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더라 "

  1987년 1월. 고 박종철 열사를 고문했던 치안 본부장이 한 말이다. 공권력은 민주주의를 외치던 한 사람의 죽음을 이렇게 설명 했다. 언론은 침묵 했다.  진실은 같은해 5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과 한 검사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알려 지게 되었다. 그리고 19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권력이 진실을 은폐하려는 시도, 그리고 사실을 보도하지 않으려는 언론의 자율적 침묵에 분노한 시민들은 거리로 뛰어나가 사회정의와 민주주의를 외쳤다. 군사 독재 권력도 더 이상 국민의 분노를 막을 수가 없었다.

  촛불 시위가 거리로 뛰쳐 나왔다. 정부에 대한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촛불을 들고 외쳐도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서 분노를 표출 했다. 그리고 수십명의 시민들이 불법시위자로 경찰에 연행 되어 갔다.

  언론은 침묵으로 일관 한다.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뛰어 나오고 수십명이 연행 되었지만 보도에 적극적이지 않다. 불법 집회에 촛점을 두고 조중동 언론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으로 몰아 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원들이 모금한 돈으로 신문 광고를 낸 2008.5.26일자 경향신문 1면]


"침묵은 곧 거짓말 "

  "언론의 침묵은 곧 거짓말" 이라는 말이 생각 난다.
조중동 언론은 촛불 집회 문화제를 좌파 선동 세력 이라고 말해 왔다. 거기에 국민들은 분노 했다. 이번 거리 시위를 불법 폭력 시위로 몰아 간다. 거기에 국민은 또 다시 분노 할 것이다.

  일부 언론은 "불법 시위 만큼은 철저 하게 막아야 한다" 라고 객관적 위치를 주장 한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 불편을 가중 시켰다며 불만을 토로 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거리로 나가 협상 무효를 주장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주장 한 것이 아니다.  우리 이웃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선량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어 나가 공익을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못 배우고 어리석은 사람이 세상을 더럽히지 않는다. 권력과 부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그릇된 이기주의가 지식 이라는 가면을 쓰고 진실을 가릴때 세상은 오염되고 파괴 되어 가는 것이다. 우매한 국민, 선동된 국민 탓을 하며 국민들을 훈계 하려는 권력과 일부 언론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 헬맷과 방패, 시위자들에게 돌을 들라는 말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경에게 끌려 가는 시민]

  경찰의 과잉 반응도 아쉽다. 거리 시위에  핼맷과 방패가 동원되어 시민들을 연행해 갔다.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위협 받았다. 전주 에서는 정부를 규탄하던 40대 남성이 분신 자살을 기도 했다. 생명이 위독하다고 한다.

  이토록 국민적 감정이 좋지 않다. 이것을 핼맷과 방패로 억압 하려고만 한다면 저항은 더 거세질 것이다. 적어도 폭력이 동원된 시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살수차와 폭행이 가해 진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시위 진압때 추부길 청와대 비서관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더 우려할 만한 일이다.

  무장한 전경에 의해서 진압이 이루어 지고, 사법 처리를 말하며 선동 세력을 찾겠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돌을 던지라는 전쟁 선포와 다름 없다. 조중동 언론을 등에 업고 국민 감정을 무시 하면서 과거로 회귀 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혹자는 80년 광주 사태를 연상 시킨다고 말한다. 시민들에 대한 과격한 진압, 언론의 침묵이 그렇다는 것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때 북파공작원이 선동을 했다는 말까지 있었다. 그렇게 진실은 은폐되고 오도 되었던 것이다.  눈과 귀를 막고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다면 갈수록 사태는 커질 것이다. 국민의 분노는 이미 임계점을 넘어 서고 있다.

인류의 역사 속에는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들이 있었다
지구를 통틀어
지금은 그런 왕이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단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만약 백성이 자기를 손가락질한다고
백성의 손가락을 잘라 버리는 왕이 있다면
백성들은
백성들 모두의 팔다리가 모조리 잘라져
절구통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이 있더라도
왕에 대한 항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2008년 5월 25일 소설가 이외수 -

촛불 집회 주최자는 사법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거리 시위자는 현행범으로 체포 하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잘못된 것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대체 어디서 내야 하는가. 그러면서 민주주의 정부, 국민을 섬기는 정부 라고 말을 하는가. 한 대학생이 이런말을 했다.
" 힘없는 자의 폭력은 눈에 보이고, 힘있는 자의 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가? "

[관련글] 7년전 실각한 아르헨 델라루아 정권을 아는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Comment +129

  • 이전 댓글 더보기
  • 댓글 읽다 보니 정부의 방패 헬멧 동원뿐 아니라 알바 동원 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기사들 읽다가 댓글 알바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 올블로그 들어왔는데,
    개인 블로그인 이곳도 만만치 않군요..
    백성들 손가락을 자르는 것보다 매도하는 알바가 더 무섭습니다..
    시위는 폭력으로 진압..
    여론은 알바로 선동..
    끝까지 이런식으로 버티려나본데 성공할지 모르겠네요.

    • 니나노님 방문 감사합니다. 개인 블로그에도 그런 현상이 있네요.참 대단합니다.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도 그런 현상이 있더군요. 특징이 글은 대충읽어 보고 댓글은 아주 장황하게 씁니다..솔직히 무슨말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 더불어 2008.05.26 12:38 신고

    2MB은 명심하라 당신은 지금 꼬꾸라지고 있다는 것을!!

    • 더불어님 방문 감사합니다. 실용주의 정부가 잘 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제일 급선무 겠죠. 국가 지도자로서 민의를 정확히 알고 개선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학생 운동 하다가 감옥 갔다던 사람이 역으로 국민들에게 공권력을 휘두르기 시작하는군요....몇 만명이 나닌 전 국민이 반대해야 그만둘까요?

    • 이리나님 방문 감사합니다. 공권력이 참 무섭죠. 지금 분명히 뭔가의 선택이 있어야 국민들의 분노가 그치지 않을까요..오늘 김종배씨와 진중권 교수의 글을 읽어 보니 갈등을 해소할수 있는 뚜렷한 방법이 재협상 말고는없는 것 같더군요. 저도 물론 동감합니다. 참 안타까워요. 연행된 분들 무사히 풀려 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저 대신 연행되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 specialK 2008.05.26 13:07 신고

    일단 저는 1기동대 10중대를 4년전에 제대한 사람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위를 막으러 나갈때에는

    모든 대원들이 헬맷과 보호장구 그리고 방패를 지참하게 되어있습니다

    "헬맷과 방패 시민들에게 돌을 들라는말인가"

    이말씀은 상당히 잘못되있는걸로 보입니다

    자칫 너네가 헬맷과 방패를 들고 나왔으니 우리는 돌을 던지겠다라는 상당히 위험하신 발상이시구요

    물론 저도 미친소 수입 절대반대입니다

    그러나 정말 불법시위로 변질되지 않는 한도 이내에서 시위하는것은 어려운일 일까요?

    물론 평화적으로 해서 정부가 씨도 안먹히니 과격한 행동을 하실수 있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정부가 우리 말을 안들어주니 우리도 불법으로 대처하겠다! 라는것은 좀 이상하잖습니까

    2년2개월을 의경기동대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집회들을 보았습니다

    부안핵폐기장 상황때는 1톤 트럭이 저를 정면으로 들이받아서 저는 뇌진탕에 걸려 한동안 고생했고

    옆에 후임은 바퀴에 다리가 말려들어가 아직도 절뚝거리면서 생활합니다

    물론 이번 시위때는 그런 상황까지는 치닫지 않았지만

    어쩌면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정말 소위 "선봉대"라고 불리우는 과격하신분들이

    촛불집회의 본연의 의미와는 다르게 폭력시위로 변질되는 상황으로 치닫지도 모를일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봐서는

    경찰이 정해놓은 폴리스라인, 일몰전에 집회해산, 도로점거, 등등 아주 기초적인 것만 지키면

    이런일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간혹 그럼 중국시위대에는 왜 그렇게 관대했냐고 물으시는데

    집회의 성격자체가 달랐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정확한 상황은 모릅니다)

    일단 그때는 성화봉송 행사라서 과격한 일이 생기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

    정부 혹은 경찰의 오산이였겠죠

    무튼 글이 길어지니 정리가 안되네요


    결론은 법이 정해진 선안에서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겁니다.

    불법으로 이루어지는 시위는 그 누구에도 환영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 수요허브 2008.05.26 13:21 신고

      동감입니다.
      국민이 원하는대로 잘 해결이 되면좋겠네요.
      컨데.. 자칫 정말 시위를 목적으로하지않는 폭력군들이 선발에 나서게되면. 시민이 원하지 않는 시위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걱정스럽군요.
      정말 이번에야말로 평화시위에 맞게 평화로운 정부의 결정이 있길 바랍니다.
      제발~~

    • soli 2008.05.26 13:37 신고

      가장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총칼을 든 적군 앞에 작대기를 든 민중의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더하여 그나마도 물타기로 호도되고 유도되고 연출된 폭력시위에 시민들의 관심이 떠나버리면 어쩔까 그것이 정말로 걱정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수는 없지만, 수단에 목적이 희생될 수도 없는 법.

    • 아, 정성어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제목이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군요. 촛불집회에서 보인 민의가 무시되고 거리시위가 폭력 시위로 비춰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대중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답한 표현 이었습니다. 사실 20년 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죠. 그래서 전 그게 두렵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토요일에는 의경들이 평상복을 입고 있었죠..그래서 위화감이 사실 좀 덜했습니다. 어제는 완전히 전투복장이더군요..그리고 인도부터 점령하고 기다렸다가 연행했습니다. 그것도 참 아쉽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8.05.26 13:56 신고

    마음이 참아프네요
    경찰의 과잉진압....
    언론의 침묵.....
    정부의 외면 ....
    국민의 눈물....

    • 희님 방문 감사합니다. 국민의 눈물..참 가슴에 와 닿네요. 흘리지 않아도 될 눈물인데 말이죠..경찰들이 연행할때 정말 가슴에서 왈칵 뭔가가 나오더군요. 가슴으로 운다는 게 뭔지 새삼 느꼈습니다.

  • 삶의희망 2008.05.26 13:56 신고

    17번 평화적으로 했습니다 정부 니네들 뭐라든 별상관없다 라는식입니다 평화적법치 물론 다좋습니다 그럼 도대체 자칭 민중의지팡이라며 그지팡인 국민들 때려잡는지팡인가요 우리가 큰죄지은 법법자들인가요 방패도 찍는것은 불법이아닌가요 우리는 살고자할뿐입니다 국민들의 살고자하는 기본법조차 무시하는 정부는 합법인가요 정말 정부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 네 삶의 희망님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정부의 고집은 그대로고 답답한것은 국민들 뿐이죠. 그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밤새 거리에서 외치고 싶었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수니맘 2008.05.26 14:00 신고

    지금 정부에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은 왜 촛불집회가 거리로 나오게 되었는지 모르시나요.24일에도 청와대 앞에 가서 촛불을 밝히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좀 반영하라고 거리로 나선겁니다.청와대앞에 갈려다 몇발자국 못가서 도로로 내몬게 누구인지 정작 몰라서 저희를 질타하시나요?서대문에서 신촌도 무작정 도로 점거한거 아닙니다.청와대앞 가까이 가기위해 돌아돌아 그곳까지 갔습니다,신촌에 있던 시민의수에 비해 전경들 얼마나 많았는줄 아세요?전 서울에 그렇게 많은 전경이 있었는지 몰랐고 돌아서 택시로 나오는데 도로에 서있던 전경들의 차들이 2중으로 주차되있던데 엄청 길더군요.정작 저희를 길로 내몬게 누군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정부를 조금더 지켜 보자던 분들 ....하루가 급합니다.어떻게 사실려고 그런 소릴 하시죠?

    • 수니맘님 반갑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언론을 통해서 항상 흐려지더군요. 언론이 정치권력과 손잡고 있는한 제대로 된 본질을 볼수 있을까요. 나름 냉정하다고 생각하던 저도 과잉진압으로 느꼈습니다. 함께 구호를 외치던 사람들이 잡혀갈때 너무 흥분되더군요. 연행되신 분들이 아무일 없이 석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 박순애 2008.05.26 14:42 신고

    민주공화국인나라에서국민.70-89퍼센트가반대하는데,,왜이러십니까......소고기반대.............
    대운하또한반대입니다..............자연은그냥놓아두세요................오죽하면종교단체에서까지반대하겠읍니까..............그분들이반대해서무슨이익이있읍니까..없읍니다...........쇠파이프.피해만잇을뿐입니다
    자연을그냥놓아두세요

    • 네 박순애님 참 안타까운 현실이죠. 대운하도 처음에는 물류혁명,그 다음에는 관광,이젠 치수사업 이라고 하죠.불과 몇달사이에 말이 몇번이나 바뀌는지 모르겠어요.그래서 불신은 더욱 깊어 가죠. 참 걱정스럽습니다. 가정의달 5월이 악몽처럼 흘러가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저는 24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2살때 6.29선언이 있었고 사실상 현 20대들은 민주주의의 보호 아래 커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29 선언이나 광주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인생의 선배님들이 피를 흘려 만드신거라고 배웠습니다

    촛불문화제 때는 10대가 나섰습니다..이제는 전국민이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평화적 시위로 정부가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방패든 경찰한테 달려들고 싶을까요..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네.MinWoo님 깨어있는 젊은 지성, 우리 대학생분들이 계시니 정말 든든 합니다. 저도 6월 항쟁을 지켜봤습니다만, 처음부터 모두 거리로 뛰쳐 나간게 아니죠.물고문 사건이 터지고 경찰이 강제 진압 하면서 대학생들이 주도해서 거리로 나갔어요.그리고 넥타이 부대가 합류하면서 거대한 물결을 이루었죠. 이제 이명박 정부도 국민의 소리를 올바로 듣고 솔직해졌으면 해요. 우리나라 국민만큼 진정한 반성에 대해서 관대한 국민도 드물죠. 좋은 의견 잘 봤습니다.

  • 박순애 2008.05.26 14:46 신고

    끌려가는걸보니.마음이아프네요....................또한독재로돌아가는가하는생각도들구요

    • 아, 박순애님. 연행 되신 분들 모두 무사히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들이던데요. 저 대신 끌려 갔다고 생각이 되어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했네요.

  • 도대체 우리 국민이 무슨 죄람! 죄라면 쇠고기게 먹는게
    죄입니다.

    • 네 다미앙님. 정말 불필요한 국력을 낭비하고 있는 셈이죠. 국민정서와 반대되는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 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방문 감사합니다.

  • 정부는 촛불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결국 이런일까지...

    • 러빙이님 말씀데로 별로 대수롭지않게 여기는것 같습니다. 일부에서는 국민을 노동자 보는듯 하는게 아니냐는 말도 하더군요. 국민 개개인의 힘은 약하지만, 뭉치면 정말 무섭죠. 촛불의의미도 그렇게 받아 들이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blueclover.tistory.com BlogIcon 2008.05.26 17:56 신고

    성심 성의껏 댓글 다는게...
    갯츠비님은 진짜 보통 내공이 아니신듯 -_-

    알바를 차단하실땐 블럭아이피를 등록하세요. ^^
    관리자 로그인 후 페이지를 보시면 아이피정보가 있는데, 이 정보대로 등록거부 하면 됩니다.

    • 네.댓글이 너무 추상적이거나 범위가 넓거나 하면 좀 황당할때도 있네요.^^ 알바들이 한번 댓글달면 1,300원 정도 받는답니다. 대단한 고수익이죠. 알바들이야 뭐 놔두죠 뭐^^ 그나저나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좀 피곤하네요.^^

  • 아뭏튼기가막히죠 2008.05.26 18:17 신고

    전의경들은.... 이라기 보다 경찰은 어차피 언재든지 정권의 개로 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 훈련된 세퍼드들이죵.

    • 기가막히죠님 방문 감사합니다. 전경들이야 사실 무슨 죄가 있겠어요. 우리 동생과 아들들인데요. 윗선이 항상 문제죠. 이번 정권의 국민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를 오늘 새벽에도 확실히 보여줬네요.

  • 즈끼 2008.05.26 21:20 신고

    우리나라 법치국가 아닙니까? 법치국가에서 법에 따라 당연히 그 일을 수행하는게 경찰들의 일이구요.
    그 과정에서 과잉진압이 있었다 함은 물론 잘못된 것이겠지만 아닌 떈 굴뚝에 연기가 날일이 없듯이
    과잉진압 전에는 과잉시위가 있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 또한 의경 출신이기에 시위현장에서 의경부대의 생리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경찰 조직의 명령체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 먼저 진압을 위해 뛰쳐나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경고3회 명령3회 총 6회의 방송을 실시하고 난 후에 명령이 떨어져야지만 움직입니다. 혹시 다들 그 공익광고 보셨는지요. 절제가 있는 주장이라고. 집회하시는 분이 의경에게 물 건네는 공익광고.
    절제가 있는 주장이 아름답습니다. 제발 이런 의식의 변화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법치국가 좋지... 2008.05.27 03:14 신고

      어떠한 일이든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확신하지 마십시오. 지금 많은 국민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황개선은 되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묵과하고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국민의 주장은 말살되었습니다. 의식의 변화는 한쪽에서만 일어나선 성사되기 힘들죠. 너는 떠들어라 나는 무시한다라는 상황에서 백날 주장해 봤자 말하는 쪽만 힘들다는건 자명한 일인데 그 무시하는 쪽에서 무장까지하고 여차하면 감방으로 보낸다는데 이 상황에서 절제를 찾고 국가에서 만든 공익광고를 찾고 재미있군요. 경고3회 명령3회라 해봤자 대충 마이크잡고 몇마디하면 끝나는 상황아닙니까. 그리고 과잉진압전에 반드시 과잉시위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시민들은 단순 촛불과 피켓만 들고 있었을 뿐이지요. 비무장의 시민에게 무장한 경찰이 진압을 하는 것이 법치국가이고 경찰청장의 한마디에 무고한 시민이 잡혀가는게 법치국가라면 더이상 이 땅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봐야겠네요.

    • 즈끼님 방문 감사합니다. 현장에 안가보셨군요.그러면서 혼자 과잉시위가 있었다니 폴리스라인이 어쩌니 하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의경,전경 출신분들이라고 하면서 전경이 불쌍하니 이런 논리를 펴시는 분들은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지금이 국민과 전경의 싸움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정치학을 전공했습니다만, 지금 모습은 결코 절제가 있는 주장이니 어쩌니 하는 논리는 맞지 않죠. 하시는 말씀은 색깔이 회색인 분들이 하실수 있는 말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남쪽바람 2008.05.26 21:20 신고

    흠 서로간의 문제가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시위의 경험인지는 몰라도 공권력을 너무 우습게 아는것 같습니다. 경찰쪽도 마찬가지죠. 집시법이라는것을 이용해서 시위를 제한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어제는 분명 둘다 잘못한게 맞습니다. 촛불 문화제가 17번동안 진행된동안 서로간의 충돌이 없었던것은 서로간에 선은 안넘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만, 어제는 먼저 시위대가 그 선을 넘어버렸고, 경찰이 강경대응한것이 발단이 된것 같군여. 다만 경찰도 수차례 경고방송을 한것으로 압니다. 해산하라고요. 하지만 이미 불법으로 돌아섰다는것에 대한 자각이 없는 시민들은 그저 이리저리 쓸려다녔을뿐입니다. 선동한사람들이야 쉽게 빠져나가는 방법알지요. 어쨌든 둘다 잘못한게 맞으니 시위대분들은 다시 청와대로 행진하고 싶으면 미리 신고를 하시면, 경찰분들이 알아서 도로쪽에 자리를 마련해줍니다. 경찰분들도 너무 강경하게 대응안했으면 하고요. 그리고 자꾸 80년대 들먹이시면서 독재니, 5공부활이니 말이 많지만, 이명박정부는 쿠데타로 세워진 정권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도 아닙니다. 어찌되었건 민주적인 절차에 정당한 투표로 투표유권자의 50%의 지지율로 당선된 합법정권입니다. 적어도 이런 정권을 상대할때는 시민분들도 법을 지켜가시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독재정권도 아니고 -_-; 군사정권도 아니니 너무 법어기기를 쉽게 생각하지마시고, 다른 시민들에게 미칠 여파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서야 너도나도 찬성하지만 실제 오프라인에서는 그렇게 호의적인 여론은 아닙니다. 불법정권에게 불법으로 대응하는거에는 찬성하겠지만 -_-; 적어도 이번정권은 그렇지 않으니 최대한 성숙한 민주시민의 정신을 보여줏비다.

    • 남쪽바람님 방문 감사합니다. 집시법 위에 헌법에서는 집회와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죠.국민이 선거로 뽑은 대통령이니 정치적인 집회를 하지 말아야 성숙한 민주시민이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지금상황은 공권력을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국민을 우습게 보는거죠. 6월 항쟁때에도 모든 국민이 나가서 민주주의를 외친거 아닙니다. 국민의 50% 이상이 회색분자 소리를 들었죠.점잖게 애국이 어떻고 불법이 어떻고 했었습니다. 기필코 민주화를 쟁취 하니까 회색 이던 분들이 가장 시끄럽더군요. 말씀 하시는 논리가 맞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어떠한 위법사항이 없겠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 변영주 2008.05.26 21:36 신고

    빙빙 돌려 말하지 말고, 그냥 이명박이 싫다고 말해라. 노무현정권 때 평택에서 시위 농민 죽었어도 뭐라 그러는 인간 하나도 없더니 이제는 광주까지 들춰내네. 아무리 싫어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

    • 우아 2008.05.27 00:04 신고

      이명박 정권이 싫고, 싫은 근거가 구구절절이 잘 써있는데요. 님께선 포스트를 읽어보셨는지요?

      국민들이 17회에 걸쳐서 평화적으로 쇠고기 재협상 요구 의사를 밝혔는데도 여전히 그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도로로 나간 시민들을 '필요이상의 과잉진압' 방법으로 연행하고 사법처리까지 한다고 발표했지요. 그러한 정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쓰여 있구요.

      리플을 달거면 최소한 글은 읽고 다세요.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도리어 변영주님께서 이명박 정권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반감을 가지시고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는데도 그것을 무시한채 글 쓰신걸로 보입니다.

      마치 작년에 농림부에서 30개월 이상 소고기를 수입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조사를 하고, 이를 문서화했지만 그 근거를 무시한 채 졸속협상을 한 이명박씨처럼 말입니다.

    • 하하, 자꾸 같은 IP로 이름만 바꿔서 들어오지 마세요. 이명박 싫습니다.누가 뭐라 했습니까? 당신같은 회색성향을 가진 기회주의자 때문에 사회는 늘 진실이 무엇인지 찾지 못하죠. 한번 더 경고 합니다만, 개인 블로그니까 알바는 오지 마세요. 앞으로 글 삭제 합니다.

  • 2008.05.27 02:11

    비밀댓글입니다

    • 네. Kate님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촛불집회에서 젊은 대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스타벅스에 고상함만 찾으면서 윗세대 욕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더군요. 깨어있는 의식과 젊은 지성을 느꼈습니다. 진실이 변질 된다면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본질을 결코 잊지않는 사람들 이라고 봅니다.^^ 요즘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많이 피곤하긴 하네요. 멀리서 위로를 해주시니 정말 따뜻함을 느끼네요. 타향살이가 참 쉬운게 아니죠. 언제나 화이팅 하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 K. 2008.05.27 12:38 신고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 글이 블로그뉴스 종합 베스트5에 계속 올라 와 있었는데,
    어제 밤 1시쯤부터 댓글이 안올라 와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글을 삭제하려고 하니, comment에 안들어가지더군요.
    제 컴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은 12시 30분쯤이고 삭제하려고 하다가 그냥 두었더니 시간만 02:11로 빠뀌었습니다.

    자정쯤에도 방문자가 계속 40명에서 50명정도 유지되었고, 아침쯤에도 20여명이 방문했었는데,
    아침에 베스트에서 빠지면서 방문자도 갑자기 줄어들더군요.
    저는 어제 밤, 이 블로그에서 촛불집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방문자수가 엄청나서...

    • 네.Kate님 어제 집회에 가는 바람에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네요.가끔 블로그뉴스에 대해서 의문이 들때도 있습니다. 특정 블로그에 접속이 안되는 경우는 저도 몇번 봤어요. 조심스럽게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어떤 분이 댓글로 국가전복행위,내란행위에 대해서 신고하겠다는 글도 있었어요. 참 우습죠. 사실 방문자수가 많다고 해서 좋을건 없다고 봐요. 베스트 뉴스에 실린것도 몰랐었네요. 전 왜 갑자기 트래픽이 늘어나는게 좀 의아스럽긴 했죠. 일부 블로거들이 가끔 베스트 뉴스에 대해서 불만과 의혹을 제기하더군요. 그점까지는 제가 잘 모르지만, 나쁜쪽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2008.05.27 12:55

    비밀댓글입니다

    • 아~ 그러셨군요.하하. 제가 연행되는 경우는 아마 없을것 같아요. 팔잡는 순간 살인나거든요.하하. 농담입니다. 어제 저녁이 되기 전에 자리를 떴는데 그러고 보니 댓글이 별로 안달리긴 했네요. 찍은 카운터에 비하면 말이죠. 그래서인지 방명록에 댓글을 달아 주신분도 계시네요. 제가 자리에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잘 있답니다. 요며칠 하루 두시간 정도 잤더니 피곤하긴 하네요.^^ 쓰고 싶은 글이 참 많은데 다분히 알바들을 모을수 있는 글들이라 고민중입니다.