습니다. 학교 가는 길은 온통 최루탄 가스와 전경들로 가득 했습니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떠나서 왜 이런식으로 싸워야 하는가를 무척 궁금해 했던 시절 이었습니다.

한쪽에는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이 화염병과 각목을 들고 대열을 갖춥니다. 또 한쪽에서는 헬맷과 방패로 무장한 전경들이 최루탄을 쏠 준비를 합니다. 곧 화염병이 던져지고 최루탄이 쏟아 집니다. 마스크 쓴 사람과 헬맷쓴 사람들이 서로 뒤엉켜 싸우기 시작합니다. 흰색 헬맷을 쓰고 청바지를 입고 다리에 각반을 찬 백골단이 빠른 속도로 뛰어 다닙니다.

작업복 입은 아저씨가 맞아 쓰러집니다. 대열에서 이탈한 전경이 집단 구타를 당합니다.  피가 쏟아지고 뼈가 부서지는 전쟁터가 다름 없습니다. 차가 다니지 않는 4차선 도로에서 그렇게 한바탕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싸우다가 한쪽이 밀리면 일시 휴전 상태가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경들은 길 한쪽에 대열을 지어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벌겋게 상기된 얼굴엔 지치고 힘든 모습이 가득합니다.  아주머니 몇분이 전경들 에게 다가 갑니다. 양손에는 음료수와 빵이 한가득 들려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이스크림을 한박스 가져 갑니다. 지휘하던 경찰도 제지를 하지 않습니다. 머리 가득 먼지를 뒤집어 쓴 젊은 전경은, 우유를 마시고 빵을 씹으며 고개를 숙입니다. 피멍든 다리를 보며 아주머니는 군대간 아들 생각이 난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담배 피우던 젊은이는 미안 했던지 담배를 감추며 뿌연 하늘을 쳐다 봅니다.

최루탄 냄새가 자욱했던 거리에서 내가 보았던 모습 입니다.

가정집에서 몰래 숨어 화염병을 만드는 대학생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쓰러진 전경에게 물을 먹이는 걱정스런 아저씨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잡혀 가는 사람의 피를 닦아 주는 앳딘 경찰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마치 모두가 광기에 오염된 미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몰랐기에 모든게 낯설고 불편한 풍경이 었습니다.

TV와 신문에서는 연일 폭도에 의한 불법 시위라고 비난 했습니다. 운동권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국가를 위협한다고 떠들었습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사람들이 일으킨 폭동 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모두 구속하여 배후를 색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임금 착취와 대량 해고등의 부당한 대우에 대한 노동자의 항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투쟁을 해도 소용이 없었기에, 먹고 살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살난 아들을 둔 아버지가, 대학생 딸을 둔 늙은 노동자가 거리로 나가 폭도가 될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기업에 노조가 설립 되었고, 이것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언론은 노동운동의 정당성을 보도 했습니다. 기업의 비인간적인 행태를 고발 했습니다. 그들이 떠들었던 폭도들에 의한 난동이, 노동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노동운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촛불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몇번째 인지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거리로 나갔습니다. 단발 머리 여고생도 있었습니다. 토익을 공부하던 대학생도 있었습니다. 아이를 등에 업은 아줌마도 있었습니다. 수염이 덥수룩한 할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구호는 달랐지만 마음은 하나 였습니다. "이대로는 못살겠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를 비롯한 어용 신문들은 연일 떠들어 댑니다. 인터넷 문화의 천박함을 비난 합니다. 불법 시위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고 경찰과 정부를 칭찬 합니다. 교통대란 이라는 말을 쓰고, 좌파라는 말을 서슴치 않습니다. 경찰의 과잉진압도 당연한 논리라고 설명 합니다. 친북 세력 이라는 말이 등장 합니다. 폭도 라는 말도 등장합니다.

이런 사회 현상을 어떻게 평가 할지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질을 흐리며 편가르기에, 이념 논쟁을 끌어 들이는 언론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난 역사를 은밀하게 오염 시킨 그들의 추악한 모습이 갈수록 눈에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사실은, 그들은 언제나 같은 곳에 머물러 썩어 가고 있었지만, 국민들은 시간과 함께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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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셨는데 저의 부족한 글을 보고 좋은 글 보셨다고 하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 또한 촛불시위에 나가고 싶었으나 회사 일 때문에 매일 12시 가까이 되서 퇴근하다 보니 참여할 타이밍이 전혀 안나오는군요.. 에혀 ㅠ

    • 아, 하늘다래님 방문 감사합니다. 촛불이 하나씩 켜질때 언젠가 진실이 통하는 사회가 될거라고 믿어 봅니다. 우리 요즘 참 살기 어렵죠. 생업전선에서 고생하면서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움직일 수 있는 용기가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야근 너무 오래 하지 마세요.^^ 앞으로 행복한 뉴스 들만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5.28 09:23 신고

    이번 촛불집회는 직접 가보면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기약없는 이 외침이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요.

    • 네. 언론에서 보는것 하고 직접 가보면 참 많이 다르죠. 기약없는 외침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은 아직 먼것 같아요. 쇠고기 끝나면 대운하 있고, 대운하 끝나면, 영리의료법인 문제도 있구요..

  • think3600 2008.05.28 19:25 신고

    최근에 G_Gatsby님 블로그에 다음을 통해서 왔다가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가끔 들르는 중입니다. 전 대학생인데요. 공대라 그런지..주변 친구들 모두 정치나 그외 관련된 이야기에는 관심이 별로없습니다. 가끔씩 제가 현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듯한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 역시.. 이대로 있어선 안되겠단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저도 촛불시위에 가볼까 합니다.

    • 아,think3600님 환영합니다. 주변에 그런분들 참 많죠. 그렇다고 그분들을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겠죠. 집회에서 어느 대학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먼저 촛불을 밝히고 나서야 그들도 느낀다구요. 행동하는 양심이 많아질때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진다고 해요. 그분 말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작은 행동과 움직임이 세상을 바꾸어 나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K. 2008.05.29 02:37 신고

    Gatsby님이 언급한 " 언제나 같은 곳에 머물러 썩어가고 있는 그들과, 시간과 함께 흐르는 있는 국민들"
    왜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안될까요. 우리 모두 다 같이...

    고여 있는 물은 썩고 악취만 진동하는 무용지물이지만,
    흐르는 물은 불필요한 것은 걸러지고 맑게 정화되어 유용하게 된다는 것.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공룡능선이나 암벽 능선같은 산을 타는 산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병뚜껑양만큼의 물로, 겨우 한 모금 목을 축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겉으로 보기에는 맑아보여도, 고여있는 물은 절대로 먹으면 안되고,
    낙엽과 흙이 섞여 있어서, 보기에는 좀 지저분해 보여도 흐르는 물만 먹으라는 산악반 선배들의
    가르침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 네.kate님.예전에 어르신들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박정희 정권을 그리워 하면서, 요즘은 사람들이 말을 안들어서 탈이다.. 라고요. 권력에 순응 하는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믿고 있는 분들이 많죠. 권력은 늘 흐르지 않고 모여 있으려 합니다. 그래서 부패가 생기는 것이겠죠. 모든게 흐르고 발전하는데, 유독 권력만 과거를 생각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생각을 해 봅니다.^^

  • 2008.05.29 02:37

    비밀댓글입니다

    • 네.걱정 감사합니다.^^ 제가 달리기를 좀 잘 합니다. 경찰이 잡으러 오면 시속 12km 속도로 뜀박질을 하죠. 그래서 괜찮을 거에요.^^ 오늘은 늦게까지 못있었어요. 너무 잠이 와서 일찍 귀가해 집에서 잤습니다. 그래서 방금 일어났네요.;;; 늘 4시간 증후군에 시달립니다.

  • 이 나라가 언제 쯤 제대로 돌아갈런지.. ㅠㅠ

    • 네. 난폭운전을 하면 승객이 참 불안하죠. 승객을 태운 운전기사의 목적은 안전하게 승객을 모시는 거라고 봐요. 고유가 시대인데, 왜 이리 난폭운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 촛불시위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정말 용기있으신 분들이세요 ㅠ
    전 저 멀리 있어서 촛불시위를 하지도 않는 곳에 있지만 ;;
    참 마음만은 너무나 안타깝고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 네. 밀감돌이님. 닉네임을 보니까 제주도 신가요? 몇달전에 한라봉을 지인이 보내주셔서 맛있게 먹었녜요. 마음으로 성원해 주는것만 해도 큰 힘이 되죠. 행동하는 양심도 중요하지만, 소리 높여 지지해 주는 분들도 소중하답니다.^^

  • 삶의 한자리에서 서로 몸부림을 치는 아픔이 있는데...그런 아픔들을 지들의 욕망을 위해 태워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아파요.

    • 네.좀모씨님 방문 감사합니다. 어느 사회학자가 그러더군요. 세상은 소수권력과 다수민중과의 싸움을 통해서 발전해 왔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인간의 가치가 최우선이 될때야 완성되는 것이다. 요즘 사는게 참 피곤한것 같아요. 대화명이 쥐스킨트의 소설 "좀머씨 이야기"가 연상되네요^^



  작년에 모정당에서 알바를 고용하여 댓글 하나당 1,388원을 주고 인터넷 댓글을 달다가 불구속 된 사건이 있었다. 댓글을 집중적으로 올려서 최다 의견 뉴스를 조작한 혐의도 있다고 한다. 이것은 특정 사안에 대하여 알바생을 고용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던 이명박 정부가 실제 국민을 이런 내용으로 다루어서는 곤란하다. 이런 발상이 문화부에서 나올수 있다는 사실이 좀 경악 스럽다. 만약 정부가 이런식으로 네티즌을 바라 본다면 인터넷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주간잡지]한겨레21  712호 특집기사 발췌

문화부 홍보지원국 교육 자료 입수

'외롭고 가난한' 네티즌 대응방안은 '세뇌와 조작'
"(인터넷)게시판은 외롭고 소외된 사람들의 한풀이 공간."
"멍청한 대중은 비판적 사유가 부족. 잘 꾸며서 재미있게 꼬드기면 바로 세뇌가능"
"어차피 몇 푼 주면 말 듣는 애들에게 왜 퍼주고 신경쓰는가."

인터넷'악플'이 아니다. 하지만 악플 수준의 현상 진단과 대책이 오간 이 자리는 이명박 정부가 5월 초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집담회였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던 시점에 마련됐다.

문화부 홍보지원국 소속 공무원 12명이 참가한 이날 정책 커뮤니케이션 교육에는 68쪽짜리 '공공갈등과 정책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자료가 활용됐다. <한겨레 21>이 입수한 해당 문건의 내용은 홍보담당 공무원 교육용이라고 보기에는 위험한 내용으로 가득했다.

우선 이 자료는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을 언론의 선정주의 탓으로 돌린다. 정부 정책이나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언급은 거의 하지 않은 채, 특히 방송이 감성적 선동의 온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중매체는 기본적으로 감성에 민감하다.신문의 상대적 위축과 방송의 부상 속에서 <미디오 오늘> 출신 방송쟁이가 <조선(일보)> 데스크만큼 괴롭힐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무식한 놈이 편하게 방송하는 법이 대충 한 방향으로 몰아서 우기는 것이다. 신강균, 손석희, 김미화 등 대충 질러대서 뜨고 나면 그만이다."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공간을 기본적으로 '저급 선동의 공간'이라고 정의한 뒤 젊은 층은 아무 생각도 없고 비판적 이성의 밑천도 바닥이락 폄하한 대목도 문제다.

"이해찬 세대의 문제는 그야말로 아무 생각도 없고 원칙도 없다는 것이다. 학력이 떨어지니 직업전선에 더욱 급급하고, 하다 안 되면 언제든 허공에 주먹질 할 것이다. 최루탄 3발이면 금방 엉엉 울 애들이지만 막상 헤게모니를 가진 집단이 부리기엔 아주 유리하다."

황당한 대응방안도 나왔다. 핵심 키워드는 '세뇌'와 '조작'이다.

"다양해진 미디어를 꼼꼼하게 접하고 이해해야 한다. (인터넷) 게시판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의 한풀이 공간이지만 정성스런 답변에 감동하기도 한다. 멍청한 대중은 비판적 사유가 부족하므로 몇 가지 기술을 걸면 의외로 쉽게 꼬드길 수 있다. 붉은 악마처럼 그럴듯한 감성적 레토릭과 애국적 장엄함을 섞으면 더욱 확실하다."

이날 교육은 마지막으로 언론 대책과 관련해 "절대 표 안 나게 유학과 연수, 정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한 주요 기자와 프로듀서, 작가, 행정직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프트 매체에 대한 조용한 (취재) 아이템 제공과 지원도 효과적"이라고 끝맺고 있다.

이에 대해 문화부 관계자는 <한겨레 21>과의 통화에서 "해당 교육은 문화부 공식 행사가 아니라 홍보지원국 소속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부모임 같은 것" 이라며 "(문제의) 교육 내용을 문화부가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여러 의견 가운데 하나로 참고하겠다는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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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르페 2008.05.28 00:04 신고

    강물이 모여서 바다가 되지요.
    홍보지원국 소속 공무원의 생각이 모인게 문화부의 생각이겠지요.

    참내 지금은 2000년대인데, 80년대 군사정권의 일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흥미진진하네요.

    동시에 혈압도 좀 상승하고.

    • 네 하르페님. 대중을 어리석다 라고 판단하고 무시하기 시작하면 사회가 부패하기 시작한다 라는 사회학자의 말이 있죠. 지금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 갈수록 없어지고 있다고 봐야 겠네요. 무능하면서도 오만함, 폴리페서들의 욕망, 통치 하려는 사고방식,등을 볼때 이 정권은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정권이 될것 같아요.

  • 난장이 2008.05.29 11:15 신고

    문화부의 공식 회의가 아니다?
    그래 그건 인정한다 치자...
    그런데 이 자리에 참석한 홍보담당공무원들은 모두 근무상황에 출장명령 결재 받고 나간 것 아닌가?

    그리고 이런 쓰레기같은 내용을
    "참고"씩이나 하시겠다고?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저 사람들 민주주의 사회의 공무원 맞나요?

    • 네. 난장이님. 참 우습죠? 민주주의 사회는 맞는데 일부 구성원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역사적으로 볼때 사회의 해악을 끼치는 사람들은 반드시 존재하죠. 아마 자기들끼리 보면서 키득키득 하고 있을걸요. 저런 보고서를 올리는 사람의 배후세력을 조사해야 합니다. 배후에 뭐가 있을지 참 궁금하군요. 세뇌와 공작이라면..북한이 있지 않을까요?

  • g 2008.05.29 20:20 신고

    공무원 노조 이것들은 저렇게 비이성적인 장관이하 수장들이 하는 명령을 무뇌적으로 받아들이고만 있을건가? 강압도 정도가 있지.
    저런건 내부에서도 반발할 수준인데

    • 네.G님 방문 감사합니다. 공무원 노조도 지금 반발을 많이 하고 있죠... 어찌 되었건 이런 문서가 작성 된다는 것 자체가 참 불쾌한 일이죠.


오늘 "왜 사람들은 이상한것을 믿는가" 라는 제목의 
블로그 뉴스를 봤다.

관련글: "눈초"님의 우리는 왜 이상한것을 믿는가

  난 솔직히 이분이 어떤 분인지 잘 알지 못한다. 댓글을 보니까 청문회에도 나온것 같은데 유명한 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글을 읽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포스팅 한 내용과 댓글을 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정부의 입장과 의견이 일치 하는 분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분은 마이클 셔머의 책을 인용해서, 우리가 과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계몽 하고 싶은 듯 하다. 아마도 광우병 괴담에 대한 진실을 말하고 싶었나 보다. 즉 광우병 괴담에 대한 맹신적인 믿음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나는 마이클 셔머의 책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이 책을 인용하면서 펼친 논리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 이 글은 다분히 의도적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우리 국민이 모두 광우병의 위험에 당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수입자체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귀류법이나 미끄러운 비탈길 이론의 오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가정을 세우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예 첫 번째 단계로부터 피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즉, 미국산 소에 광우병이 만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의 위험으로부터 우리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예 수입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란 것입니다. 하지만 소의 광우병으로 사람이 변종CJD에 걸리기 위해서는 종간의 장벽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한 양의 광우병 쇠고기가 식탁에 올라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미국내에 광우병 소가 발견되는 즉시 수입을 중단하는 조치로 위험을 충분히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학계의 견해입니다.
[눈초님의 글 : 왜 사람들은 이상한것을 믿는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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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초님의 블로그 blog.joins.com/yang412]


  의학계에서는 건강에 위해를 끼친다는 인과 관계가 밝혀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즉각적인 금지와 폐기다. 먹지 않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굳이 먹으면서 생길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음식은 먹지 않는것이 좋고, 만약 먹게 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즉 치료 보다는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증된 사실은 광우병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진행중 이라는 것이다.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거나 해결 방법이 개발된 것도 아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과학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 왔다.

  눈초님의 경우는 충분한 양의 쇠고기가 식탁에 올라 와야 광우병이 발병 한다는 FDA의 말을 인용 하지만, 0.01g만 섭취 해도 발병 한다는 BJ규정이 있다. OIE 에서는 광우병을 전염병 으로 규정 하지만 FDA 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고 규정한다. 이것은 아직도 광우병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며 과학자들 사이에도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명확한 과학적 사실이 규명된 것이 아니라 논쟁이 진행중에 있다는 것이다.

  이런 과학적 논쟁의 중심에 서서 눈초님은 무슨 근거로 편리한 논거만 인용해서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가?  그런 논리로 사이비 과학의 오류를 말하는 마이크 셔머의 책을 인용 한단 말인가? 그리고 마치 국민이 잘못된 과학의 맹신에 빠져서 올바른 과학적 사실을 보지 못한다고 말한단 말인가?

내가 눈초님 에게 하고 싶은 말은 눈초님 스스로 적은 내용에 담겨 있다.
아랫말을 그대로 눈초님께 읽어 드리고 싶다.

저자는 『마태복음』 7장 1절부터 5절까지를 인용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느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 되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 말하기를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테니 가만히 있거라’ 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 속에 티를 빼줄 수 있을 것이다.”

[눈초님의 글 : 왜 사람들은 이상한것을 믿는가 중]
  스스로 과학자 이면서, 의학적으로 충분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문제를 마치 일방적 관점에서 대중에게 훈계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어이가 없다. 마치 내말이 무조건 옳다고 강요하며 반대 의견은 선동과  괴담으로 치부하는 지금 정부의 생각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도움글] - 시골의사 박경철의 광우병에 대한 생각

우리가 과학자를 존경하는 이유는, 진리탐구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대중에게 솔직하게 알릴 수 있는 과학자로서의 용기와 양심 때문 이다. 특정 목적에 알맞게 논리를 맞추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아니면 사실이 있는 그대로 논쟁이 있다 라고 알려 주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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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owlife 2008.05.27 15:24 신고

    눈초란 사람글 읽고 상당히 열받았지만 답글이 너무 많아서 그냥 두고 나왔는데

    이글을 읽고 맘이 편해져서 갑니다.

    그 양반 상당히 정치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의사들이 그양반때문에 상당히 부끄러워 할것 같네요

    자기 자식들에게도 광우병위험 소고기 먹일까요?

    전 그러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자기합리화에 빠지다보면 그걸 신념화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위험한 사람들이죠.

    하여간 감사합니다.

    • slowlife님 방문 감사합니다.가뜩이나 촛불집회에서 연행된 분들 때문에 가슴아파하고 있는데, 눈초님 글보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지금 일부 폴리페서 들 때문에 진실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가 참 많은것 같습니다.

  • 물타기..가 정답 같습니다. 글을 읽다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도 꽤 되더군요.

    • 네.Greensun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스스로 던진 논리를 오용하는 과오가 있더군요. 거기다가 책을 인용하는 교묘함까지..아쉽습니다.

  • 감사 2008.05.27 15:33 신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피컴 2008.05.27 15:39 신고

    있지도 않은 문제를 가정해서 부풀리는데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중국 식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분들 집에서 먹고 있는것들 확인해 보나요. 중국 식품이 얼마나 되는지. 모두 국산 식품만 먹습니까? 왜 중국 것에 대해서는 잠잠하죠. 그냥 모른척하겠지요. double standard 인것 같습니다.

    • 피컴님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글에서 왜 중국식품이 나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식품에 대한 과학적 의견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수입반대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시는겁니까? 식품의 안정성을 말씀 하시는 겁니까? 제 글이 그런걸 말하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파란소 2008.05.27 15:41 신고

    논초라는 인간의 글(?)에 욕만 직사포로 날리고 왔습니다.

    눈앞에 그 인간이 있었다면 아마 지금쯤 저는 경찰서에 있을겁니다.

    이 땅위에 지식인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그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등기부등본에 담고,

    아내의 유방암검사 결과의 기쁨을 오피스텔에 담습니다.

    우리에게는 진정한 지성인이 필요합니다.

    님처럼...

    • 파란소님 방문 감사합니다.저는 지성인은 아니지만 눈초님의 논리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윗글에도 언급했듯이 과학자들은 사실적인 논쟁을 말해야 하겠죠. 스스로 정치논리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눈초님의 글이 그래서 물타기 라는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고구려 후손 2008.05.27 16:09 신고

    안볼거 본다고 눈만 베리고간다

  • JOY 2008.05.27 16:16 신고

    저사람 하는짓 보면.. 어쩌면 학자로서의 욕심때문에 미국소 수입을 적극 지지하는것 같습니다.
    광우병 연구를 하려면 샘플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한국엔 샘플이 없죠.
    미국소 수입해서 국민들에게 먹이고 발병과정과 결과를 연구해보고 싶은 욕심때문에 저러는것 같습니다.

    • 아,JOY님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네요. 무엇이 진실인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겠죠. 다만 눈초님의 글을 보고 화가 났던 것은 편리한 자기논리를 펴면서 무지한 사람들에게 계몽 하는듯 느껴졌다는 거죠. 그래서 참 불편했습니다.댓글 감사합니다.

  • Gloomycity 2008.05.27 16:19 신고

    저역시 공감합니다.
    눈초라는 분과 정부는 국민들을 무지한것처럼 말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광우병에 대해서 자신이 유리한쪽 정보만 진실인양 얘기하고 있습니다.

    • 네 Gloomycity님. 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광우병에 대한 수많은 언론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눈초님 말씀데로 괴담도 사실 존재했었죠. 시간을 거쳐 오면서 어느정도 걸러졌던 것도 사실 입니다. 하지만 광우병 논란이 과학자들 사이에도 다른 의견이 많다는 것 자체가 직접 먹어야 하는 우리들은 불안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모두가 인정하는 안정적 가이드 라인안에서 먹기를 바라는 거죠. 눈초님의 글을 보면서 정부가 보인 태도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함께 느겼네요.

  • 윤소 2008.05.27 16:22 신고

    예전에 청문회에서 정부측 인사로 나온 사람이 그렇게 답변했죠.
    광우병에 걸린 소일지라도, 특정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생으로 먹어도 안전하다고...
    그거 듣고 참 너무한다, 저런 식의 대응이야말로 괴담 아닌가 싶었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 분이 눈초란 필명을 쓰는 분이시더군요...

    • 윤소님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 쇠고기를 무조건 반대하는게 아니라, 위험요인을 줄이자는 논리인데 그런것 까지 필요없다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입에 맞는 논리만으로 강요 한다는 것이 참 불편합니다. 그런 본질을 교묘하게 흐리는 것도 짜증이 나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뉴라이트가 미국산 쇠고기 먹는 Show를 보여줬었죠. 요리를 잘해서 맛있는 거냐는 둥 농담 던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애써 이끌려고 하더니 결국 대부분의 고기를 남기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자기네들도 맘 놓고 못 먹는 고기, 애꿎은 국민에게 먹이려고 하는 그 심보가 참으로 고약합니다.

    • 하하 맥시님.그렇네요.실제 많이 안먹었다고 하고, 1등급 고기만 먹었다고도 하고 그러더군요.그런 쇼를 보여준 다는 것도 참 우습죠. 보여줄려면 30개월 이상 곱창을 가져 와서 드시던가 해야 조금이라도 믿을 텐데요.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 하르페 2008.05.27 16:47 신고

      맥시// 유훗. 그런 일이 있었나요? 하핫.

      눈가리고 아웅이군요. 그러면서 안전하다니.

  • 눈초는 지능적 맹박안티 2008.05.27 16:39 신고

    눈초같은 놈이 많으면 많을수록 촛불집회 인원도 많아진다.
    정부측에서 개념 탑재기능 있는 놈들을 앞장세웠으면
    정부입장에서는 오히려 미국소 수입 과정도 훨씬 수월했을거다.
    하나같이 똘츄같은 놈들.. 할줄 아는 말이라고는 오아이이 밖에 없는놈들만 앞장세웠으니
    국민들 심기만 건드려서 문제를 더 크게 확대한 꼴이 됐지.
    나는 이시점에서 눈초같은 놈들이 까불대는게 오히려 고맙게 느껴진다.
    어차피 저런놈의 망언에 귀 기울이고 철면피들 틈에 흡수될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저런 망언으로 오히려 국민적 분노만 증가시키는 거지...

    • 네. 사실 정부의 초기 대응이 여론을 더 악화시킨 것도 있다고 봅니다. 올바른 논리로 사실을 전달하지 않고, 본질은 감추고 감싸기 위한 논리를 펴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앞뒤가 안맞게 되죠. 요즘 세상에 그런식으로 일방적인 통치를 한다고 하면 큰 문제가 생긴 다고 봅니다. 그나 저나 촛불집회 연행되신 분들 빨리 석방되었으면 좋겠네요.

  • 요즘 정부관련 글을 보게되면 제가 괜히 난폭해집니다. 성질이나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저 인간한테 미친소를 계속 제공해줄 사람을 모아서 제공하면 어떨까요? 처자식 앉혀놓고 좋아라 처 드시겠죠? 그리고 광우병 관련 내용이 나오면 잠시 끊어줬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처 드시게 계속 제공하고...

    아, 개 사료는 개 주인이 주는게 맞겠군요.

    • 하하하..개사료는 개주인이 준다. 너무 재밌네요. 요즘 위기라는 느낌이 본능적으로 느껴 지네요. 세상 살기 쉽지 않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너무 비관적인 생각들로만 가득찰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오만과 오해의 결과가 이토록 무섭다는 것을 위정자들은 좀 알아야 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눈초회색분자 2008.06.01 12:36 신고

    눈초 = 어중이 떠중이라고도 할수있고 회색분자라고도 할수 있는 물타기의 전형
    글 내용이 중요하지도 않고 읽다보면 시간이 아까워지는 글을 대부분 쓴다.

    • 네.눈초님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포장된 공허한 논리는 궤변에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문 감사 합니다.

  • 죄송합니다, 님을 블록에서 잠시 쉬어가는중.. 너무 가슴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욕좀 할께요..정말 그런적은 없지만, 이리도 사람을 사람이 사주를 써서라도. 갈아 마시던가, 매달고 200km를 달리고 싶습니다. 아니 , 살인은 이렇게 하게 되나 봅니다.
    지방의 한사람으로서. 눈물이 나고 오혈이 터집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존재하는것입니까?
    모두에게 묻습니다.. 존재하는것 맞습니까?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이 이렇게 실망스러운 적은 없었습니다.

    • 아, 좋은 성모님. 욕을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요즘은 "쥐"에 관한 욕설이 단군이래 가장 심한 욕설이라고 합니다. 도덕성이 무너진 나라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이죠. 안타깝습니다.

  • 체게바라 보니. 다시금 눈물이 납니다...

  • 아직도 맘이 바뀌지 않았군요....
    그리 한 세상 살다가세요...

  • 무한공간 2008.06.03 09:47 신고

    글쎄요...현재의 사람들도 같은 일방적인 생각에 빠져있는것은 분명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저분이나 다른 사람들이나 다만 이거냐 저거냐의 차이만 있을뿐...
    이것이 틀리고 저것이 맞다고 님은 확신합니까?...광우병은 연구중이고...논쟁중입니다..
    그걸 가지고 이런 상황이 된 자체가 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긴말 필요 없고 미국가서 시위하면 어케 될까요??..당신네들 소 먹으면 광우병 걸린다고..
    아마도 미친놈 취급하겠죠..아닐까요??..우리나라는 한동안 미국소 구경도 못했고...그 사람들은 자주자주
    먹으니까요...너무 길었나요??..난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싶진 않은데...님이 보시기엔 어떠실지 모르죠..^^
    하지만 전 이정부에 기대를 가지고 지지했고..투표한 사람의 많은 수가 이사람을 지지했는데....
    할일은 정말 많을 텐데...미국사람 잘먹는 소를 우리나라가 못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물론 수입 과정
    에 대한 좀더 자세한 검사랄까요??..그런건 있어야 하겠죠...하지만 그런이유로 정부 흔들기는 이제 그만 했으면 하군요...노무현 대통령 욕할때가 진짜 얼마 안됐거든요..

    • 무한공간님 방문 감사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거죠.과학자의 입장에서 논쟁중이다 라고 말하는것이 옳지, 안전하다고 말하는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죠.이런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식생활 문제는 서로 다른것이겠죠. 우려하시는데로 미국산 쇠고기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검역조건을 갖추자는 것이겠죠. 이런것을 정부 흔들기 라고 생각하신다면...글쎼요. 그것만큼은 동의하기 힘들것 같네요.

    • 무한공간 상볍진 2008.06.04 09:25 신고

      여기도 상볍진이 납셨네요
      미국 사람들이 30개월 이상된 소를
      그것도 SRM이 제거되지 않은 부위를 먹나요?
      미국 사람들이 먹는 소는 등급별로 다양하고
      대부분이 24개월 이하의 소라는 것은
      조금만 검색해도 다 나오는것인데
      똑같은 소라니;; 이건 요즘 초등학생보다
      못한 정보검색 능력이군요 혹시 인터넷 개통을
      오늘 하셨거나 신문 잡지 구독을 일체하지 않으시다가
      어제 정부에서 나눠준 전단지 하나 읽으신 모양인데
      생각의 편협이니 정부에 대한 기대니 이딴 글 고이
      접어주시고 미국 사람들이 먹는 소고기의 연령이
      우리가 수입하는 연령과 다르다는것만이라도 제발
      검색해보세요 무뇌아님아 !! 참 아이디 바꾸세요
      무한공간 말고 무뇌공간으로요

    • 소심이 2008.06.04 10:48 신고

      믿고 싶은것과 진실을 혼돈하시면 안됩니다. 제 친구 하나 그러더군요.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서 전혀 지식이 없으면서도 정부 입장을 옹호하길래 몇가지 사실을 지적했더니, 결국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이명박을 믿어주고 싶다고 그러더군요. 이런 분들 꽤 됩니다. 울 회사 직원중 한명은 미국소나 한국소나 뭐가 다르냐고 그럽디다. 광우병 논란의 핵심조차도 모르는 경우지요.
      저는 정말 묻고 싶어요. 무엇때문에 진실에는 관심없이 믿고 싶은것을 믿으려고 하는지 말이죠.

  • 또롱 2008.06.04 09:38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 글이 있었군요.허허

  • 소심이 2008.06.04 10:57 신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그 눈초님의 글은 정말 좀 거시기 하더군요. 글쎄, 뭐랄까 사태의 본질을 호도하는 전형적인 초점 흐리기성 글이 아닌가싶군요.

    별로 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물리학과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나름대로 과학적 사고방식에 익숙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광우병 사태는 과학적인 것까지 갈 필요도 없고, 그저 상식만으로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렇게 자신들이 맞다면, 꾸준히 국민들을 설득할 일이지, 어떻게든 언론통제해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무시하고 그럴수는 없는일이지요. 자신들도 자신할수없는 부분들이 분명 있는게지요.

    ^^, 여하튼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 네.소심이님 말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적어도 과학자가 과학적 맹신을 하는 국민이 어리석다고 말하면서 스스로는 필요한 논리로만 대중을 호도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편식하는 논리적 모순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가 과연 우리들에게 진실을 말할수 있을까 우려 되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2008.06.04 14:40 신고

    반박글까지 쓰는 수고를 하실 필요는 없으셨는데...

    저 분 기자회견까지 하며 미국산 최고급 유기농사육
    소고기를 먹으며 미국산 소의 안전성을 홍보했던 뉴라이트 소속의 일원이죠.

    참 어이없게도 뉴라이트와 쥐아저씨가 하는 행동이 똑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될 동등한 등급의 쇠고기를 시식한 것처럼 쇼를 해서 국민을 기만한 행위는 쥐아저씨의
    국민을 기만한 정치행태와 너무도 유사하네요.

    저 분 블로그에 광우병에 관련된 몇번의 글들이 올라왔었는데 그 때마다 거센 비판을
    받았었습니다.어떤 사람이 당신은 뉴라이트 소속 아니냐 물었는데 그 물음에 저분의 답글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뉴라이트랑 자신의 견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더군요. 청문회때도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홍보에 열을 올리던 정부의 대변자 노릇을 하신 분께서 그런 말을 한 것을 보고 솔직히 역겨웠지요.

    저런 사람들도 지성인이랍시고 사실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사실과 다른 사실을 주장하는
    꼴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 아하~ 그렇군요. 뉴라이트분들 쇠고기 시식한 기사를 봤는데 좀 웃겼습니다. 개인적으로 눈초님을 잘 모릅니다. 그분 글에도 관심이 없었는데, 며칠전에 다음 블로그뉴스 메인에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너무 분노해서 반박 글을 적었습니다. 논리적으로 틀린말은 아니지만, 교묘하더군요. 윗글에서도 적었지만, 과학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사실을 그렇게 만들어가면 곤란하겠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더라 "

  1987년 1월. 고 박종철 열사를 고문했던 치안 본부장이 한 말이다. 공권력은 민주주의를 외치던 한 사람의 죽음을 이렇게 설명 했다. 언론은 침묵 했다.  진실은 같은해 5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과 한 검사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알려 지게 되었다. 그리고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권력이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 그리고 사실을 보도하지 않으려는 언론의 자율적 침묵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뛰어나가 사회정의와 민주주의를 외쳤다. 군사 독재 권력도 더 이상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가 없었다.

  촛불 시위가 거리로 뛰쳐 나왔다. 정부에 대한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촛불을 들고 외쳐도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서 분노를 표출 했다. 그리고 수십명의 시민들이 불법시위자로 경찰에 연행 되어 갔다.

  언론은 침묵으로 일관 한다.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뛰어 나오고 수십명이 연행 되었지만 보도에 적극적이지 않다. 불법 집회에 촛점을 두고 조중동 언론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몰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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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모금한 돈으로 신문 광고를 낸 2008.5.26일자 경향신문 1면]


"침묵은 곧 거짓말 "

  "언론의 침묵은 곧 거짓말" 이라는 말이 생각 난다.
조중동 언론은 촛불 집회 문화제를 좌파 선동 세력 이라고 말해 왔다. 거기에 국민들은 분노 했다. 이번 거리 시위를 불법 폭력 시위로 몰아 간다. 거기에 국민은 또 다시 분노 할 것이다.

  일부 언론은 "불법 시위 만큼은 철저 하게 막아야 한다" 라고 객관적 위치를 주장 한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 불편을 가중 시켰다며 불만을 토로 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거리로 나가 협상 무효를 주장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주장 한 것이 아니다.  우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량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 나가 공익을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못 배우고 어리석은 사람이 세상을 더럽히지 않는다. 권력과 부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그릇된 이기주의가 지식 이라는 가면을 쓰고 진실을 가릴때 세상은 오염되고 파괴 되어 가는 것이다. 우매한 국민, 선동된 국민 탓을 하며 국민들을 훈계 하려는 권력과 일부 언론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 헬맷과 방패, 시위자들에게 돌을 들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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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에게 끌려 가는 시민]

  경찰의 과잉 반응도 아쉽다. 거리 시위에  핼맷과 방패가 동원되어 시민들을 연행해 갔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위협 받았다. 전주 에서는 정부를 규탄하던 40대 남성이 분신 자살을 기도 했다. 생명이 위독하다고 한다.

  이토록 국민적 감정이 좋지 않다. 이것을 핼맷과 방패로 억압 하려고만 한다면 저항은 더 거세질 것이다. 적어도 폭력이 동원된 시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수차와 폭행이 가해 진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시위 진압때 추부길 청와대 비서관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더 우려할 만한 일이다.

  무장한 전경에 의해서 진압이 이루어 지고, 사법 처리를 말하며 선동 세력을 찾겠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돌을 던지라는 전쟁 선포와 다름 없다. 조중동 언론을 등에 업고 국민 감정을 무시 하면서 과거로 회귀 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혹자는 80년 광주 사태를 연상 시킨다고 말한다. 시민들에 대한 과격한 진압, 언론의 침묵이 그렇다는 것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때 북파공작원이 선동을 했다는 말까지 있었다. 그렇게 진실은 은폐되고 오도 되었던 것이다.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다면 갈수록 사태는 커질 것이다.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 서고 있다.

인류의 역사 속에는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들이 있었다
지구를 통틀어
지금은 그런 왕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단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이 있다면
백성들은
백성들 모두의 팔다리가 모조리 잘라져
절구통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왕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2008년 5월 25일 소설가 이외수 -

촛불 집회 주최자는 사법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거리 시위자는 현행범으로 체포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잘못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대체 어디서 내야 하는가. 그러면서 민주주의 정부, 국민을 섬기는 정부 라고 말을 하는가. 한 대학생이 이런말을 했다.
" 힘없는 자의 폭력은 눈에 보이고, 힘있는 자의 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가? "

[관련글] 7년전 실각한 아르헨 델라루아 정권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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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읽다 보니 정부의 방패 헬멧 동원뿐 아니라 알바 동원 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기사들 읽다가 댓글 알바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 올블로그 들어왔는데,
    개인 블로그인 이곳도 만만치 않군요..
    백성들 손가락을 자르는 것보다 매도하는 알바가 더 무섭습니다..
    시위는 폭력으로 진압..
    여론은 알바로 선동..
    끝까지 이런식으로 버티려나본데 성공할지 모르겠네요.

    • 니나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개인 블로그에도 그런 현상이 있네요.참 대단합니다.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도 그런 현상이 있더군요. 특징이 글은 대충읽어 보고 댓글은 아주 장황하게 씁니다..솔직히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더불어 2008.05.26 12:38 신고

    2MB은 명심하라 당신은 지금 꼬꾸라지고 있다는 것을!!

    • 더불어님 방문 감사합니다. 실용주의 정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제일 급선무 겠죠. 국가 지도자로서 민의를 정확히 알고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학생 운동 하다가 감옥 갔다던 사람이 역으로 국민들에게 공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는군요....몇 만명이 나닌 전 국민이 반대해야 그만둘까요?

    • 이리나님 방문 감사합니다. 공권력이 참 무섭죠. 지금 분명히 뭔가의 선택이 있어야 국민들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까요..오늘 김종배씨와 진중권 교수의 글을 읽어 보니 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재협상 말고는없는 것 같더군요. 저도 물론 동감합니다. 참 안타까워요. 연행된 분들 무사히 풀려 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 대신 연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specialK 2008.05.26 13:07 신고

    일단 저는 1기동대 10중대를 4년전에 제대한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위를 막으러 나갈때에는

    모든 대원들이 헬맷과 보호장구 그리고 방패를 지참하게 되어있습니다

    "헬맷과 방패 시민들에게 돌을 들라는말인가"

    이말씀은 상당히 잘못되있는걸로 보입니다

    자칫 너네가 헬맷과 방패를 들고 나왔으니 우리는 돌을 던지겠다라는 상당히 위험하신 발상이시구요

    물론 저도 미친소 수입 절대반대입니다

    그러나 정말 불법시위로 변질되지 않는 한도 이내에서 시위하는것은 어려운일 일까요?

    물론 평화적으로 해서 정부가 씨도 안먹히니 과격한 행동을 하실수 있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정부가 우리 말을 안들어주니 우리도 불법으로 대처하겠다! 라는것은 좀 이상하잖습니까

    2년2개월을 의경기동대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집회들을 보았습니다

    부안핵폐기장 상황때는 1톤 트럭이 저를 정면으로 들이받아서 저는 뇌진탕에 걸려 한동안 고생했고

    옆에 후임은 바퀴에 다리가 말려들어가 아직도 절뚝거리면서 생활합니다

    물론 이번 시위때는 그런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았지만

    어쩌면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정말 소위 "선봉대"라고 불리우는 과격하신분들이

    촛불집회의 본연의 의미와는 다르게 폭력시위로 변질되는 상황으로 치닫지도 모를일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봐서는

    경찰이 정해놓은 폴리스라인, 일몰전에 집회해산, 도로점거, 등등 아주 기초적인 것만 지키면

    이런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간혹 그럼 중국시위대에는 왜 그렇게 관대했냐고 물으시는데

    집회의 성격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정확한 상황은 모릅니다)

    일단 그때는 성화봉송 행사라서 과격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

    정부 혹은 경찰의 오산이였겠죠

    무튼 글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네요


    결론은 법이 정해진 선안에서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시위는 그 누구에도 환영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 수요허브 2008.05.26 13:21 신고

      동감입니다.
      국민이 원하는대로 잘 해결이 되면좋겠네요.
      컨데.. 자칫 정말 시위를 목적으로하지않는 폭력군들이 선발에 나서게되면. 시민이 원하지 않는 시위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걱정스럽군요.
      정말 이번에야말로 평화시위에 맞게 평화로운 정부의 결정이 있길 바랍니다.
      제발~~

    • soli 2008.05.26 13:37 신고

      가장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총칼을 든 적군 앞에 작대기를 든 민중의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더하여 그나마도 물타기로 호도되고 유도되고 연출된 폭력시위에 시민들의 관심이 떠나버리면 어쩔까 그것이 정말로 걱정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수는 없지만, 수단에 목적이 희생될 수도 없는 법.

    • 아, 정성어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제목이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군요. 촛불집회에서 보인 민의가 무시되고 거리시위가 폭력 시위로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대중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답한 표현 이었습니다. 사실 20년 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죠. 그래서 전 그게 두렵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토요일에는 의경들이 평상복을 입고 있었죠..그래서 위화감이 사실 좀 덜했습니다. 어제는 완전히 전투복장이더군요..그리고 인도부터 점령하고 기다렸다가 연행했습니다. 그것도 참 아쉽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8.05.26 13:56 신고

    마음이 참아프네요
    경찰의 과잉진압....
    언론의 침묵.....
    정부의 외면 ....
    국민의 눈물....

    • 희님 방문 감사합니다. 국민의 눈물..참 가슴에 와 닿네요. 흘리지 않아도 될 눈물인데 말이죠..경찰들이 연행할때 정말 가슴에서 왈칵 뭔가가 나오더군요. 가슴으로 운다는 게 뭔지 새삼 느꼈습니다.

  • 삶의희망 2008.05.26 13:56 신고

    17번 평화적으로 했습니다 정부 니네들 뭐라든 별상관없다 라는식입니다 평화적법치 물론 다좋습니다 그럼 도대체 자칭 민중의지팡이라며 그지팡인 국민들 때려잡는지팡인가요 우리가 큰죄지은 법법자들인가요 방패도 찍는것은 불법이아닌가요 우리는 살고자할뿐입니다 국민들의 살고자하는 기본법조차 무시하는 정부는 합법인가요 정말 정부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 네 삶의 희망님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정부의 고집은 그대로고 답답한것은 국민들 뿐이죠. 그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밤새 거리에서 외치고 싶었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수니맘 2008.05.26 14:00 신고

    지금 정부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은 왜 촛불집회가 거리로 나오게 되었는지 모르시나요.24일에도 청와대 앞에 가서 촛불을 밝히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좀 반영하라고 거리로 나선겁니다.청와대앞에 갈려다 몇발자국 못가서 도로로 내몬게 누구인지 정작 몰라서 저희를 질타하시나요?서대문에서 신촌도 무작정 도로 점거한거 아닙니다.청와대앞 가까이 가기위해 돌아돌아 그곳까지 갔습니다,신촌에 있던 시민의수에 비해 전경들 얼마나 많았는줄 아세요?전 서울에 그렇게 많은 전경이 있었는지 몰랐고 돌아서 택시로 나오는데 도로에 서있던 전경들의 차들이 2중으로 주차되있던데 엄청 길더군요.정작 저희를 길로 내몬게 누군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정부를 조금더 지켜 보자던 분들 ....하루가 급합니다.어떻게 사실려고 그런 소릴 하시죠?

    • 수니맘님 반갑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언론을 통해서 항상 흐려지더군요. 언론이 정치권력과 손잡고 있는한 제대로 된 본질을 볼수 있을까요. 나름 냉정하다고 생각하던 저도 과잉진압으로 느꼈습니다. 함께 구호를 외치던 사람들이 잡혀갈때 너무 흥분되더군요. 연행되신 분들이 아무일 없이 석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박순애 2008.05.26 14:42 신고

    민주공화국인나라에서국민.70-89퍼센트가반대하는데,,왜이러십니까......소고기반대.............
    대운하또한반대입니다..............자연은그냥놓아두세요................오죽하면종교단체에서까지반대하겠읍니까..............그분들이반대해서무슨이익이있읍니까..없읍니다...........쇠파이프.피해만잇을뿐입니다
    자연을그냥놓아두세요

    • 네 박순애님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대운하도 처음에는 물류혁명,그 다음에는 관광,이젠 치수사업 이라고 하죠.불과 몇달사이에 말이 몇번이나 바뀌는지 모르겠어요.그래서 불신은 더욱 깊어 가죠. 참 걱정스럽습니다. 가정의달 5월이 악몽처럼 흘러가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2살때 6.29선언이 있었고 사실상 현 20대들은 민주주의의 보호 아래 커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29 선언이나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인생의 선배님들이 피를 흘려 만드신거라고 배웠습니다

    촛불문화제 때는 10대가 나섰습니다..이제는 전국민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화적 시위로 정부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방패든 경찰한테 달려들고 싶을까요..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네.MinWoo님 깨어있는 젊은 지성, 우리 대학생분들이 계시니 정말 든든 합니다. 저도 6월 항쟁을 지켜봤습니다만, 처음부터 모두 거리로 뛰쳐 나간게 아니죠.물고문 사건이 터지고 경찰이 강제 진압 하면서 대학생들이 주도해서 거리로 나갔어요.그리고 넥타이 부대가 합류하면서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죠. 이제 이명박 정부도 국민의 소리를 올바로 듣고 솔직해졌으면 해요. 우리나라 국민만큼 진정한 반성에 대해서 관대한 국민도 드물죠.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 박순애 2008.05.26 14:46 신고

    끌려가는걸보니.마음이아프네요....................또한독재로돌아가는가하는생각도들구요

    • 아, 박순애님. 연행 되신 분들 모두 무사히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들이던데요. 저 대신 끌려 갔다고 생각이 되어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했네요.

  • 도대체 우리 국민이 무슨 죄람! 죄라면 쇠고기게 먹는게
    죄입니다.

    • 네 다미앙님. 정말 불필요한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죠. 국민정서와 반대되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 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방문 감사합니다.

  • 정부는 촛불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일까지...

    • 러빙이님 말씀데로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기는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국민을 노동자 보는듯 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하더군요. 국민 개개인의 힘은 약하지만, 뭉치면 정말 무섭죠. 촛불의의미도 그렇게 받아 들이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5.26 17:56 신고

    성심 성의껏 댓글 다는게...
    갯츠비님은 진짜 보통 내공이 아니신듯 -_-

    알바를 차단하실땐 블럭아이피를 등록하세요. ^^
    관리자 로그인 후 페이지를 보시면 아이피정보가 있는데, 이 정보대로 등록거부 하면 됩니다.

    • 네.댓글이 너무 추상적이거나 범위가 넓거나 하면 좀 황당할때도 있네요.^^ 알바들이 한번 댓글달면 1,300원 정도 받는답니다. 대단한 고수익이죠. 알바들이야 뭐 놔두죠 뭐^^ 그나저나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좀 피곤하네요.^^

  • 아뭏튼기가막히죠 2008.05.26 18:17 신고

    전의경들은.... 이라기 보다 경찰은 어차피 언재든지 정권의 개로 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훈련된 세퍼드들이죵.

    • 기가막히죠님 방문 감사합니다. 전경들이야 사실 무슨 죄가 있겠어요. 우리 동생과 아들들인데요. 윗선이 항상 문제죠. 이번 정권의 국민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오늘 새벽에도 확실히 보여줬네요.

  • 즈끼 2008.05.26 21:20 신고

    우리나라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치국가에서 법에 따라 당연히 그 일을 수행하는게 경찰들의 일이구요.
    그 과정에서 과잉진압이 있었다 함은 물론 잘못된 것이겠지만 아닌 떈 굴뚝에 연기가 날일이 없듯이
    과잉진압 전에는 과잉시위가 있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 또한 의경 출신이기에 시위현장에서 의경부대의 생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경찰 조직의 명령체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 먼저 진압을 위해 뛰쳐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경고3회 명령3회 총 6회의 방송을 실시하고 난 후에 명령이 떨어져야지만 움직입니다. 혹시 다들 그 공익광고 보셨는지요. 절제가 있는 주장이라고. 집회하시는 분이 의경에게 물 건네는 공익광고.
    절제가 있는 주장이 아름답습니다. 제발 이런 의식의 변화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법치국가 좋지... 2008.05.27 03:14 신고

      어떠한 일이든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확신하지 마십시오. 지금 많은 국민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황개선은 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묵과하고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국민의 주장은 말살되었습니다. 의식의 변화는 한쪽에서만 일어나선 성사되기 힘들죠. 너는 떠들어라 나는 무시한다라는 상황에서 백날 주장해 봤자 말하는 쪽만 힘들다는건 자명한 일인데 그 무시하는 쪽에서 무장까지하고 여차하면 감방으로 보낸다는데 이 상황에서 절제를 찾고 국가에서 만든 공익광고를 찾고 재미있군요. 경고3회 명령3회라 해봤자 대충 마이크잡고 몇마디하면 끝나는 상황아닙니까. 그리고 과잉진압전에 반드시 과잉시위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시민들은 단순 촛불과 피켓만 들고 있었을 뿐이지요. 비무장의 시민에게 무장한 경찰이 진압을 하는 것이 법치국가이고 경찰청장의 한마디에 무고한 시민이 잡혀가는게 법치국가라면 더이상 이 땅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 즈끼님 방문 감사합니다. 현장에 안가보셨군요.그러면서 혼자 과잉시위가 있었다니 폴리스라인이 어쩌니 하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의경,전경 출신분들이라고 하면서 전경이 불쌍하니 이런 논리를 펴시는 분들은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지금이 국민과 전경의 싸움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만, 지금 모습은 결코 절제가 있는 주장이니 어쩌니 하는 논리는 맞지 않죠. 하시는 말씀은 색깔이 회색인 분들이 하실수 있는 말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남쪽바람 2008.05.26 21:20 신고

    흠 서로간의 문제가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시위의 경험인지는 몰라도 공권력을 너무 우습게 아는것 같습니다. 경찰쪽도 마찬가지죠. 집시법이라는것을 이용해서 시위를 제한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어제는 분명 둘다 잘못한게 맞습니다. 촛불 문화제가 17번동안 진행된동안 서로간의 충돌이 없었던것은 서로간에 선은 안넘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만, 어제는 먼저 시위대가 그 선을 넘어버렸고, 경찰이 강경대응한것이 발단이 된것 같군여. 다만 경찰도 수차례 경고방송을 한것으로 압니다. 해산하라고요. 하지만 이미 불법으로 돌아섰다는것에 대한 자각이 없는 시민들은 그저 이리저리 쓸려다녔을뿐입니다. 선동한사람들이야 쉽게 빠져나가는 방법알지요. 어쨌든 둘다 잘못한게 맞으니 시위대분들은 다시 청와대로 행진하고 싶으면 미리 신고를 하시면, 경찰분들이 알아서 도로쪽에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경찰분들도 너무 강경하게 대응안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자꾸 80년대 들먹이시면서 독재니, 5공부활이니 말이 많지만, 이명박정부는 쿠데타로 세워진 정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도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민주적인 절차에 정당한 투표로 투표유권자의 50%의 지지율로 당선된 합법정권입니다. 적어도 이런 정권을 상대할때는 시민분들도 법을 지켜가시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독재정권도 아니고 -_-; 군사정권도 아니니 너무 법어기기를 쉽게 생각하지마시고, 다른 시민들에게 미칠 여파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서야 너도나도 찬성하지만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그렇게 호의적인 여론은 아닙니다. 불법정권에게 불법으로 대응하는거에는 찬성하겠지만 -_-; 적어도 이번정권은 그렇지 않으니 최대한 성숙한 민주시민의 정신을 보여줏비다.

    • 남쪽바람님 방문 감사합니다. 집시법 위에 헌법에서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죠.국민이 선거로 뽑은 대통령이니 정치적인 집회를 하지 말아야 성숙한 민주시민이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지금상황은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국민을 우습게 보는거죠. 6월 항쟁때에도 모든 국민이 나가서 민주주의를 외친거 아닙니다. 국민의 50% 이상이 회색분자 소리를 들었죠.점잖게 애국이 어떻고 불법이 어떻고 했었습니다. 기필코 민주화를 쟁취 하니까 회색 이던 분들이 가장 시끄럽더군요. 말씀 하시는 논리가 맞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떠한 위법사항이 없겠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 변영주 2008.05.26 21:36 신고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이명박이 싫다고 말해라. 노무현정권 때 평택에서 시위 농민 죽었어도 뭐라 그러는 인간 하나도 없더니 이제는 광주까지 들춰내네. 아무리 싫어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

    • 우아 2008.05.27 00:04 신고

      이명박 정권이 싫고, 싫은 근거가 구구절절이 잘 써있는데요. 님께선 포스트를 읽어보셨는지요?

      국민들이 17회에 걸쳐서 평화적으로 쇠고기 재협상 요구 의사를 밝혔는데도 여전히 그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도로로 나간 시민들을 '필요이상의 과잉진압' 방법으로 연행하고 사법처리까지 한다고 발표했지요. 그러한 정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쓰여 있구요.

      리플을 달거면 최소한 글은 읽고 다세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도리어 변영주님께서 이명박 정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가지시고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는데도 그것을 무시한채 글 쓰신걸로 보입니다.

      마치 작년에 농림부에서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이를 문서화했지만 그 근거를 무시한 채 졸속협상을 한 이명박씨처럼 말입니다.

    • 하하, 자꾸 같은 IP로 이름만 바꿔서 들어오지 마세요. 이명박 싫습니다.누가 뭐라 했습니까? 당신같은 회색성향을 가진 기회주의자 때문에 사회는 늘 진실이 무엇인지 찾지 못하죠. 한번 더 경고 합니다만, 개인 블로그니까 알바는 오지 마세요. 앞으로 글 삭제 합니다.

  • 2008.05.27 02:11

    비밀댓글입니다

    • 네. Kate님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촛불집회에서 젊은 대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스타벅스에 고상함만 찾으면서 윗세대 욕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더군요. 깨어있는 의식과 젊은 지성을 느꼈습니다. 진실이 변질 된다면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본질을 결코 잊지않는 사람들 이라고 봅니다.^^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많이 피곤하긴 하네요. 멀리서 위로를 해주시니 정말 따뜻함을 느끼네요. 타향살이가 참 쉬운게 아니죠. 언제나 화이팅 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 K. 2008.05.27 12:38 신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 글이 블로그뉴스 종합 베스트5에 계속 올라 와 있었는데,
    어제 밤 1시쯤부터 댓글이 안올라 와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글을 삭제하려고 하니, comment에 안들어가지더군요.
    제 컴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은 12시 30분쯤이고 삭제하려고 하다가 그냥 두었더니 시간만 02:11로 빠뀌었습니다.

    자정쯤에도 방문자가 계속 40명에서 50명정도 유지되었고, 아침쯤에도 20여명이 방문했었는데,
    아침에 베스트에서 빠지면서 방문자도 갑자기 줄어들더군요.
    저는 어제 밤, 이 블로그에서 촛불집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방문자수가 엄청나서...

    • 네.Kate님 어제 집회에 가는 바람에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네요.가끔 블로그뉴스에 대해서 의문이 들때도 있습니다. 특정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는 저도 몇번 봤어요. 조심스럽게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어떤 분이 댓글로 국가전복행위,내란행위에 대해서 신고하겠다는 글도 있었어요. 참 우습죠. 사실 방문자수가 많다고 해서 좋을건 없다고 봐요. 베스트 뉴스에 실린것도 몰랐었네요. 전 왜 갑자기 트래픽이 늘어나는게 좀 의아스럽긴 했죠. 일부 블로거들이 가끔 베스트 뉴스에 대해서 불만과 의혹을 제기하더군요. 그점까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나쁜쪽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2008.05.27 12:55

    비밀댓글입니다

    • 아~ 그러셨군요.하하. 제가 연행되는 경우는 아마 없을것 같아요. 팔잡는 순간 살인나거든요.하하. 농담입니다. 어제 저녁이 되기 전에 자리를 떴는데 그러고 보니 댓글이 별로 안달리긴 했네요. 찍은 카운터에 비하면 말이죠. 그래서인지 방명록에 댓글을 달아 주신분도 계시네요. 제가 자리에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잘 있답니다. 요며칠 하루 두시간 정도 잤더니 피곤하긴 하네요.^^ 쓰고 싶은 글이 참 많은데 다분히 알바들을 모을수 있는 글들이라 고민중입니다.


" 자발적 국민 모금 운동  "

  지난 2월 숭례문 화재로 국보 1호가 잿더미로 변했다. 이때 이명박 당선인은 국민성금을 걷는 것이 어떠냐는 발언을 했다가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숭례문을 일반인에게 개방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 허용했다며 책임론 까지 대두 됐다. 국민 모금 이야기는 사라졌고, 지금 막대한 세금을 동원해서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국민 모금 운동이 진행 되는 곳이 있다. 물론 숭례문 화재 때문에 모금을 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자,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터지자,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다. 신문사 1면 광고는 물론 이거니와 온라인 포탈 사이트 메인 화면에도 광고를 했다. 하루 광고를 내는데 약 1억원 이상이 소요된다고 한다. 광고 비용은 역시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 된다. 국민의 세금을 털어서 미국산 쇠고기 광고를 한 것이다.

" 정부는 허위 광고를 하지 말라 "

  이런 정부의 태도에 맞서 인터넷 동호회를 비롯한 단체 에서 반박 광고를 내고 있다. 이런 형태의 광고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 동호회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조금씩 돈을 모아서 경향신문, 한겨레 신문등에 광고를 내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구관련 커뮤니티(www.mlbpark.com)  에서는 한 회원이 모금활동을 제안한지 2일 만에 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금하기도 했으며, 다음주 경향신문을 통해서 광고가 나갈 예정이다. 모두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서 광고 비용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국민 세금 으로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를 대대적으로 광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 모르겠지만, 이명박 정부에 오래 남을 웃긴 일이다. 거기에 비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 하는 광고는 일반 국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의한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를 광고 하는 정부의 태도에 화가 난 민심의 표현 이다. 촛불집회는 꺼지지 않고 오늘도 계속 되고 있다.

  참 코메디 같은 세상이다. 국민의 걱정은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미국 언론 조차 위험하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는데도 우리 정부만 안전 하다고 한다. 정운천 장관 해임 건의안이 부결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농림부가 회유 했다는 보도 까지 나온다. 정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나 보다.

  쇠고기 파동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강행하는 대운하 건설, 공기업 민영화 등 여러 쟁점들이 산적해 있다. 국민을 무시한 이런 정책들이 지속될 경우 국민적 모금 운동 뿐만 아니라 더 격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이다.

[관련글]  광우병 논란,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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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05.25 00:59 신고

    미국산 쇠고기 선전에 국민 세금을 쏟아붓고,
    출산장려예산은 삭감해서 벌써 거덜나는 바람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인간적, 비도덕적 정부에 화가 납니다.

  • K. 2008.05.25 01:39 신고

    미국은 자국민 보호하고...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하고 수출해서 돈도 벌고...
    우리나라는 아사직전의 상황도 아닌데, 굳이 돈주고 쓰레기 수입해서 처리하려는
    저의는 도대체 무엇이지...

    국민의 생존을 걸고 얻을 이익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한심한 사람들이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그러고 있으니...

    현명한 우리 국민들이 잘 대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는 그저... 가슴이 울컥해지고..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 지냈던 날이 부끄러워집니다.
    집회에 살수차 동원되었다고 하는데.. 큰 사고없이 끝냈으면...

    동참할 수 없는 제가 늘 답답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무엇을 얻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는 행동 보면 뭔가 있는것 같기는 해요. 이제 촛불 집회도 함성이 갈수록 커지는 군요..살수차 살짝 발포했죠.제법 많은 사람이 끌려 갔구요. 새벽까지 기다렸다가 진압 하더군요. 이거 갈수록 심상치 않아 지는데요.

  • 하르페 2008.05.25 11:08 신고

    어제 실시간 영상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살수차 동원되는 것까지 보다가 멈춰버리더군요.

    어떻게 됐는가 했는데..발포하긴 했군요. 거기다 진압까지.

    양측 모두 과격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하긴 국민측 입장에서는 상대방에서 말귀를 듣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치치만,
    정부는 이거 뭐 독재정권도 아닌 것이 뭐 하는 것인지.

    그놈의 망할 집시법 좀 개정되면 좋겠습니다.

    • 네. 오늘도 갔다 왔는데 오늘은 더 심하네요. 경찰이 불법시위, 폭력 시위 운운하는데, 불법 시위는 집시법에 근거하면 맞다고 봐도, 폭력시위는 아니죠..폭력 경찰은 많이 봤습니다 인도로 가는 사람도 방패로 막더군요. 언론의 침묵과 잡혀 가는 사람의 울부짖음에 가슴이 아픕니다.

  • 양갱 2008.05.26 10:39 신고

    소고기 저지 운동 모금은 어디서 하는건가요?


쇠고기 협상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다. 
 
  어제는 대통령이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하겠다고 이야기 했었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만나서는 재협상과 다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늘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미국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민간업자들이 30개월 미만 소만 수입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serious concerns)를 표명하며, 강력 반발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부시 행정부는 어린 소의 고기만을 허용할 것이라는 한국 정부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한미쇠고기 협정의 의미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미국 무역대표부 슈잔 슈워브의 대변인 그렌첼 하멜은 “이것은 부정확한 말(inaccurate)이다. 협정문에 따르면 한국은 OIE기준에 따라 모든 연령의 쇠고기 수입을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또 미국 무역대표부 관리들은 이동관 대변인이 30개월 미만의 미국 쇠고기만 수입하는 것은 한미쇠고기 협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말한 내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5.21 데일리 서프라이즈 보도]


  미국정부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한국에 수출하기 위해 수입업자에게 패키지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민간업체가 연령을 선별해 수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것저것 섞어서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 한다는 것이다.

  위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말한것과는 정반대 입장이다. 김종훈 통상무역본부장이 기자회견때 미국과 부칙을 만들어 국민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정부는 꾸준하게 일관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협의한 내용데로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정부는 청와대-외교부 와도 말이 틀린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것인가.

  국민을 의식해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거짓말 이라면 심각한 문제다. 오늘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한 말을 보면 치사한 말바꾸기 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실질적으로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는 수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미국무역대표부가 우려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외교분쟁의 소지가 있지 않냐고 질문을 하자 그는 우선 언론을 통해 봤고 개인적인 소견이라고 전제한 뒤,
"국내에서 30개월 이상 소에 대한 우려가 계속된다면 수입업자들이 수입을 주저하지 않겠냐는 뜻으로 하신 말씀인 것"같다면서 그런 것은 국가 간의 합의 문제가 아니고 각각의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이므로 분쟁의 소지가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민중의 소리 5.21 보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말은 민간업자가 수입을 하지 않으면 된다는 기존 입장과 다를바 없다. 그렇다면 쇠고기 문제에 대해서 정부가 수정한 내용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비난 여론이 거세자 말바꾸기만 하면서 시간만 끈 셈이다. 빠르면 이번주내로 고시를 하고 다음주 부터 수입을 하겠다는 정부 발표를 보면 뚜렷해 진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어제 추가협의 내용이 발표되면서 국민의 우려가 상당부분 불식되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문제는 결정된 게 없다고 했다.  이런식의 말바꾸기로 여론을 무마 하려고 한다면 곤란하다. 쇠고기 문제가 벌어지자 정부가 무엇을 했는가.

보도한 언론에게 경고 조치를 하고, 촛불집회 참여하는 학생들을 겁주고, 야당은 선동 하지 말라고 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대대적으로 광고를 냈다. 언론과 국민에게 재갈을 물린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한게 없다.

이렇게 신뢰성이 없는 정부를 믿고 국민적 신뢰가 회복 되겠는가.

취임 100일 기념으로 국민과의 대화를 한다고 한다. 이제 100일이라는 것에 한숨만 나온다. 쇠고기 파동의 책임자에 대한 문책도 없이, 검역 주권에 대한 재협상도 없이, 부패한 참모진의 경질도 없이 과연 무엇을 가지고 대화를 한단 말인지 모르겠다.  하는 말 마다 거짓말인데 국민의 신뢰를 어찌 찾겠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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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협상이 졸속 외교 였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여기 또 하나의 졸속 협상이 있다. 대미외교의 최대 수확이라던 비자면제 프로그램이다. 이것도 우리에게 득이 되는 협상은 아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대미외교를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 했을때 교황의 방문시기와 겹쳐서 미국의 대접이 좀 소홀했다. 그리고 순방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갈때에도 국가 귀빈에 준하는 대우가 부족했다고 한다. 한 나라의 국가 지도자가 공식 방문하는데 마중도 환송도 없었다면 이것은 좀 너무하지 않은가.

  우리 정부는 세계화가 아닌 미국화를 꿈꾸고 있는데, 정작 미국은 잇속만 챙기고 있다. "비즈니스 프렌들리", "아메리카 프렌들리"를 외치는 정부의 외교 활동이 굴욕적이라면 이건 국민들에게도 굴욕적이다.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와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최대 수확이라고 말을 했는데, 쇠고기에 이어 비자 면제 프로그램도 알고 보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양해각서에 관한 논평
-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굴욕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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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다음 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과 또 하나의 협정문에 서명을 한다.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라는 제목의 협정문은 앞으로 한‧미 양국이 잘 협력해서 한국인들이 미국에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방미기간 중 획득한 유일한 성과인 것처럼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또 하나의 굴욕협상, 비자 면제 프로그램 양해각서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양해각서는 성과가 아니라 또 하나의 굴욕 협상이다. 한국 정부가 서명한 VWP 양해각서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아니다. 비자제도가 전자여행“허가제”로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현재 조건대로 한국이 VWP 가입국이 되면, 한국 여행자들은 미국에 가기 위해서 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입국자격 심사를 받아야 한다. 수수료(Fee)도 지불한다. 이것은 비자제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한국이 서명한 VWP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아니라 비자 왜곡 프로그램이라고 번역해야 적당할 것이다. 비자면제란 우리가 유럽에 갈 때처럼 자유롭게 출입국 할 수 있는 것을 말하지, 미 대사관 앞에서 서던 줄을 없애고 새로운 심사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유럽에서는 미국의 새로운 비자제도 도입시도에 대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맞은편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던 미 국토안보부(DHS)의 처토프 장관은 유럽언론과의 인터뷰에서 VWP는 더 이상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다. 미국 대표도 이것이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만 이것을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는 것은 한국 정부의 또 다른 “번역 실수”인가? 아니면 쇠고기 협상에서 보여주었던 습관성 퍼주기 근성인가? 혹은 미국의 의도적 기만인가?

  문제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전자여행허가제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추진되는 여행자 정보 공유 협정이다. 전자여행허가제에서 입국자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서, 미국은 한국 국민들의 사법기록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된다면, 미국 정보기관에서 한국 국민들의 과거사를 조회해볼 수 있게 되고, 미국으로 여행을 신청했던 어느 여행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될 것이다: “5년 전에 이런 일을 하셨군요. 미국 입국은 조금 어렵겠는데요.”

한국 국민의 개인정보는 미국 정보기관의 손 안에

  보편적 인권, OECD의 프라이버시 가이드라인에서 보장하고 있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은 정부는 알고 있을까?

  애석하게도 잘 모르는 것 같다. 양해각서는 그렇게 교환된 개인정보들이 양국 정부 내에서 다른 기관에 추가적으로 배포하는 것까지도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특정 목적을 위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그 목적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파기하는 것이 프라이버시의 기본 원칙이다. 그래서 현행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법은 정부 부처 간에도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얼마 전 하나로 텔레콤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른 목적을 위해 제 3자에게 넘긴 것이 문제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개인정보 유출 행위가 양 국 정부에 의해서 합법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마지막 문제는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조건들이 다른 나라는 수용하고 있지 않은 불평등한 조건들이라는 것이다.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국정감사 때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요구했던 VWP 가입을 위한 전제조건들은 전자여권 도입, 전자여행허가제 협조, 여행자 정보 공유 협정 등 총 11가지이며, 이 조건들은 이 번 양해각서에 모두 수용되었다.

다른 나라는 서명하지 않은 불평등한 가입조건들

  한국이 서명한 조건들은 현재 VWP에 가입되어 있는 일본, 싱가포르, 유럽연합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조건들이다. 이번에 VWP 양해각서에 서명한 한국과 동유럽의 일부 국가에서만 수용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외교통상부는 VWP에 이미 가입되어 있는 다른 국가들과의 형평성이 양해각서의 기본 원칙이라고 별도의 설명 자료와 그동안의 보도자료를 통해 설명해 왔다. 지난 2월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형평성이라는 원칙을 강조했던 외교통상부에게 이렇게 새로운 조건들이 많은데 형평성을 어떻게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물은 바 있다. 외교통상부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타국과의 형평성 관련, 미국은 현재 VWP 가입된 27개국과도 우리와 협의 중인 MOU 체결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를 비롯한 신규가입국과 기존 가입국 모두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위해 동일한 MOU 를 체결한다는 방침임.”

  해석하면, 우리가 어떠한 악조건으로 미국과 협정을 체결하더라도, 기존의 다른 국가들도 우리의 양해각서를 표준으로 새로운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기 때문에, 타국과의 형평성은 자동으로 유지된다는 내용이다. 참으로 편리한 대답이다. 일본도 우리와 미국의 쇠고기 협상내용을 따라서 쇠고기 검역기준을 완화할 것이라는 정부의 희망찬 대답과 어찌 그리 똑같은가. 또 아무리 나쁜 조건이라도 다른 나라들과 같이 당하면 괜찮은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는 한국 정부의 고유한 속성인가.

  한편, 위에 나열된 조건들은 미국의 국내법인 “9/11 위원회 법”에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결국 한국과 미국의 비자 면제 협상이란, 미국의 국내법이 정해주는 대로 한국의 법과 제도를 수정해주는 일방적 전달과 수용 협상에 불과한 것이다.

정보 공개 안하는 외교통상부, 국민의 알 권리 침해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 못한 외교통상부는 인권단체 연석회의의 협상 관련 정보 공개 요구에 대외비라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으면 국민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타국의 정보기관으로 넘어가게 된 중요한 사항에 관련해 어떻게 의견을 가질 수 있으며, 시민사회의 건강한 비판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번역 실수가 있는지 없는지 누가 검증한단 말인가?

  외교통상부는 지난 협상 내용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차, 2차, 3차 기술협의회의 회의록과 앞으로의 협의 일정 및 논의내용 등을 공개하고, 국민들의 목소리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다.

출처 : 인권단체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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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한기 2008.05.21 03:38 신고

    점점 재밌어지는군요.
    한국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미국의 시민권자가 될 수 있겠군요. ㅡㅜ

    • 국민의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팔아먹은 것이군요.
      이정도면 이완용 저리가라 하겠습니다.

    • 이런식의 수용이라면 앞으로 미국측의 요구가 더 많아지겠죠. 정치를 하는 사람과 국민들과는 생각이 좀 많이 다른것 같아요.

  • 휴..가뜩이나 머리 아픈데, 이게 무슨 해괴한 작태들인지...정말 미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있는건지요...
    최근에 하나로가 고객정보 빼돌린 사건은 정말 새발에 피 이네요...
    이건 국민이라는 총체적인 고객의 정보를 미국이라는 XX들한테 넘긴거 아닌가요?
    고객정보 원래 한건당 1천원 정도 받으니깐, 4천만X1천원 = 400억 참내
    도곡똥 땅값 정도?
    정말로 우리보다 먼저 미국소를 먹은 탓인가요?

    • 미국식 경제논리에 충실하게 따르는 지나친 사대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대주의는 무능한 집권자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최선의 방법이죠. 쇠고기협상도, 전자비자발급도 한국케이스를 기반으로 약소국들을 압박하겠죠. 우리나라가 제일먼저 스타트를 끊었네요. 어째거나 지도자의 철학부재는 두고두고 문제가 될것 같아요.방문 감사합니다.

  • 2008.05.21 09:49 신고

    개인정보를 광우병 쇠고기랑 맞바꾼 셈이군요

    • 미국의 편의에 의해서 만들어진거죠. 911 테러 이후 미국으로는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아무튼 협상이라는 것이 상호간의 거래라고도 볼수 있는데 이런 협상을 하고도 국민에게 선전하다니 좀 유치하죠. 방문 감사합니다.

  • 하..이런..^.^;;

    • 이것도 참 문제죠..바람몰이님 블로그 잘 구경했습니다. 경찰들은 쓸데없이 초중고등학생 감시하는데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군요. 인권의 사각지대, 치안의 사각지대가 얼마나 많은데 말이죠. 지난 10년동안 이런 사람들이 칼을 갈고 있었다는게 무섭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하하하- 이젠 굴육 아닌 게 없네요

  • 아.... 정말 우리나라 왜 이모양인가요....??

    • 그러게요. 뭔가 기준점이 없는것 같아요.원칙 없이 이것 저것 하다 보니 과정이 엉망인거죠. 근데 아직 취임한지 100일이 안지났네요.

  • 이 이야기는 비자면제 확정되었다고 할 때부터 어디서 들었는데...
    이젠 더 정확히 알게되었네요
    뭐 미국 갈 일도 없을것 같지만...
    정말 우리나라 최고같네요 ㅋㅋㅋ
    아주 국민 팔아넘기기는 세계 최고!

    • 그렇죠 바람처럼님.작년부터 말이 많았던 내용입니다. 다만 쇠고기 협상 때문에 부각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최대 치적인양 말할때 구토할뻔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이상해 지는것 같아요. 아무런 기준도 없고..에휴..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언제 맘놓고 살날이 올까요

    • 네 핑키님 오랜만입니다. 맘놓고 살날이 오긴 올까요? 와야겠죠?^^ 국민정서와 너무 달라서 모두가 당황하는것 같아요. 딴나라에서 갑자기 온것도 아닌데 왜 이리 적응이 안되는 걸까요.

  • 아 정말
    뇌가 있는걸까요
    도대체...

  • 지나가다 2008.05.22 13:25 신고

    괜히 2MB라 그러는게 아니죠...

    • 네 지나가다님. 용량 부족이란 말씀이시죠? 하하. 잘되면 내탓 안되면 오해. 이 정부 참 할말 없게 만들죠. 방문 감사드립니다.

  • K. 2008.05.23 03:39 신고

    국민의 지적수준을 평가절하한 것인지...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포장을 해도 그 진실을 파악할 만한 지적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듯 싶네요.
    미국 입국심사 받을 때마다 지문, 사진을 찍혀야 하는 마음은 결코 유쾌하지 않은 일이죠. 거의
    용의자
    취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시민권자하고 동행을 할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만 이런 취급을 받으니...
    그들과 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제가 AI의 인권운동가도 아닌데도 여러가지 생각이 떠 오르더군요.
    개인적으로...
    개인이나, 국가나...
    비록, 현재 좀 부족하더라도 항상 자신감있고 당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자에게는 더 강할 수 있는 배짱과 당당함.
    왜 북쪽의 배짱외교(?)가 떠오를까요.ㅋ

    • Kate님 오랜만이네요.^^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다는 오만함이 있는 것 같아요.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 느끼던 답답함을 요즘 많이 느끼네요. 비자 문제도 이명박 정부의 대단한 업적인양 떠들어 댔죠. 우습게도 별로 떠들만한 내용도 아닌데 말이죠. 눈가리고 아웅하기가 바로 이런것 같아요. 친미 성향을 가진 여러 나라들도 이런식으로 까지 굴욕적인 외교를 하진 않죠? 하하 그러고 보니 북쪽의 배짱 외교가 새삼 생각나네요.


"그들만의 리그, 블랙 코메디의 진수"
 
  떨어지는 지지율이 대통령 때문이라며 단단히 벼루었다. 대통령의 오만과 스타일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주변에 참모들이 제목소리를 못낸다고 화를 냈다.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몇몇 장관과 참모의 이름까지 들먹였다. 이번에는 뭔가 할것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리고 어제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만났다.

  한편의 코메디 영화다. 위풍 당당하던 강재섭 대표는 "누를 끼친것 같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를 했다고 한다. 딱 20분 동안 만나서 얻은 소득이 "친박연대 복당"에 대한 의견 접근 이란다. 18대 국회 거대 여당의 모습이다.

  국민여론이 나빠지자 마치 대단한 쇼라도 할것 같았던 그들이다. 국민과의 신뢰회복을 외치던 그들이다.근데 이게 뭔가.  대통령 앞에만 가면 한없이 작아진다. 인적쇄신은 고사하고 미안하다라니...  혼날게 겁나서 말도 못꺼낸다. 이 무슨 쪽팔리는 일인가.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개인 정당인란 말인가.

  어제 아침, 연합뉴스에서 오타 신공 까지 보여주며 측면 사격을 했건만 이게 무슨 망신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코메디쇼는 집어 치워라 "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한나라당 에서 조차 쓴소리를 못한다면 좀 심각하다. 조직 안에서 조차 쓴소리를 못하는데  야당이나 국민과의 소통이 가능하단 말인가. 일각에서 나오는 독재권력이라는 말이 사실인가, 아니면 알아서 기는 건가.

  국민적 불만보다 내부 사정이 더 중요한가 보다. 공직자의 무능과 부패 보다 이명박의 가슴앓이가 더 신경 쓰였나 보다. 대의정치를 표방하는 국회의원이, 그것도 과반수를 넘는 거대 정당이 민의를 대변하지 못한다면 존재 이유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적어도 잘못된 부분은 내부에서 지적해 줘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인사정책은 바로 잡아 줘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이명박 정부를 걱정하고 있다. 소통의 부재와 오만한 정치를 비판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쓴소리를 해줘야 한다.

  아마도 한나라당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더 무서운가 보다. 그래서 달콤한 위로의 말로 이명박을 안심시켰나 보다. 국민에게는 "우매한 좌파선동"이라는 폭언과 악담을 거침없이 쏟아 내던 그들이 아닌가. 아마도 국민은 별로 무섭지 않은가 보다

불과 두달만에 국민들의 피로감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번에는 쇠고기협상에 대해서 미국과 뭔가 입을 맞췄나 보다.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 모든것이 피곤함에 지친 국민들을 위해 만든 코메디 쇼 라면 집어 치워라. 70년대 몸개그는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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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5.20 08:53 신고

    70년대엔 세상사람이 아니라서
    그때의 몸개그가 뭔진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다니
    끔찍합니다.

    그런데 들어오기 전에 다음 메인 스크린 샷 잘못보고
    좌측 분이 국책사업단 관련된 분인가 했어요. ^^;

    • 네. 실컷 호기 부려놓고 앞에가서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대의정치라는게 좀 무색하죠. 그나 저나 고집스러운 MB는 대단합니다. 절대 고집 안꺽네요.



프레시안의 김영길의 '남미리포트' <315> 2001 냄비시위와 2008 촛불집회의 기사인데, 읽어 볼만한 자료인것 같아서 가져왔다.

[출처: 프레시안 www.pressian.com ]


"우린 무얼 먹고 살란 말인가. 국민의 기본권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대통령은 물러나야 마땅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시위대가 정권퇴진을 주장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와 외친 구호다. 얼핏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와 광우병의 위험을 경고하며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는 현재 한국의 모습이 연상되겠지만 이는 2001년 12월 아르헨티나의 얘기였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의 촛불시위를 보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났던 아르헨티나의 소위 '냄비시위'와 이로 인해 정권이 붕괴됐던 과거가 떠오르는 건 이 두 사건이 민생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 때문이다. 또한 지금의 MB정권과 아르헨티나의 페르난도 델라루아 정권이 꼭 닮은꼴이라는 점도 여간 예사롭지 않다.
 
수도권 시장 출신 대통령이라는 것, 보수우익을 표방하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우선 똑같다. 또 MB는 7%의 경제성장과 교육정책의 개혁을 약속해 대통령이 됐고 델라루아는 5%의 성장과 교육개혁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세워 대권을 잡은 것도 일치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진보성향이 강한 페론당의 오랜 집권으로 노동자천국이라던 아르헨티나에서 대기업, 특히 외국계기업들의 요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노동법 개정을 추진해 노조와 대립각을 세운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도 약속이나 하듯 빼 닮았다.
 
  나아가 50%대를 오르내리던 지지도가 두세달 만에 20%대 초반으로 급락한 것도 신기할 정도로 동일하다. 친미 성향의 교수들과 경제학자들이 정부의 주요 포스트를 장악했다는 것까지 포함한다면 이 두 정권은 지구 반대편이라는 공간을 뛰어넘는 쌍둥이 정권이 아닌가 헷갈릴 정도다.
 
  대통령 취임 2년 만에 냄비시위대에 의해 쫓겨난 델라루아 정권은 경찰력을 동원한 과잉단속이 문제였다. 성난 민심을 달래기보다는 무력진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것이 실수였던 것이다. 대통령궁을 향해 물밀듯이 밀려오는 시위대를 막지 못한 경찰들은 최후 수단으로 기마경찰대를 투입했고 이 과정에서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터진 것이었다.
 
  경찰력에 한계를 느낀 정부는 국경수비대의 투입을 고려하고 군부의 개입을 요청하지만 군부는 민간시위대를 진압하는 데 병력을 투입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의 명령을 거부하기에 이른다.
 
  최후의 보호막이 없어진 델라루아 대통령은 결국 사임을 결정하고 대통령궁 옥상에 헬기 대기를 명령한다. 시위대를 피해 우선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보자는 결정이었다.
  
시장 출신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
 
  당시 아르헨티나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전국 각처의 국민들이 냄비를 들고 일어나 정권퇴진운동을 벌였던 2001년 12월 아르헨티나로 되돌아가보자.
 
  필자는 당시 델라루아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을 가지고 있어 그의 퇴진 모습을 비교적 자세히 지켜볼 수가 있었다. 또한 실질적으로 그의 퇴진운동에 앞장섰던 시위대 대표와도 안면을 터놓고 있었다. (☞관련기사 : '권력 없는 정부,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지방 공업도시인 코르도바 출신인 페르난도 델라루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시(市)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치고 1996년 전통적인 보수정당 라디칼당(UCR)의 공천을 받아 민선 시장에 당선됐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이 된 델라루아는 시 지하철 구간 확장공사, 문화공간 확대 등 괄목할 만한 치적을 쌓았다. 그리고 4년 후인 1999년 대권에 도전, 48%의 지지를 받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대통령이 된 델라루아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대로 긴축 경제 조치를 단행한다. 노동자와 공무원들의 임금 동결, 연금 인상 거부 등 각종 개혁을 밀어 붙여 소비를 위축시킨 것이다. 국내경기의 냉각으로 국고수입이 줄어들자 그가 취한 정책은 금융시장의 개방이었다. 외자를 끌어들여 급한 불을 꺼보자는 것이었다.
 
  델라루아 정부의 외자유치 정책은 경제부를 장악한 미 하버드대 출신 경제각료들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이 정책은 결국 그의 임기를 단축시켰다. 정치가 불안해지자 아르헨티나 금융가를 장악했던 단기 외국자본들이 일시에 빠져나가 버린 것이다.
 
  국고가 고갈된 정부는 외채 원금상환 독촉과 이자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민간 예금 동결이라는 악수를 두게 된다. 은행에 예금된 돈을 찾기 위해 은행 앞에 장사진을 이룬 예금자들은 급기야는 냄비를 두들기며 정권퇴진 운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정부가 서민예금을 동결해버리면 우리는 무얼 먹고 사느냐"는 항의였다. 그때가 2001년 12월 1일이었다.
 
  예금주들의 냄비시위는 초반에는 아주 평화로웠다. 정부가 최소한 서민 생활비 정도의 금액은 인출을 허용하라든지, 피치 못할 사정에 의한 예금인출을 허용해주라는 요구가 대다수였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노총(CGT)과 노동자연합(CTA)이 냄비시위대에 합류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정권 퇴진운동으로 확산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노동자들과 델라루아 정권은 취임 초부터 노동법 개정을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왔었다. 정부가 외국기업들에게 투자환경 개선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노동법을 대폭 손질했기 때문이었다. 외국투자기업들의 요구대로 고용조건과 퇴직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직장 내 노조세력의 약화를 노린 것이다. 요즘 말로 하지만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을 쏟아 낸 것이다.

  이에 불만을 갖고 기회를 노리던 노조세력들은 냄비부대에 합세, 정권퇴진 운동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임금동결과 긴축정책에 불만을 품은 공무원들과 정치세력들이 가세하면서 사회는 급속히 혼란해졌다. 그러다 보니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지지도는 연일 기록적인 하락세를 보인 건 자연스런 귀결이었다.
 
  정부 기강이 무너지자 각종 범죄가 급증하고 급기야는 극빈자들이 공공연하게 식품점을 터는 약탈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야말로 무정부상태가 된 것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정부는 일반예금 동결조치를 해제하고 공무원 연금 기금을 임시로 끌어다 사용하는 안을 고려했지만 델라루아는 공무원들의 반발을 의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우물쭈물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민심이 정부로부터 떠났다는 사실을 확인한 집권여당은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외면하고 야당은 노조세력을 움직인다. 최후의 일격을 가하라고 부추긴 것이다.
 
  정치권의 지원을 등에 업은 수십만의 노동자들과 냄비부대는 대통령궁 앞 '오월의 광장'에 모여 정권퇴진을 한 목소리로 외친다. 시위군중에 대통령궁을 포위당한 델라루아 정권은 경찰력을 투입해 진압을 시도하지만 시위대 해산에 실패한다.
 
  이때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게 기마경찰대의 투입이었다. 그러나 말을 탄 경찰들과 시위대가 한데 어우러져 밀고 밀리는 혼란 중에 말굽에 밟혀 부상당한 시민들이 늘어났다. 말발굽에 밟혀 피를 흘리는 시민들을 지켜본 시위대는 흥분하기 시작 했고 폭력화됐다.
 
  시위대는 보도블록과 각목으로 경찰들과 맞섰다. 수적으로 불리한 경찰은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며 방어선을 구축했다. 당연히 수많은 사상자가 생겨났다. 경찰력의 한계를 느낀 정부는 군부에 지원을 요청한다. 군을 투입해 시위대를 막으라고 명령한 것이다. 하지만 군 수뇌부는 민간인들의 시위진압에 병력을 투입하는 일은 없을 거라며 일언지하에 대통령의 명을 거역하기에 이른다.

군부와 정치권 어느 곳도 자신을 지탱해줄 버팀목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델라루아 대통령은 사임을 결정하고 성난 군중들을 피해 헬기를 타고 도망치듯 대통령 궁을 빠져나갔다. 그때가 2001년 12월 20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아르헨티나 전국을 휩쓴 정권퇴진 운동은 27명의 사망자와 2000여 명의 부상자라는 인명피해를 입히고 막을 내렸다.
 
 
민심을 역행하고 경찰력과 군을 이용해 정권을 유지하려 했던 델라루아 정권의 최후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민심은 천심'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
 
  전국적인 촛불시위에 직면하고 있는 MB정권도 한국판 델라루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닥민심의 동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또한 공권력을 이용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실패한 델라루아 정권을 타산지석으로 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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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르페 2008.05.19 22:02 신고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 경우가 또 있지요.
    페루의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입니다. 일본계 페루인인데..
    처음에는 경제성장한다고 하다가..
    의회 무력화, 인권탄압으로 비난받다가 고액의 로비장면을 비디오에 찍혀 공개.(그것도 본인)
    일본으로 도주한 양반입니다. 이 양반도 경제성장과 집권세력의 견제 등으로 대통령이 됐는데..
    참 누구랑 유사합니다.

    이 양반 결말은 아직도 정신 못차린 것 같더군요.
    일본에서 정치한다고 설치다가 결국 페루에 압송 재판받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인권탄압은 민간인들을 학살한 혐의인데, 역시 빠지지 않는 좌파 소탕이 명분이었답니다.

    부록으로 페루 제정을 파탄낼 정도였음에도 페루내에 아직도 지지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 네. 후지모리는 더 악질이죠. 이 사람 주변에는 정상적인 사람이 없더군요.델라루아 정권은 참 이명박 정부와 흡사한것 같습니다. 태생적인 한계에서 부터 출세가도 까지 말이죠. 사회제도와 복지가 갖추어 지지 않은 나라에서 비즈니스 프렌들리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줬던 사례죠. 지금 한국도 복지와 인권이 정비되는게 더 급선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점에서 이명박 정부의 등장은 참 아이러니 하죠. 갈수록 태산이네요. 하르페님 댓글 늘 감사합니다.

  • 이승만이 쫓겨난 것도 바닥엔 민생파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세 놈이 똑같아 보입니다. 저에게는~

    • 음 그렇군요.역시 어느 정권에서나 잘못된 정책이 시발점이 되는것은 맞는것 같아요. 지금 시점이 절대 비즈니스 프렌들리는 아닌데 고집스럽게 하네요. 용천미리내님 방문 감사합니다.


" 느닷없는 복고 열풍 "

   요즘 우리 사회는 복고 열풍이 거세다. 패션이나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복고 바람은 늘 있는 것이다. 마치 유행처럼 꾸준히 반복되어 흘러왔다가 사라지곤 한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에게 추억을 상기 시켜 준다. 하지만 요즘 우리사회에 불고 있는 복고 열풍은 지나간 추억을 상기 시켜주는 즐거움이 아닌것 같다. 이것은 과거 사회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특히 정치권에서 부는 복고 열풍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낸다. 우리 현대사에서 과거의 모습이란, 권력에 의한 민중의 탄압, 언론의 탄압, 획일적인 교육, 이념의 검열이다.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독재권력의 배설물이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이러한 반민주적인 사회가 존재했던 것이다. 따라서 과거 경제적 성장만을 그리워 하며 다시 돌아가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민주주의 정치는 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 따라서 과거 시절로 되돌아 가는 것은 있을수 없다. 짧은 민주주의 정치사에서 과거는 군사독재 시절이 존재한다. 경제적 발전을 외치며 과거 사회로의 회귀는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선진국의 어느 나라도 경제적 가치를 위해 과거 사회로의 회귀를 말하는 정치가는 없다. 따라서 과거 경제 성장을 그리워 하는 것은 정서적인 구호에 그쳐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정서적인 구호를 벗어나 실제 과거 사회로의 귀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 이명박의 실용주의, 걱정스러운 과거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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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은 지난 대선때 박정희 시절의 경제성장을 선전 했다. 국민들은 동의했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이것은 정치적인 구호로 발전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의미일 뿐이다. 국민이 과거 사회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명박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측근들에게 권력을 나누어 주고 사회를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현상이 눈에 보인다. 아주 위험한 상황이다.

   이명박은 박정희 시대의 경제 성장을 그리워 한다.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밖에 없다. 기업을 위해서 노동자는 참고 또 참아야 한다.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하루종일 일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다가 조만간 새벽별 보기 운동이 벌어질지 모른다.

   교육부는 80년대 몰입 교육을 그리워 한다. 서로 경쟁을 해야 딴 생각을 안한다. 노는 시간을 줄여서 책상에 앉혀야 한다. 나라에 충성하는 인재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자료와 영상을 보여준다. 이러다가 조만간 아이들이 국민교육헌장을 외워야 할지도 모른다.

   경찰은 70년대 유신시대를 그리워 한다. 사회 질서를 헤치는 사람은 용납할 수 없다. 사상이 의심되면 조사를 해야 한다. 불순세력에 선동된 배후를 찾아야 한다. 마치 간첩을 찾는 것 같다. 이러다가 조만간 사상검열과 정신교육이 생길지도 모른다.

   방통위는 80년대 군사정권을 그리워 한다. 정부에 반대하는 언론은 용서할 수 없다. 반정부적인 방송은 뿌리 뽑아야 한다. 인터넷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언론에 보도하기 전에 검열을 거쳐야 한다. 사회불만을 보도하는 언론은 불이익을 줘야 한다. 이러다가 조만간 뉴스의 첫머리에 이명박 각하의 모습이 나올지도 모른다.

[관련글] 오버 하는 민주 경찰, 해법이 틀렸다.

" 통치하려는 사회에 던지는 오만한 실용주의"

   국민들은 이러한 모습이 혼란스럽다. 이러한 틈을 이용해 정권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활보를 친다. 일부 우익단체는 5.16 군사 구데타를 국경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다. 공직 사회는 권위주의로 무장한 줄서기가 등장한다. 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을 감시하고 상부에 보고 한다.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는 군사정권을 미화시킨다.

   이명박 정부 부도덕성은 실용주의로 포장된다. 청문회장에서 장관과 실무자들은 떳떳하다. 대통령은 쇠고기파동의 본질이 지난 10년간의 그늘이었다고 말한다. 소통부족을 반성하겠다던 대통령은 촛불집회에 교감들을 보낸다. 반성은 없고, 진심을 찾아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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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독재권력도 늘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을 했다. 지난 수십년의 역사는 눈부신 경제 성장의 역사 였지만, 독재권력에 피흘려 싸웠던 역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피땀흘려 싸운 국민들의 모습이 있는 것이다. 이명박 주위에는 측근들이 넓게 포진해 있다. 업무의 전문성과 중립성은 버린지 이미 오래되었다. 언론을 규제하기 시작한다.국민의 입과 귀를 막으려는 과거의 모습을 답습한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 탄핵은 국회의원이 주도를 했지만, 이번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은 국민여론이 주도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지난 탄핵 사건이 정치세력간의 다툼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이번 쇠고기수입 반대와 지지도 하락은 국민들이 분노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명박이 "권력의 추억"에 잠겨 경제성장을 빌미로 과거 사회로의 회귀를 꿈꾼다면 큰 착각이다. 우리 국민은 권력에 맞서 싸운 지난 수십년의 기억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경험도 갖고 있다.  이제 이명박 정부는 국민을 통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국민을 받들는 정치를 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 사회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스스로 잘나서 대통령이 되었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 자리는 국민이 5년간 빌려준 자리이지, 권력의 전리품이나 챙기며 통치하는 자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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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갑제씨의 망언이 도를 넘고 있다. 조갑제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인 조갑제닷컴을 통해서 연일 KBS,MBC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도 비난하고 있다. KBS와 MBC를 그냥 놔두는것에 대한 불만이다.
 
   조갑제씨는 쇠고기 파동이 벌어졌을때 문제의 본질이 좌파 선동 세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조선,동아,중앙일보 사설에서 좌파 선동세력 이라는 단어를 빠짐 없이 볼 수 있었다.

   조갑제씨가 바둑을 즐긴다고 하던데 그냥 바둑이나 계속 두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보수언론의 맏형으로 대접받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본질을 흐리고 선동을 하면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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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MBC를 비난하던 집회에서 참가자 한사람이 말하던게 기억난다. MBC 로고 가운데 빨간색이 들어 있다며 이것은 좌익 빨갱이의 징표라고 말했다. 그럼 빨간색 입고 다니면 다 좌파세력인가. 2002 월드컵때 붉은 악마는 모두 빨갱인가.이것은 좀 유치하지 않은가.


KBS, MBC, 친북반미 세력이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광우병 선동이 시작되었다. 어른들은 속아 넘어가지 않으니 어린 학생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좌파잔당들의 기습이었다. 기습한 쪽은 항상 초기에 속전속결한다. 이 殘黨의 비극은 그들이 가진 무기가 거짓이란 점이다. 거짓은 선동세력의 응원이 있어야 확산되고 어리석은 국민들이 있어야 지속된다. 

좌익들을 선의로 대하면 고분고분 따라줄 것이라고 착각했던 李明博 정부는 비로소 좌익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정권을 거의 공짜로 얻으면서 생긴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 싸울 줄을 모른다. 대통령이 싸우고싶어도 부하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 한나라당은 놀고 있다. [ 출처 : 조갑제닷컴]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신문과 방송에서 던져 주는 정보만 먹고 살았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은 언론이 말하는게 진실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웬만한 사실들은 은폐하기 어렵다.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교육 수준은 대단히 높아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은 갖추고 있다. 조갑제씨가 말하는 것처럼 선동되는 우매한 국민이 아니라는 것이다.

   쇠고기 협상에 문제가 있다는것은 이미 밝혀지고 있는 사실이다. 청문회를 통해서 정부의 변명도 갈팡질팡 한다. 진실을 감추려고 KBS 정연주 사장의 퇴진과 MBC 민영화를 정권에 압박하면 안된다. 가뜩이나 조중동 언론과 인터넷 검열 때문에 국민들은 피곤하다.

   스스로 이념에서 벗어나자고 하고선 이건 좀 너무하다. 군사 정권 시절, 정권에 반대하는 언론들을 통폐합 시키던 때가 생각이 난다. 하긴 최시중씨가 방통위원장 이니 이렇게 밀어 붙여 볼만 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실제 그렇게 한다면 국민은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조갑제씨도 이제 그만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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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미친새끼죠. 자기가 가진 한줌의 지식을 무기로 국민을 호도하는데 이용했고,
    그걸로 느낀 돈맛으로 민족과 혼을 팔아버린 이시대의 정신병자인것같습니다.

    • 표현은 거칠지만 가슴에 와닿네요. 조갑제씨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죠.리카르도님 댓글 감사합니다.

  • 음.... 일종의 확신범이에요.
    말하자면 기독교와 불교와 주술신앙이 짬뽕이 되어 예수재림과 동시에 미륵불이 강림하면서
    삼신할미가 떡두꺼비같은 아들을 점지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인물이라고나 할까?
    미친새끼죠 -_-

  • 하르페 2008.05.18 10:33 신고

    위의 글에서 좌익을 국민으로 바꿔 해석하면 조갑제의 본심이겠군요.
    쌀국수님이 말했듯 조갑제는 확신범인 것 같습니다.

    뭐라고 반박해도 자기 말에 확신하고 고집하니 말귀를 알아먹을 일도 없고,
    브레이크 없이 계속 끝단으로 나아가기만 하니까요.

    문제는 이 같은 양반을 신주단지 같이 모시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거라는 거죠.
    언제쯤 되야 뒷방 늙은이로 취급될련지.

    • 네. 하르페님 이제 그만 하고 좀 쉬었으면 합니다. 조갑제씨가 의외로 영향력이 크더군요. 분단된 조국을 또 갈라놓는 이런 망언은 참 듣기 좋지 않죠. 언제나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조갑제 옹 글 중 한 부분 정도는 와 닿네요 물론 약간 고쳐서... "이명박과 한나라당, 조중동의 비극은 그들이 가진 무기가 거짓이라는 점이다"

    • 하하.. 한나라당이 놀고 있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당리당약에 따라서 움직이는 당이니 놀고 있을수 밖에요. 방문 감사합니다.

  • 조 씨의 말에 선동되는 조중동을 빼고 우리가 그 한사람에게 쏟을 정력이 그렇게 많습니까?
    걍 내버려 둬야 합니다. 신경쓰지 말고요.
    저런 사람의 특징이 말대꾸 해주면 좋아하는 스타일이잖아요.

    • 네 김기자님 감사합니다. 조중동 권력이 생각보다 크죠. 그리고 조갑제씨가 조중동이 기준을 던져준다고 생각했을때 이분 말씀은 의외로 전파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과거에 대해서 물타기식으로 빠져나갈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죠. 조중동 언론에서 보도를 했으니, 시간이 지나면 이게 사실화 되는 현상이 참 많습니다. 웃기죠. 그래서 이분이 좀 조용해야 합니다.

  • ashtone 2008.05.19 19:26 신고

    조갑제한테 '이제 그만좀 하지'란 말을 하고 산지 어느덧 10년가까이 되가는군요... 이제는 뭐 입만 아프고... 한가지 세상이 좋아진 점은 이제 아무도 조갑제,지만원(둘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들이 나불대는 소리에 신경쓰지 않는다는 거죠.

    뭐라고 짖든 무시하는게 상책...

    • 하하, ashtone님 방문 감사드려요. 생각해보니 망언이 10년이 넘도록 계속 되고 있군요. 역시 무시하는게 제일 상책인가 봅니다.^^

  • 요즘은 조갑제, 박홍은 굳이 반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네.맞죠. 하지만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르게 그런 사상과 생각들이 전파되죠.그게 참 무서워요.^^ 선인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 오우예 2009.05.28 14:34 신고

    내 생각은 그 반댄데.....


   요즘 10대들은 정신이 없다. 학교에서는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교육을 받고 있다. 촛불 집회에 가기 위해서는 학교 선생님들을 속여야 한다. 집회에 참여하면 감시의 눈초리가 대단하다.

   요즘 대학생들도 정신이 없다. 대학가 마다 축제가 한창 이다. 취업 준비에 찌든 대학생들에게는 꿈같은 해방의 시기다. 도서관에서 토익을 공부하던 학생들도 대학의 낭만을 즐긴다.

   수업시간에 고등학교 학생이 끌려가 경찰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엄연한 인권침해이자, 학습권의 침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을 했던 고등학생은 조만간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고 한다. 촛불 집회 주최자들은 사법처리 한다고 한다.

   지난 시절, 사회정의를 부르짖던 대학문화를 요즘 찾아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대학생들을 비난할수도 없다. 이런 사회환경을 만든 우리 모두에게 잘못이 있다. 정의와 진실을 외치며 저항하던 대학의 모습은  이젠 더이상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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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경향신문의 기사를 보니 변화된 대학의 모습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서울대 봄 축제장이 인기 댄스그룹 ‘원더걸스’를 가까이에서 보려는 학생들끼리 뒤엉키면서 일부가 깔리거나 다치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아이돌 스타들이 무대에 선 연세대 축제엔 암표까지 돌았다.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10대들과 대비되는 대학 캠퍼스의 모습이다. 봄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대 본관 앞 야외무대는 오후부터 ‘원더걸스’의 공연을 보러온 학생들로 가득 찼다. 주최 측이 “자리에 앉아 달라”고 수차례 당부했다.

오후 8시30분쯤 원더걸스가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쪽으로 몰려갔다. 앞쪽에 있던 사람들이 쓰러졌고 그 위를 몰려온 인파가 밟으면서 자칫 대형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인파에 깔린 부상자 2명은 주최 측이 미리 대기시킨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는 부러진 안경과 신발, 가방, 옷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서울대 조흥식 교수(사회복지학과)는 “공동체적 대학 문화에 기반한 예전의 대학 축제와 달리 요즘 축제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10대들이 촛불집회에 나서는 등 새로운 공동체적 문화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20대의 정체성은 혼란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경향일보,5.16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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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이한 사회현상이다. 10대는 광우병에 열광하고, 대학생은 원더걸스에 열광한다. 촛불집회에서 아이들은 어른들이 참 이상하다고 말을 한다. 왜 이런 부정한 사태를 보고도 대학생과 어른들이 침묵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아이들의 순진한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은 참 이상한 세대다.

   지난 87년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섰던 대학생들은 넥타이 부대를 이끌어 냈다. 운동을 주도하고 사회 정의를 외쳤다.  최루탄 냄새가 가지시 않았던 대학시절 잔디밭을 기억한다. 그곳에서 사회정의를 찾았었다. 하지만 이제 대학문화가 사회를 주도하는 시기는 지나간것 같다. 오늘 기사를 보면 참 마음이 쓸쓸하다.지금의 촛불집회는 10대들이 주도 한다. 그렇다고 대학생이 틀렸다고 할 수 없는 현실이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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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한가지 부분에서 틀린것 같습니다.
    원더걸스가 축제에 와도 그걸 즐기는 아해들은 신입생 + 연예인오덕 뿐입니다.
    제가 다니는 대학에 소녀시대가 왔는데, 당시 공연을 관람하던 절반 이상이 소덕후들..
    나머지는 신입생...

    작금의 20대들에게 뭐라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작금의 20대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라는 것이 있었어야죠.
    그리고 학습되지 않은만큼 무심하게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고 있겠죠.

    • 네. 맞습니다. 지적하기 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요.뭐라고 할수 없죠.취업문제,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참 바쁜 세상이 되어버렸죠. 대학생이 사회운동을 주도하던 시대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해요.그것이 아쉽다는 겁니다. 댓글 지적 감사합니다.

  • 참 저런기사가 나오는걸 보니 20대가 미움을 단단히 받고있긴 하나보네요
    저희 학교도 마찬가지여서 연예인들이와도 보러가는건 신입생이나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부분이죠
    어쨌든 요즈음 20대만 죄인인양 하는 글들이 계속 쏟아지니 같은 20대로서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그런 류의 글들은 해결책을 전혀 제시 못할뿐 아니라 문제점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람들은 그저 희생양이 필요한걸까요?

    • 요즘 참 어정쩡 하죠.사실 대학에서 사회운동이 자취를 감춘것은 선배들의 변절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민주화와 사회정의를 외치던 지식인들이 많이 변절했죠.사회발전이 되면서 그런 실망감들이 더이상 추구할 가치를 잃게 만들었는지 몰라요. 지난 시기 20대 대학생의 모습은 순수한 가치였기 때문에 자꾸 되돌려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지금은 이런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탓할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거죠.

  • Favicon of http://www.cyworld.com/toobk1 BlogIcon pp 2008.05.17 04:33 신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네 맞아요 지금껏 정치.사회 운동들은 지식을 기반으로한 대학생들, 흔히 눈을 뜬 대학생들이었죠. 실례지만 글쓴 분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굉장히 궁금해 지네요, 왜냐구요. 물 흘러가듯 변하는게 사회적 특성입니다. 사회가 변하듯 당시 사회.정치관이 변했지 않았을까요, 당시 정보는 가르침에 집중된 지식.즉 불규칙한 특정한 소수에의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연령의 제한없이 이렇게 10대 20대를 구분지어 현 시대의 길을 비판하는것이 과연 사리에 합당한지 의구심이듭니다. 기사에 치우친 사설이겠지만 20대가 원더걸스에 치우친다구요. 아니요, 제가보기엔 글쓴분ㅡ기자분이던 지나친 흑백에 사로잡혀 았는건 아니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 20대요, 모르긴 몰라도 이 못난 조국 이끌어갈 일꾼들입나다. 한 순간 정치적 이슈로 모든걸 평가하려는 흑백논리의, 혹은 한 무리를 갖고 지나치게 확대된 일반화오류 정도밖에 볼수 없어요. 글쓴분 연배가 어떻게 되었던간에 지금은 누구를 욕하고 비난할 서로의 입장은 안될 것 같아요. 분명 이 시점에서 필요한건 상황에 대한 해결이지 타결이나 협상의 방법은 아니잖아요. 간과하지말아요 글쓴님아.

    • 네.하시는말씀은 이해하겠습니다만, 인용한 기사와 제가 쓴글을 잘못 읽으신것 같군요. 그리고 사회가 변하고 정치관이 변하더라도 가장 순수한 지식인이 대학생인것은 분명한듯 해요. 가장 활발하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세대죠. 가장 순수한 지식인이라서 그래요.그래서 기존 사회운동을 주도해왔던 세대가 그렇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세대를 비난할수 없다는게 지금 사회라는 것이구요. 그래서 갑갑하다는 거죠. 위에 nvec님 댓글도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흑백논리와 이글이 무슨상관이 있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문제가 있다면 다시 지적해 주세요.

  • 작금의 20대가 웬지 잃어버린 10년을 만들어 가는것 같군요.. 그래도 빛나는 10대를 보면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 지금 20대를 욕할수 없는것도, 이런 사회를 만든 책임이 있어서죠. 사회가 빠르게 변하면서 새로운 대학생만의 문화가 갈수록 사라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젊은 20대가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기성세대의 정치논리만 남을것 같아요.그래서 참 갑갑하죠.

  • 20대라... 2008.05.17 05:00 신고

    지난대선을 지나 확연히 느낀건 확실하게 '20대'가 욕을 먹고 있다.. 입니다. 그런 20대 있습니다. 정치 사회에 무관심하고 오로지 자기만 돌볼줄 아는 그런 20대가 더러 있기는 하더군요. 대선 투표율이 20대가 최저(19%) 인 것도 사실이구요. 사실 변명의 여지는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어지러움과 온갖 부정부패 비리 를 20대 때문인양 몰아세우는 마녀사냥식 해법은 그다지 달갑지 않더군요. 문제가 발생하여 답답함과 불안함만 호소한채 누구 책임으로 몰아갈까 궁리하는 그런 방식 말이죠. 정작 문제의 핵심은 외면하고 알려도 하지 않은 채 말이죠.

    원더걸스가 와서 난리법석을 부렸다 하여, 20대와 10대를 비교하기엔 너무나 큰 헛점과 오류가 발생하는건 아시는지..? 비단 S대 다니는 대학생만이 20대를 대표하지는 않을진대 말이죠. 또, 촛불시위 현장에 나가있는 학생들만이 10대는 아닙니다. 이런 식의 비교로는 그 세대로 특정되고 대변되는 성격이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세대 간 갈등과 오해만 조장 할 뿐이죠. 당장 글의 제목이나 본문에 달린 댓글만 봐도 그렇습니다만.

    당장 서울 및 수도권에 유명한 고교 축제에 연예인들이 초빙되어 난리가 났다고 한다면 그땐 어찌 글을 쓰실 참입니까..?

    어지러운 사회에 한 뜻 보태겠다고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고 각종 서명들을 하고... 이 모든것에 어찌 10대니 20대니 세대를 나누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참석했던 촛불문화제 현장엔 남녀노소 세대를 막론하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들 나와주셨는데 말이죠....

    • 음. 적어주신 댓글을 보고 다시 제가 쓴글을 보니 그럴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사실 그럴 의도로 쓴것은 아닌데 제목도 문제가 될수도 있겠네요.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회문제 제기에 있어서 20대가 침묵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말씀하신데로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겠죠.하지만 대학문화가 전반적으로 사회문제에 인색한것도 사실입니다.이러한 성향이 세대를 보편화 시킬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그래서 논란의 소지가 생기는가 봅니다. 마녀사냥식 해법이라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하구요, 갑갑한것은 사실입니다.좋은 의견 거듭 감사합니다.

  • 침 목 2008.05.17 06:03 신고

    넘하시네요 정말 초심은 간데업고 자기자신만을 생각하는 한심한 정치꾼들 민심은 천심이라햇는데 정작 이나라의 대통령인지 이나라의 정치인인지 정말 정말 다신들을 선택한 내가 죄인이 되는것 같내요

  •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서명운동을 해봐도 와서 서명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10대입니다. 위엣분이 댓글로 고등학교에 연예인이 간다면 어쩔꺼냐라고 했는데 공감하지 않습니다. 지금 10대들을 볼때 팬클럽(동방신기,신화,ss501등) 아이들이 제일먼저 광우병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움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에 다니고 있는 저로써도 대학내의 분위기를 보면 참 암담합니다. 전에 어느 글에서 부모의 차이라는 글을 보았는데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0대의 부모가 나름 진보라는 386세대인데 반해 지금 20대의 부모들은 한국사회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40대중반 50대 중반이라는 거죠. 여튼 글 잘봤습니다

    • 그렇군요. 세대간 갈등보다는 해결책을 찾았으면 해요. 저도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면 염려가 되긴 합니다. 부모세대의 영향도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부모로 부터들은 말들도 꽤 영향을 끼치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0대 2008.05.17 08:02 신고

    20대를 비판하는 근거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명박 지지율이 50대 이상과 비슷하게 높았다는 거다.
    물론 투표율도 가장 낮았다.

    우리 세대를 구분하면,
    박정희 세대, 386세대, 서태지 문화세대, IMF세대, 지금의 촛불세대로 나눌 수 있다.

    지금의 20대는 박정희 세대의 자녀들이고, 지금의 10대는 386과 서태지 세대의 자녀들이다.
    20대는 IMF를 겪으면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는 세대로서 이기주의에 매몰되었다.

    따라서 지금의 20대는 사회적 관심보다 자신이 생존하기 위한 경쟁에 몰입한다.
    이런 20대의 행태는 시대의 산물이지만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10대보다 더 많이 배웠으면 10대보다 더 나은 20대의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그렇지 못한 20대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지도층이 될 가망이 없게 보인다.

    • 역시 참여의식이 낮다는것이겠죠.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성향이 그렇게 인식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는게 참 쉽지 않죠. 생존경쟁에 익숙하다라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진정한 생존경쟁은 혼자 사는것이 아니라 함꼐 사는것이죠. 그래서 지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피흘려왔던 거라고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라이브 2008.05.17 09:45 신고

    일부의 행동을 전체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5.17 09:48 신고

    윗분들...IMF니 386이니 이런거 갖다 붙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어디 조금이라도 다 검증된 이야긴가요.

    저도 20대로서, 주변을 보았을 때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의감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10대와 20대를 구분짓는게 너무나 무의미 합니다.

    지금의 10대도 원더걸스에 열광하고, 빅뱅에 열광하는 그런 아이들입니다.
    서울대 축제에 서울대 구성원보다 주변 중 고교생이 더 많이 왔음도 이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지금의 20대도 2002년에 거리에 촛불을 들고나서 정치를 논하던 세대입니다.
    그들이 정작 대학에, 사회에 나와서 무감각해 졌던것 처럼
    지금의 10대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 대학의 학부제나 지방대학의 난립이 부모세대 구분보다 더 현실성 있는 이야기겠죠.

    그리고, 원더걸스와 같은 연예인에게 열광하는게 이렇게 일년에 한번, 축제때나 라면
    그것도 괜찮을 노릇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소희는 완전 소중합니다. //ㅁ//

    • 푸하하..소희는 완전 소중합니다..에서 뒤집어 졌네요.ㅋ 네.세대를 구별하는건 바람직하지 않겠죠.다만 세대별 성향이 나타나는것도 사실인것 같아요.나이 많은 어르신들중에도 한나라당 지지 않아시는 분도 계시죠. 하지만 대부분 연령대가 높은층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고 말을 하곤 하죠. 대학생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이 조금 많아 졌으면 해요. 가장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지식인이 외치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사회문제에 조금씩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소희는 완전 소중합니다.ㅡ0ㅡ

  • Bass 2008.05.17 17:34 신고

    글이 약간 성급한 일반화를 추구하는 경향은 있어보입니다만, 아주 틀린 건 아닙니다.
    그만큼 20대의 정치의식이 없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원더걸스가 왜 그렇게 강조되어야 했을까, 이거는 원더걸스 팬인 이상......
    살짝 분노할 뻔 하긴 했습니다.
    암튼 글 잘 읽었습니다. 20대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울 뿐입니다.

    PS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080517084012099&cp=nocut
    이 기사와 내용이 비슷한 거 같은데 어떻게 된 거죠?

    • 네.Bass님 아랫기사와 비슷한 기사를 제가 윗글에서 인용했죠. 원더걸스가 부각되는것은 아마 축제에서 사고가날뻔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일방적으로 대학생을 매도하기 위해서 쓴게 아닙니다. 여러 사회적변수가 있으니까요. 다만 사회에 관심을 가졌던 대학생들이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안타까움이 드는거죠. 일반화는 하지 않으려 해도 보편적인 성향이라는것은 나타나게 되어 있죠. 사실 수년전부터 대학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은 꾸준히 있어 왔습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Lithium 2008.05.17 17:37 신고

    시잘데기 없는 글.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내용이 틀린점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그래야 저도 생각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겠죠. 익명이라고 배설하듯 적어 놓고 가면 기분이 좋으신가 보죠.

  • 김용언 2008.05.17 23:09 신고

    복사좀 해갈수 있게 해주세요

  • 아쉽... 2008.05.18 13:07 신고

    서울대 축제에 서울대 구성원보다 주변 중 고교생이 더 많이 왔다고 합니다.
    3-4학년 이상은 바빠서 그런데 안갑니다.

    문제 제기는 좋으나 사실 왜곡은 아쉬웠네요.

    잘보고갑니다.

    • 네. 많은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맞겠죠. 서울대에서 사고가 날뻔해서 그런것 같아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도 그런 의견을 지적하셨습니다. 하지만 대학생들의 사회참여가 아쉬운것도 사실입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요즘 광우병, 촛불집회 난리지요.

    '10대'가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떠오른단고 난리기도 하고,

    그 의미가 뭐겠냐며 각종 매체에서 떠들어 대는데,

    그 10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20대를 깍아내릴 필요야 있겠습니까.


" 신중치 못한 이명박의 패착 "

   요즘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크다.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요즘 처럼 사람들의 가슴에 와닿는 경우도 드물다. 같은 나라에 살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과 국민들의 괴리감을 느끼는 것도 참 오랜만인 것 같다.

   국민은 이명박 정부에게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이것을 뿌리뽑아야할 이념문제나 선동으로 치부 하면 큰 코를 다친다. 국민은 오해와 오만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다. 그리고 오만이 억압과 통제로 이어질때 거리로 뛰쳐 나갔던 지난 역사를 기억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은 치명적인 도덕성의 결함, 신중하지 못한 언행의 경박함에 있다.

하지만 이명박은 이런 국민의 경고를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지는 않다. 그의 최근 발언을 모아 보면 알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국민과 역사 앞에 교만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중략)..."지난 10년의 그늘이 크고 그 뿌리도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려움도 토로했다. 소고기 파동에서 민심 악화를 부추겼다고 보는 특정 집단과 정치세력 등을 겨냥한 것이다. [세계일보 5.15 보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 과오를 지난 정권으로 돌려 버린다. 즉 지난정권 때문에 소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에 있어 대단히 심각한 발언이다. 조중동과 일부 보수세력이 주장하는 좌파세력 청산과 동일하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런 사태를 불러 온것은 이명박 본인 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 미국에 구조 요청, 싸늘한 답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못된 쇠고기 협상이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알려지자 이번에는 미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칼로스 쿠티에레스(Carlos M. Gutierrez)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한국 국민들이 쇠고기 수입과 안전 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많은 협조를 해주고, 철저한 노력을 강구해 달라"고 했다.[조선일보 5.16 보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재협상이다. 미국정부가 협조를 해 줄수 있는 것도 바로 재협상이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요청에 미국의 입장은 단호하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또 "수 백 만명의 재미 한국교포와 한국인 유학생, 한국 기업인들이 미국에서 쇠고기를 먹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고시) 연기한 것은 애석하게 생각하며 협정은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재협상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각국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과 주권은 보장돼 있으며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그러나 WTO 같은 규정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재협상을 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뉴시스 5.16 보도]

   원칙적인 입장 이외에는 변한 것이 없다. 협상에 도장을 찍은 이상 미국의 이런 태도는 당연하다. 미국 부시와 그토록 친하다며 손수 카트를 몰던 이명박이 할수 있는 것은 이게 전부라는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미국정부는 FTA 비준을 빨리 처리해 줄것을 요구한다.  쇠고기 협상이 FTA의 선결 조건이라던 미국은 협상을 마무리 됐으니 빨리 하자라는 것이다.
 
   버틸수 있는 카드가 없으니 이명박 정부에게는 사면초가다. 미국은 압박하고 국민은 저항하고 있다. 쇠고기문제의 재협상 없이는 FTA비준도 쉽지 않아 보인다. 잘못된 굴욕외교로 자충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문제 해결을 위해 내놓은 것이 FTA 비준 압박이다. 야당은 모두 반발하고 나섰다. FTA비준에 찬성하던 야당도 쇠고기 협상 문제를 매듭지은 이후에 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국민의 분노는 갈수록 커진다.

" 구정물이 고이면 1년뒤에는 썩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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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부실하면 이토록  갈수록 꼬여 가는 것이다. 이것은 이명박 정부의 특징인 신중하지 못한 경박함에 원인이 있다. 처음에는 국민의 오해라고 말을 돌렸지만 이제 통하지 않는다. 꼬일수록 천천히 풀어야 한다. FTA 물타기로 순간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에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는다.

   지지율 25%가 정확한 민심이다. 도덕성 문제에 자유롭지 못한 정부의 말을 국민들은 믿지 못한다. 이명박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부도덕한 인사부터 척결하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뢰를 받기는 힘들다.

   오늘도 이명박은 1년뒤에는 달라질것 이라고 말한다. 이것도 치사한 변명이다. 스스로 정화하려는 노력도 없는데 어찌 달라진단 말인가.우리는 확실한 자연의 법칙을 알고 있다. 구정물이 고여 있으면 1년뒤에는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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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상황파악을 못하는게 아니라 6월되면 여당세상이 되니 그냥 그때까지 뻐기자인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에휴..

    • 6월되면 더 답답한 세상이 올것 같습니다. 국민은 더 분노해야 합니다. 그래야 함부로 못하죠. 먹고 살기 힘든데, 정치까지 난리군요.

  • 하르페 2008.05.16 22:48 신고

    국민들은 이명박정부의 실책을 자신의 일로 인식한 것에 반해,
    이명박 자신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군요. 아니면 고의로 무시하거나.

    이 점에서 일은 틀어지는 것 같습니다.
    국민은 현실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을 바라고,
    이명박 정부는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미봉책을 내놓기 바쁘고,

    결국 이명박 정부와 민심은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과 마찬가지 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알거나(제 생각엔 알긴 하는데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해결할 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1년뒤에는 변하긴 할겁니다.
    지지율이 저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으로 말이지요.

    • 촛불 2008.05.17 06:13 신고

      백번 맞는 말씀이시네요. 툭하면 언론에 대놓고 특정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는 이명박이 보고 있자니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그종교인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 하르페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참 걱정이군요. 사실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피 흘려서 얻은 소중한 것인데 말이죠. 그러한 것을 쉽게 내줘야 하느냐의 문제까지 오는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그러지 않기를 바래야 하겠죠... 지지율은 정당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분들 때문에 더 떨어지진 않겠죠. 그래서 더 슬퍼요.

    • 종교를 가진 지도자라면 형평성을 고려해서 조금 거리를 두는게 미덕이겠죠. 그런게 많이 아쉬워 보이네요. 촛불님 댓글 감사합니다.

  • 그러게요 솔직하지도 못하고 책임감도 없이 위기만 모면 하려는 구차한 변명들을 일삼는
    이명박 정부의 태도를 보면 화가 치밉니다.

    • 네. 국회도 장악했겠다, 언론도 장악하고 있겠다. 못할게 없다라고 생각하는가 봐요. 그거 참 위험한 발상인데 말이죠. 갈수록 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